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가 연말을 맞아 사랑베푸미나눔장터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380만원과 기증품 158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사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달 29일 조선대 김병조 교수를 초빙, 명심보감에서 진리와 웃음을이란 주제로 명사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용인시 공공도서관이 내년 1월 2일~13일까지 2주간 열릴 겨울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 태성고등학교에서는 공자학당 창립3주년 기념식과 사물놀이, 중국 전통복장 쇼, 무술, 댄스 등 공연이 열렸다. 지난 3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관계자가 참여한 용인시 사회복지종사자 어울림 체육대회가 열렸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안전관리 지원책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근절 및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가 지난 5일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소진만 중앙동부녀회장과 회원들이 배추 200여포기로 김장을 담가 마을의 소외계층 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수지구가 공무원, 단체협의회 등 600여명이 2011년 가을맞이 클린수지 만들기 대청소
■ 울림을 주는 시 한 편-69 自己 自身에 쓰는 詩 장영수 참회는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죽음은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젊은 시절엔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이미, 있는 세상에 대해 죄악인 여러 날들이 지나가고. 그것은 대개 이 세상 손 안의 하룻밤의 꿈. 하루 낮의 춤. 그러나 살게 하라. 살아가게 하라. 젊은 시절을 너는 美化, 美化만 한다고 말하는 세상에 대해 조금씩 깨어나며 살아가게 하라. 참회는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죽음은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너나없이 오래 살고 싶어 기를 쓰고, 나라를 팔아서라도 부귀를 누리고 싶어 안달이다. 살아가는 날들이 죄악인 줄 모르고, 살아있는 날이 하룻밤의 꿈인 줄을 모른다. 화무십일홍이라더니, 여기저기 지는 꽃들 비명 소리 들린다. 나이 들수록 영혼을 가볍게 해야 세상 떠날 때 홀가분한 것을, 사람들 욕심을 놓지 못하고 기어이 무덤까지 배를 불릴 생각이다. 인생사 호접몽인 것을, 그래, 나비여 오래 오래 살아라. 이제부터 찬란한 고통의 축제가 시작되지 않겠니? 박후기 시인 hoogiwoogi@gmail.com
우리나라는 자동차 강국으로 세계 6위를 자랑하지만 자동차 문화는 G20 국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불명예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만이 우선인 성급한 운전습관이 불러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도 보호 할 수 있다. 이번 호 카레이서 윤철수의 자동차 이야기를 만나보자. 편집자 주 ▲ 윤철수 한국카레이스 선수협의회장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안전관리국장 젊은 시절 내 자신이 운전을 제일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자신 만만해 하던 나는 영국의 짐러셀레이싱 스쿨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의 내 운전지식은 전부 버려야 할 습관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운전을 하다보면 갑작스런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가장 흔히 일어나는 사고와 기본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도로를 주행 중에 갑작스럽게 앞에 위험물이 나타나면 핸들을 급하게 돌린다던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버릇이 누구에게나 있다. 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핸들을 천천히 돌려야 한다. 급하게 핸들을 돌리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자동차의 현상은 더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레이싱에서 전문용어로 스티
Q :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입니다. 보험료가 10개월간 미납되어 분할납부 신청하였더니, 가산금이 9% 가산되었습니다. 어차피 법정최고가산금이 부과되었으므로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내도 되는 것인지요? 연체금이 더 가산되는 것은 아닌지요? A : 국민연금 보험료는 매 익월 10일이 납부기한이며, 납부기한 내 보험료가 납부되지 않을 경우에는 최초월에는 3%의 연체금이 부과됩니다. 연체금은 매월 1%씩 추가 가산되어 최대 9%까지 가산되기 때문에 더 이상 가산되는 연체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금보험료 납부의 시효는 3년으로 보험료가 고지된 이후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더 이상 납부가 불가능하며, 추후에는 납부하고자 하여도 납부할 수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가 많을수록, 납부기간이 길수록 그만큼 수령할 연금액도 늘어납니다. 만약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버린다면, 연금액을 늘리고자 하여도 불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 nps.or.kr)를 방문하시거나,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 혹은 가까운 지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용인지사 (T. 031-288-1311)
