“경강선 연장선 계획 관철 사통팔달 교통망 현실로”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고교생 무상교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택시 콜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도 발의해 제정됐다.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을 주도했고, 그 결과물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무상교복 지원대상 확대, 주민친화형 학교 설계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시·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지원 등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번 지방선거 주요 공약 방향은 처인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자족 도시 성장 기반 구축’에 목표를 두었다. 용인
“처인구 백년대계 밑그림 규제 풀어 지역발전 물꼬”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용인이 고향이다.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역 활동을 하면서 불편함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게 되고 마을의 대표 일을 맡아 왔다. 많은 주민들이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지만, 정작 작은 목소리는 듣지 못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고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동안 남사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장과 처인구 장학협회자문위원, 남사농협 비상임이사, 남사읍 의용소방대원(22년차), 남사읍 봉무4리 이장 등 주로 지역주민들 곁에서 작은 봉사활동들을 해 왔다. 또 남사면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 달라 =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노선 재추진과 광역·시내버스 노선 연장, 운행시간 심야 연장, 용인Y-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그리고 학생 안심통학버스 증차 등 주로 교통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을 계획했다. 처인구 지역은 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주민숙원 반드시 해낼 것” [용인신문] Q) 8대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기흥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성장한 청년 정치인이다.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았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을 주도했고,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놀이터 조성 사업도 이끌어냈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민생일꾼으로서 기흥이 용인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주요 공약은. = 무엇보다 기흥역세권 일대 중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등 교육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했다. 안심통학버스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보행맘 처우개선 등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 또 구갈동과 상갈동 도심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확보를 우선적으로 하겠다. 다세대 빌라 단지 인근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흥유소년테니스장 건립, 어린이 놀이터, 어르신 건강
[용인신문] 6·1 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인지역 유권자들은 경기도지사와 도 교육감, 용인시장,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등 총 7장의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해야 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결과 용인지역 선거에는 총 72명이 등록했다. 용인시장 후보 2명과 경기도의원 20명, 용인시의원 43명, 용인시의원 비례대표 7명 등이다. 등록된 후보 중 최고령 후보는 용인시 도의원 4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우태주(74)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민주당 백군기(72) 용인시장 후보가 뒤를 이었다. 진보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신수연(20·여) 후보는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민주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박병민(26) 후보와 민주당 용인시의원 자 선거구 이설아(27·여) 후보가 20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도의원 부호 20명 ‘등록’ … 2대1 경쟁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을 뽑은 지난 2018년 선거에 비해 2석이 늘어난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총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거대 여야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0명씩 후보를 내세웠다.<표 참
“시민을 위한 일 이라면 직분 개의치 않고 앞장” [용인신문] Q) 주요 경력 및 대표 공약? = 연합통신사를 시작으로 한국화약그룹 부장, 국회의장 민원비서관,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법정책연구회 상근부회장을 맡고있다.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중·고등학교 유치가 최우선 공약이다. 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악당을 용인시가 위탁·운영하고, 민속촌과 국악당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조성도 계획했다. 준공영제가 된 마을버스의 어르신 무료 승차를 도 차원에서 법제화해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반도체고, 예술고, 과학고 등을 설립해 국내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Q) 시장 후보를 도전했었다. 도의원 후보 =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었다. 수지 지역에서 도의원을 하면서 용인시정과 도정에 깊숙히 참여해왔고, 도의원 경험을 살려 용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두 차례 용인 시장출마를 했었지만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저는 어떤 방법, 어느 직책이라도 시민을 위해서 일 하겠다는 각오로 살아왔다.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해 실의에 빠져있던 중 도의원 지역구가 추가로 확정돼 공천을 신청했다. 시민 생활에 불편한 점들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용인시 공고 제2022-1299호를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인근에 5000여 가구가 살고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위치한 영덕동에 도장 시설이 들어 선다는 내용입니다. 영덕동에 도장 시설을 지으려는 시도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시민들의 반대와 행정 소송 등을 거쳐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막았던 도장 시설은 단순히 담당자가 바뀌었고, 법적으로 유해 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허가됐습니다. 그러나 유해 시설이 아니라는 것은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사실입니다. 