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전기요금과 이상저온으로 인한 전기 난방이 급증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에 연중 최대전력 사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식경제부는 9.15정전과 같은 위기사태를 막기위해 12월 15일부터 동계절전규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계약전력 1000kW 이상 산업체 및 일반건물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럼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절전규제를 지켜야 할까요? 겨울철 전력사용 피크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5~7시입니다. 이 시간대의 산업체 전력피크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경부는 1000kW 이상 업체에 대해서 피크시간 동안 작년보다 전력 사용을 10% 줄이는 것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석유화학정유와 같이 24시간 전력 사용량이 일정한 연속 공정을 가진 업종에 대해서는 평시에는 5%를, 예비력이 100만㎾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 1월 23주에는 20%를 감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토요일로 조업시간을 이동하는 산업체를 위해서는 토요일 최대부하 전기요금을 약 30% 경감하는 반면, 이행 시간대의 피크 요금제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반건물의
▲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경기도박물관 공개홀에서 열린 용인시장애인부모회 감사의 밤 축제행사에 참석. ▲ 우제창(민처인구)국회의원은 지난 12일 금융소비자연맹으로부터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 ▲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노인복지관 송년행사와 음악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달. ▲ 조양민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4일 동천동주민센터 1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2011 동천동 기관단체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 김선희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죽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공부만세 연구모임 세미나에 참석. ▲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16일 통일공원에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 ▲ 김배곤 전 민주노동당 용인지역위원장은 지난 14일 기흥구 구갈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1000번째 수요시위에 참석. ▲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14일 백암면과 이동면, 포곡읍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 ▲ 변억조 남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20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 체납세금 회수로 시 재정에 작은 도움을 용인시가 지난 12일부터 지방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3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429명의 명단을 용인시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는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개인 281명이 224여억원, 법인 148명이 219여억원 등 총 443여억원에 달한다고. 체납자들에게는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와 소명기회를 줬으나 납부하지 않아 경기도 지방세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다는데. 이들에게는 출국금지는 물론 가택수색을 통해 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 부동산 공매,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고. 한 시민은 체납된 세금 전액 회수해서 적자로 허덕이는 용인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반색. ■ 아는 사람이 무섭다더니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근무하다 퇴사한 후 옷가게를 차려 자신들의 옷이 팔린 것처럼 속여 회사 몰래 판매대금을 가로챈 부부사기범이 적발. 용인서부경찰서는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허위 매수 후 승인 취소, 이중 환불 등의 방법으로 판매대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컴퓨터사기)로 김 아무개(36)씨를 구속하고 부인 이 아무개(
전기절약 실천은 이렇게! - 권장 냉난방 온도를 준수합시다! * 여름철 26~28℃, 겨울철 18~20℃의 실내 적정 냉난방온도 준수로 전기절약을 실천합시다. 적정온도 준수로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등이 예방되며 냉난방 온도 1℃ 조절로 7%의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 대기전력 절감을 위해 플러그를 뽑읍시다! * 대기전력은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꼽혀있는 플러그를 통해 새어나가는 전기를 말합니다. *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는 가정에너지의 10%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체가구수의 대기전력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수천억원에 해당합니다. - 가전제품 사실 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합시다! * 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절약마크가 부착된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흥구가 연말을 맞아 사랑베푸미나눔장터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380만원과 기증품 158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사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달 29일 조선대 김병조 교수를 초빙, 명심보감에서 진리와 웃음을이란 주제로 명사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용인시 공공도서관이 내년 1월 2일~13일까지 2주간 열릴 겨울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 태성고등학교에서는 공자학당 창립3주년 기념식과 사물놀이, 중국 전통복장 쇼, 무술, 댄스 등 공연이 열렸다. 지난 3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관계자가 참여한 용인시 사회복지종사자 어울림 체육대회가 열렸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안전관리 지원책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근절 및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가 지난 5일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소진만 중앙동부녀회장과 회원들이 배추 200여포기로 김장을 담가 마을의 소외계층 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수지구가 공무원, 단체협의회 등 600여명이 2011년 가을맞이 클린수지 만들기 대청소
