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SRT는 용인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용인역 설치는 2개의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BC값 2.6을 넘어서며 용인에 설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용인역에 SRT가 서게 되면 인근 수지와 기흥 처인 모두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고, 플랫폼시티와 L자형 반도체 밸리 그리고 반도체 고속도로에서 지방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교통의 흐름의 중심에 용인이 서게 됩니다 즉, 수지 신봉-동백 신교통수단, GTA-A, L자형 반도체밸리, 그리고 반도체 고속도로까지 이 모두를 한 번에 잇는 화룡정점이 ‘SRT 용인역’인 것입니다 용인시는 성남시에 비해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훨씬 유리한 입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만약 이를 그대로 방치해 성남시에 SRT역을 뺏긴다면 용인시민에게는 큰 재앙이자 기회의 손실이 될 것입니다 용인시민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되는 SRT를 적기에 추진해, 용인시가 성남시보다 더 발전되는 기회를 꼭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기와 용수공급 등 기반시설 공사자 속속 진행되고 있다. 시는 반도체 공정에 가장 핵심인 전기와 물 공급을 위한 관로공사를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14일 원삼 SK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시설 공사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17%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6km에 걸친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사용하는 연간전력량은 약 2만1440Gwh/년으로 전라북도민이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전기공급시설은 선로 설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한다. 또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빅풋 트럭이라 불리는 터널굴착기(터널보링머신, TBM)를 투입한다. TBM 공법은 엄청난 힘의 톱니바퀴가 달린 커팅 헤드로 단단한 암반을 뚫고 파내는 동시에 잔해와 조각은 컨베이어 벨트로 내보내 공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용인신문] 소방서와 경찰 간 신속한 현장 대응 공조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께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치과에서 진료 중인 의사 심 아무개씨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환자의 보호자와 환자가 바닥에 쓰러진 의사를 흔들어 깨우려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급히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했다. 경기도119종합상황실은 해당 신고를 접수, 용인소방서 수지구급차가 출동하고 마침 인근에 있던 용인서부경찰서 상현지구대 소속 경찰차가 출동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 경찰관과 구급대원은 상황을 인계받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과 10여 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의사의 심장박동과 호흡이 돌아오고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전문 의료진에게 인계하고 돌아와 다시 다음 출동을 준비했다.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을 운영하여 시민이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업은 각종 재난
[용인신문]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 변질우려가 커지고 있는 룸 카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이 진행된다. 경기도가 최근 모텔과 유사한 영업행태를 보이는 도내 룸카페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키로 한 것. 도 청소년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6일 도내 31개 시·군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룸카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수사 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청소년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된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을 나누고 침대 등을 두어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 등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 또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지자체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행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거나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용인신문]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 (주)SR이 고상·저상승강장에서 모두 승하차가 가능한 열차를 도입하면 GTX 용인역에 SRT가 정차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GTX 용인역에서의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홈에 동시에 승하차할 수 있는 열차를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 될 경우 비용대비 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해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을 진행항 후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SRT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동용역과는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GTX 용인역에 SRT 고속열차의 정차가 가능한지에 대한 기술적 검토, 경제성 분석을 전문기
[용인신문] 전기와 가스요금에 이어 택시와 버스·지하철 등 공공요금 인상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공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서민들로선 매우 고통스러운 5%대 고물가 시대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살이가 팍팍해지자 전방위에 걸친 부담 완화 정책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1월에 이어 이번 달 역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를 기록한 이후 정부의 물가안정책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물가 상승률은 5.0%까지 낮췄다. 하지만 1월에 5.2%로 상승 폭을 확대한 데 이어 2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5%대 고물가가 상당 기간 굳어지게 된다. 특히 동절기 서민들의 난방요금이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경제 침체가 이어지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물가·민생경제 상황 및 분야별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 대책에는 △생계비 △가스와 전기요금 △통신비 △취약차주 금융 등 분야별 민생
[용인신문] 용인시 첫 민간특례 공원으로 조성되는 ‘영덕1근린공원’ 명칭이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15일 영덕1근린공원의 명칭 공모결과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에 대해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진 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내걸렸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총 668표를 던졌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79표)’, ‘영덕숲근린공원(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
[용인신문]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공익제보 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최근 2년간 공익제보 723건 중 142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접수된 공익제보는 2021년 404건, 2022년 319건 등 총 723건으로, 이 중 수사를 통해 2021년 87건, 2022년 55건 등 총 142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송치된 142건 중 2021년 15건, 2022년 10건 등 총 25건은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대상에 결정돼 3198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상금이 지급된 공익제보는 분야별로는 환경분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3건, 공중위생1건 동물보호1건 등이다. 특히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포소화시설 제조업체의 경우 당초 설계된 포소화약제와 다른 물질을 주입했다는 제보에 대해서는 39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도 특사경은 이 제보를 계기로 수사 대상을 확대해 알콜포 소화약제 설치 대상에 수성막포 소화약제를 잘못 설치한 업체 관계자와 탱크제조업체, 위험물제조소 등 25개소 3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
[용인신문] 경기도의회가 국토교통부 등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경기도로 위임해 달라고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8일 제366회 임시회 1차 상임위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100만㎡ 해제 권한 경기도 위임 요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 등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현행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30만㎡ 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 시·도지사에 한해 100만㎡ 미만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경기도지사에게도 해제 권한을 위임해 줄 것으로 요구하기 위해 제안됐다. 건의안에는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제한을 받아 온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을 제한하는 것은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 기준에 따라 선별적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도지사에게 해제 권한이 동일하게 위임돼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선구(민·부천2) 도시환경위원장 직무대행은 “도는
[용인신문] 용인시민들의 지역 거주 만족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출산계획 등도 매년 낮아진 반면, 가구당 사교육비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지난 7일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용인시 사회조사’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용인시민들이 용인에서 사는 것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들의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17.1%) 연립·다세대주택(12.4%)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조사됐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17.2%로, 지난 2016년 25.4%, 2018년 20.9%에 비해 낮아졌다. 반면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지난 2016년 32.9%, 2018년 36.1%에 비해 늘어난 40.6%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용인시 마을버스 운행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로나10 펜데믹 상황을 거치면서 시민의 발이 되는 마을버스 운전기사는 줄고, 배차간격은 길어졌기 때문이다.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섰지만,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 배차 여건을 아직 펜데믹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지역 대중교통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버스는 경전철과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통취약 구간을 운행하며 주민들의 발이 되는 교통수단”이라며 “지역 마을버스가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버스기사 수급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지역은 총 362개 노선이 인가를 받고도 운행 대수는 급격히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용인지역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은 공영 2개, 준공영 62개, 민영 46개 등 총 110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에는 모두 362대의 버스가 운행 인가를 받았지만, 현재 운행을 진행 중인 버스는 287대다. 허가 대비 운행율
[용인신문] 이른바 깡통전세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용인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보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6일 청년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상품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보증료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청년들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만 18세~39세(1983년생~2005년생)인 용인시 무주택 청년이다. 전·월세보증금 3억 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및 보증료 납부 완료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 납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일 내에 신청하면 된다. 반환보증에 이미 가입한 청년도 가입 일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보증기간이 유효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첫 화면,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