도장 관련 시설의 유해성은 이미 사실로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건축 허가 당시에는 수성 페인트 등 무해한 물질을 사용하겠다고 한 뒤, 실질적으로는 유해 물질을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속도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건축 허가가 난 도장 시설은 ‘반드시 재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부디 용인시민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선택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공공건축물 공사 계약시 품질·공정·환경 관련 의무사항을 특수조건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건축물 공사에 대해 이 같은 특수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장 안전 등을 위한 특수조건을 계약에 포함하도록 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용인시가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각 지자체는 공공건축물 공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설계 변경·대가지급·하자보수 등의 일반적인 사항만 계약서에 기재된다. 하지만 시는 이번에 지침을 변경하면서 구체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우선 계약자의 의무사항을 명확히 기재하고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를 현장에 전담 배치하도록 했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엔 소화 장비를 현장에 비치, 인화성 물질을 현장에서 제거한 후 작업에 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정이나 현장 환경 등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 조항과 노무·자재·하도급 관리 감독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도 담았다. 시는 다음 달 착수하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계약 건부터 이 특수조건을 반영키로
[용인신문]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에서 재난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유규희 용인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원섭 용인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의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대응 내실화를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공동대응 주요 사례 공유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불필요한 공동 대응을 최소화한 효율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대응과 요구조자에 대한 보호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 대응 후 종결된 사건에 대한 신속한 통보로 치안 인력 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규희 서부서 112상황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두 기관의 노력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기흥구 관곡초등학교와 언동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야간 주차차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지난해 말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 전면 금지구간으로 지정됐지만, 주택가 인근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어린이보호 구역 34개소를 선정, 야간시간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 시범운영을 오는 23일 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지난 4월 정기회의 의결을 거쳐 시범운영안을 확정하고, 학교와 학부모, 주민 등의 의견을 반영해, 통학환경 안전을 전제로 주민들의 주차 여건 개선 지역을 선정했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지역 여건에 따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적용돼 왔다. 하지만 주택가 인근 주차난이 가중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지자, 경찰이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부청은 경찰청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보완해 시범운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지역 인근에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용인신문] 다음달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용인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과태료 유예기간이 오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한 임대차 계약 건은 반드시 이달 중 신고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 임차료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건이다. 신고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서 원본을 지참해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고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 6월 1일 이후 오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을 뿐 신고 의무는 남아 있는 만큼 반드시 이달 안으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단, ‘공공주
[용인신문] 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2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결과 용인시와 광명시, 안성시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원·고양·성남·화성·평택·남양주·안산·안양·부천 등 50만 이상 도시들로 구성된 1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자체평가 70%와 노력도, 우수사례 등 외부 전문가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최우수 기관에는 용인·광명·안성시, 우수기관에는 수원·김포·구리시, 장려 기관에는 부천시·파주시·가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1그룹 가운데는 고농도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계절 관리제를 비롯해 상시대책도 중점 추진한 3개 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 눈높이 순회교육, 생물성 연소 배출 미세먼지 관리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
[용인신문] 서천 하수처리장이 정부 선정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서천 공공하수처리장은 그동안 악취 등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지만, 이번 생태수로 사업 선정으로 환경 개선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2022년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 공간에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환경부는지난 3월 총 14개 하·폐수 처리시설을 공모했고, △부지확보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인근 지역주민 생태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이르며, 인근 행정구역 인구가 약 70여만 명으로 도심에 위치했다. 시에 따르면 서천 처리장은 그동안 일대에 비가 내리면 도심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께 반정천으로 흘러들어 악취 관련 민원이 제기돼 왔다. 환경부는 생태수로가 방류하천의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