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7일 용인지역화폐 ‘용인Y-와이페이’ 부정유통 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등록 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임 결제 거부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총 8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단속과정에서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선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031-12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용인와이페이가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결제금액, 시간대 등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화폐 '용인 Y-페이' 부정유통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종경 본지 발행인이 대담을 하고 있다 경강선 연장선, 윤대통령 적극 검토 지시 ‘용인 르네상스’ 첨단산업·문화 발전 방점 시민들 ‘시정 새바람’ 느낄 수 있도록 최선 [용인신문]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 호가 출항한 지 4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민선 8기 시 집행부는 경기도민체전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도시혁신산업박람회 등 사상 유례없던 굵직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마치는가 하면, 용인시 전역에 대한 교통망 확충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용인시장 집무실에서 이 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 및 시정운영 구상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보도한다. (편집자주) Q)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구호로 확정했다. 의미는? = 우선 ‘함께 만드는 미래’는 시민과 공직자가 뜻을 모으고 행동을 같이 해서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공서비스의 수혜자로서의 수동적인 시민이 아니라 ‘함께’라는 방법을 명시해서 정책 아이디어 및 예산편성, 집행까지 시민이 공직자들과 함께 해보자는 뜻이다. ‘용인 르네상스’는 아시다시피 중세 유럽의 문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지역뉴스를 전달하는데 힘써주신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을 비롯한 지역 언론은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의 통찰력과 사명감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향토문화창달, 지역발전선도, 왜곡보도불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사실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도민의 편에서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지평을 넓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용인신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139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향토문화창달·지역발전선도·왜곡보도불식’의 창간이념 아래 힘차게 발전해 온 용인신문의 30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종경 대표이사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인시가 특례시로 확대되고 도농(都農)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랫폼시티로 성장했듯이 ‘용인신문’ 역시 초기의 창립정신을 견지해 우리 사회의 명암을 제대로 비춰주는 정론의 사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정치(精緻)하게 조명해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의 심중(心中)을 바로 읽는 축복의 매체가 되어 주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용인신문’은 시민 참여가 필수적인 우리나라 지방자치에서 권력과 부패를 감시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그 흘린 땀에 박수를 보내며 ‘용인신문’이 지금까지 자임해 온 이러한 역할이 대학이 추구하는 산·학·연 협력에서도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지역 언론의 가장 큰 책무는 그 무엇보다도 지역공동체의 기여에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길 부탁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용인신문] 용인시는 올해 말 만료되는 처인구 지역 토지 251만㎡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 올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처인구 지역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을 하지 말아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지역은 처인구 남사·이동·모현읍, 양지면, 해곡·유방·고림·운학·호동 등 86필지 251만 8722㎡이다. 또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전지역(60.1k㎡)과 처인구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 이동읍 묘봉리와 천리, 양지면 대대리와 남곡리, 삼가동과 유방동, 수지구 고기동과 동천동 지역 내 일부 임야 22필지 0.29k㎡는 내년 3월 22일과 6월 27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시가 지정 해제를 요청한 곳은 여러 명이 소유한 토지가 많아 투기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터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 구역과 거리가 멀고, 도로와 접해 있지 않은 맹지인데다 대부분 산이어서 인근 지역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실익이 낮은 곳이다. 처인구의 최근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용인을 대표하는 지역지로서 지난 30년 간 용인은 물론, 경기도 곳곳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다뤄 왔습니다. 긴 세월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한 자리를 지키며 주민의 알 권리를 사수해 온 온 김종경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올들어 본격 시행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원과 직원 모두가 열린 소통 속에서 각자의 권한을 존중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더욱 성숙한 의정을 꽃피울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1~12월은 11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으로, ‘의정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집니다. 정례회를 잘 진행해 위기를 맞은 ‘민생경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10만 용인시민을 포함한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신문에서 경기도의회의 활약상을 잘 담아내 주길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의기투합’ 성남-용인-수원-화성 관통 기대 반도체 클러스터 들어서는 처인구 대대적인 도로 확충 지역발전 전망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새해 용인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도로·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진행된 본지 창간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지하철 3호선 관련 용인·수원·성남·화성 간 4자 협약 추진과 기흥구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 지하화, 처인구 도로개설 예산 1000억 여원 편성’등을 강조했다.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용산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이어오며 ‘용인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이 시장은 새해부터 본격적인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이날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관련, “차량기지 확보 문제로 수년째 답보상태에 있던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됐다”고 운을 뗐다. △ 지하철 3호선 연장, 화성까지 ‘추진’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용인과 수원, 성남시장의 공통 공약이던 지하철 3호선 연장은 3개 지자체가 의지를 갖고 추진해 왔지만, 차량기지 문제를 두고 제자리 걸음을 이어왔다. 하지만 선거 당시 이 시장이 제시했던 ‘지하철 3호선
[용인신문] 김장철이 돌아왔다. 한 포기에 1만 원을 넘었던 배추가격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반적인 김장물가가 지난해 대비 13% 상승한 가운데, 용인시의 최대 김장 행사인 ‘2022 용인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지난 11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농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김장 지원을 위해 매년 열려온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대한적십자 등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장병 및 주한미군과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들은 5000Kg의 김장을 담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용인시제공)
[용인신문]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후 향토문화창달·지역발전선도·왜곡보도불식이라는 사시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해 왔습니다. 다양한 매체가 홍수처럼 쏟아지면서 어떤 정파와 이념에도 치우치지 않는 정론직필의 언론 가치가 더없이 소중하고 중요해지는 시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시는 용인신문 가족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인특례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시정 비전 아래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계획과 각종 생활인프라를 확충, 그리고 용인시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묶어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공공시설 재배치와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활용 등 처인구의 종합적인 개발과 도로 등 교통 인프라의 적기 개통을 실현하겠습니다. 또 용인시만의 역사 자원과 지역 내 테마 관광시설을 융합해 독특하고 영구적인 문화자원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용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바른 정보의 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지역의 수많은 현안을 치우침 없는 공정한 눈으로 직시하고 냉철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필요합니다. 용인신문은 창간 이래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길을 걸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시각과 현장감 넘치는 취재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진정한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도 ‘귀를 먼저 열고 입을 열겠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며, 한층 더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을 중심을 두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창간 30주년을 맞기까지 흔들림 없이 용인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용인신문은 ‘속보보다 정확성’을, ‘사실보다 진실’을,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강조해 왔습니다. 용인신문이 30년 동안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용인신문 대표님과 임직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 용인신문을 성원해주신 독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용인신문을 통해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더 뚜렷하게 듣습니다.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으로 문제를 풀어가려는 노력을 함께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 대유행의 현장에서도 용인신문은 언제나 그 자리를 든든히 지켜주었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길 위에서도, 용인신문은 시민의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늘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언론으로 남아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보약이 되는 기사를 많이 보도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깨어 있는 언론으로
[용인신문] 용인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용인신문 모든 기자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역신문이 언론으로서 본분을 지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인신문은 이런 역경 속에서도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용인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중앙 매체가 범접할 수 없는 용인 시민만을 위한 취재력과 보도 경쟁력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알렉시스 토크빌은 “모든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민주국가에서 시민의 격조는 언론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민께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이 민주 시민으로서 책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언론의 역할이 큽니다. 지방정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신문의 정론직필의 사명에 매진할수록 시민의 눈높이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용인신문이 30년 간 지켜온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변함없이 견지해주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