용인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역사문화유적 기행을 다녀왔다. 중국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황하강 유역을 비롯해 약 2,500년 동안 중국 역사를 지배한 중화사상의 원류인 공자, 맹자의 고장을 찾아 우리나라와 중국의 오랜 역사적 관련성을 되짚어 보고 최근 세계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본 답사를 기획했다. 이번 답사에는 문화원 임원 및 회원 15명이 참여하였다. 첫날 인천공항에서 8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지 1시간 10분 만에 청도(靑島)에 도착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보다 1시간이 늦어 바뀐 중국 시간으로 8시 40분이었다. 첫 답사지인 치박(淄博)까지는 버스로 4시간이 걸렸다. 치박은 2500년 전인 춘추전국시대에 가장 번영했던 제(齊)나라의 수도로서 문물과 고적이 여기저기 분포 돼 있는 지하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곳이다. 첫 답사지는 고차박물관(古車博物館). 서안(西安)의 진시황 병마용갱과 비견되는 제나라 유적으로, 1990년 제남-청도 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다가 우연히 발굴하였다고 한다. 아래층에는 2600년 전 춘추시대 때 전쟁에 사용하던 전차 10량과 말
▲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 축제의 장인 용인시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 ▲ 박재신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7일 수지구 죽전2동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송년회에 참석. ▲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수지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린 2011용인시 한마음 배드민턴대회에 참석. ▲ 이재영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지난 7일 용인시청 3층 철쭉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지역안전에 관한 용인시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 황창영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지난 8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용인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 ▲ 김민기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기흥구 신갈동 주민센터및 기흥구 보건소 신축기공식에 참석. ▲ 김희배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2일 용인시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 남상희 역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8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치위원 21명과 시정 및 동정홍보와 현안사항 토의. ▲ 최정용 구성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8일 센터 회의실에서 자치위원 15명과 정기 월례회의 개최하고 현안사항 논의. ▲ 이인열 성복동주민자치위
■ 죽어가고 있는 신갈저수지 기흥구에 위치한 신갈저수지가 임대업자의 싹쓸이 고기잡이로 죽음의 호수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유료 낚시업을 위해 저수지를 임대한 업자가 최근 임대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치어까지 포획할 수 있는 일명 초크그물인 3중자망을 사용, 잡은 물고기를 타 지역 낚시터에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신갈저수지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평택지사와 용인시는 서로의 책임을 떠 넘기며 수수방관. 용인시도 임대를 해주고 어업권을 허가한 상태로, 임대업자가 고기를 잡아서 파는 것은 관리권한 밖에 있는 사항이라는 입장. 시민들은 지자체의 어쩔 수 없다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인한 싹쓸이 고기잡이가 신갈저수지의 생태계를 파괴, 자정 능력을 크게 저하시켜 죽음의 호수로 전락하고 있다며 쓴 소리. ■ 축구는 비리 스포츠(?), NO 단 축구센터는 용인시의회 J 의원이 운동경기중 축구에 비리가 가장 많다며 축구계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고. J 시의원은 지난 8일 진행된 용인시 축구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선수 스카우트 비용을 지적하며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지역 축구계는 크게 반발하는
우리나라는 자동차 강국으로 세계 6위를 자랑하지만 자동차 문화는 G20 국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불명예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만이 우선인 성급한 운전습관이 불러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도 보호 할 수 있다. 이번 호 카레이서 윤철수의 자동차 이야기를 만나보자. 편집자 주 ▲ 윤철수 한국카레이스 선수협의회장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안전관리국장 우리가 운전하고 있는 운전테크닉이나 운전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자동차 사고 1위라는 불명예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운전자는 기술이나 테크닉으로 운전하려는 마음 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운전의 가장 기본임을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조급한 상태에서의 운전은 운전시야나 행동이 둔해져 항상 사고의 위험에서 부터 벗어날 수 없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사고와 직결되므로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여유롭게 운전하는 자세가 최우선이다. 자동차의 올바른 운전에는 기본적인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운전석에 올바르게 앉는 자세이며, 두번째는 핸들을 바르게 잡는 습관이다. 운전석에 엉덩이를 시트 깊숙히 밀착시켜 바
울림을 주는 시-68 비 오는 날 천상병 아침 깨니 부실부실 가랑비 내린다. 자는 마누라 지갑을 뒤져 1백 50원을 훔쳐 아침 해장으로 나간다. 막걸리 한 잔 내 속을 지지면 어찌 이리도 기분이 좋으냐? 가방 들고 지나는 학생들이 그렇게도 싱싱하게 보이고 나의 늙음은 그저 노인 같다. 비오는 아침의 이 신선감(新鮮感)을 나는 어찌 표현하리오? 그저 사는 대로 살다가 깨끗이 눈감으리오. 목 여사님(목순옥)도 남편 따라 하늘로 돌아가시고, 비 오는 날 인사동 〈귀천〉은 적요하다. 새 주인은 모르겠고, 비 맞은 우산만 탁자 밑에서 한 시름 젖어 있다. 만약 천당 가는 통로가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면, 아마도 손바닥만한 〈귀천〉 같은 곳은 아닐까. 150원은 몰라도 150억으로 막걸리 한 잔 마시긴 어렵지. 천당 가는 일도 마찬가지일 테고. 어차피 죽으면 많아야 한 평, 끽해야 한 줌인 것을. 내곡동은 어림도 없을 거야. 박후기 시인 hoogiwoogi@gmail.com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달 30일 문화 복지행정타운 시민예식장에서 열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에 참석.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수지체육공원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11 용인시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 격려.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달 16~21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주관한 시장조사단으로 말레이시아 말콤사 방문.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달 29일 통일공원 및 용인중앙시장에서 겨울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 우선통행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서울 창경초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 조봉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은 지난 달 29일 용인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인(고3) 특별 참여교육을 실시. 우태주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은 지난 1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광교지구 행정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달. 황종락 모현농협 조합장은 지난 달 21일 모현농협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 최진흥 구성농협
■ 정부나 지자체나 재정문제 때문에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표창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고.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날로 가중되는 재정압박 해소를 위해 공유재산을 활용한 수익사업 발굴 및 세입증대 정책을 추진한 공이라는데. 이에 따라 시 공직사회는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수상소식에 큰 포상금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포상금은 당초 예정됐던 금액의 약 33%수준인 1억 5000만원. 정부 계획상 최우수상 포상금은 5억 원 이었지만 예산이 1억 5000만원으로 감액됐다고. 한 공직자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세입증대 사례에 시상하는 이유가 전국적인 지방재정 고갈 문제라 상금이 줄었다고 하소연 할 곳도 없다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 좋은 동백지구를 아이들에게도... 경기도교육청이 동백택지개발지구 내 단설 형 공립유치원 부지를 확보해 놓고도 수년간 나대지로 방치하고 있다는데. 도교육청은 단설 유치원 부지로 확보한 기흥구 중동 985번지 내 1294㎡를 동백지구가 준공된 2006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입조차하지 않았다고. 동백지구에는 병설 유치원 6곳과 사립 유치원 3곳이 있으나 단설 유치원은 한 곳도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관련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12월 6일 각 구별로 실시한다. 대상은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예정자(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정당관계자 등이며 내용은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방법, 선거운동방법,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기타 입후보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 : 오전 10시 처인 선관위 1층 회의실 (335-2482)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 오후 2시 기흥 선관위 1층 회의실 (322-6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