■ 울림을 주는 시 한 편-69 自己 自身에 쓰는 詩 장영수 참회는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죽음은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젊은 시절엔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이미, 있는 세상에 대해 죄악인 여러 날들이 지나가고. 그것은 대개 이 세상 손 안의 하룻밤의 꿈. 하루 낮의 춤. 그러나 살게 하라. 살아가게 하라. 젊은 시절을 너는 美化, 美化만 한다고 말하는 세상에 대해 조금씩 깨어나며 살아가게 하라. 참회는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죽음은 젊은이의 것이 아닌 것. 너나없이 오래 살고 싶어 기를 쓰고, 나라를 팔아서라도 부귀를 누리고 싶어 안달이다. 살아가는 날들이 죄악인 줄 모르고, 살아있는 날이 하룻밤의 꿈인 줄을 모른다. 화무십일홍이라더니, 여기저기 지는 꽃들 비명 소리 들린다. 나이 들수록 영혼을 가볍게 해야 세상 떠날 때 홀가분한 것을, 사람들 욕심을 놓지 못하고 기어이 무덤까지 배를 불릴 생각이다. 인생사 호접몽인 것을, 그래, 나비여 오래 오래 살아라. 이제부터 찬란한 고통의 축제가 시작되지 않겠니? 박후기 시인 hoogiwoogi@gmail.com
우리나라는 자동차 강국으로 세계 6위를 자랑하지만 자동차 문화는 G20 국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불명예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만이 우선인 성급한 운전습관이 불러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도 보호 할 수 있다. 이번 호 카레이서 윤철수의 자동차 이야기를 만나보자. 편집자 주 ▲ 윤철수 한국카레이스 선수협의회장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안전관리국장 젊은 시절 내 자신이 운전을 제일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자신 만만해 하던 나는 영국의 짐러셀레이싱 스쿨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의 내 운전지식은 전부 버려야 할 습관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운전을 하다보면 갑작스런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가장 흔히 일어나는 사고와 기본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도로를 주행 중에 갑작스럽게 앞에 위험물이 나타나면 핸들을 급하게 돌린다던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버릇이 누구에게나 있다. 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핸들을 천천히 돌려야 한다. 급하게 핸들을 돌리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자동차의 현상은 더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레이싱에서 전문용어로 스티
Q :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입니다. 보험료가 10개월간 미납되어 분할납부 신청하였더니, 가산금이 9% 가산되었습니다. 어차피 법정최고가산금이 부과되었으므로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내도 되는 것인지요? 연체금이 더 가산되는 것은 아닌지요? A : 국민연금 보험료는 매 익월 10일이 납부기한이며, 납부기한 내 보험료가 납부되지 않을 경우에는 최초월에는 3%의 연체금이 부과됩니다. 연체금은 매월 1%씩 추가 가산되어 최대 9%까지 가산되기 때문에 더 이상 가산되는 연체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금보험료 납부의 시효는 3년으로 보험료가 고지된 이후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더 이상 납부가 불가능하며, 추후에는 납부하고자 하여도 납부할 수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가 많을수록, 납부기간이 길수록 그만큼 수령할 연금액도 늘어납니다. 만약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버린다면, 연금액을 늘리고자 하여도 불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 nps.or.kr)를 방문하시거나,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 혹은 가까운 지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용인지사 (T. 031-288-1311)
용인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역사문화유적 기행을 다녀왔다. 중국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황하강 유역을 비롯해 약 2,500년 동안 중국 역사를 지배한 중화사상의 원류인 공자, 맹자의 고장을 찾아 우리나라와 중국의 오랜 역사적 관련성을 되짚어 보고 최근 세계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본 답사를 기획했다. 이번 답사에는 문화원 임원 및 회원 15명이 참여하였다. 첫날 인천공항에서 8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지 1시간 10분 만에 청도(靑島)에 도착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보다 1시간이 늦어 바뀐 중국 시간으로 8시 40분이었다. 첫 답사지인 치박(淄博)까지는 버스로 4시간이 걸렸다. 치박은 2500년 전인 춘추전국시대에 가장 번영했던 제(齊)나라의 수도로서 문물과 고적이 여기저기 분포 돼 있는 지하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곳이다. 첫 답사지는 고차박물관(古車博物館). 서안(西安)의 진시황 병마용갱과 비견되는 제나라 유적으로, 1990년 제남-청도 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다가 우연히 발굴하였다고 한다. 아래층에는 2600년 전 춘추시대 때 전쟁에 사용하던 전차 10량과 말
▲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 축제의 장인 용인시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 ▲ 박재신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7일 수지구 죽전2동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송년회에 참석. ▲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수지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린 2011용인시 한마음 배드민턴대회에 참석. ▲ 이재영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지난 7일 용인시청 3층 철쭉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지역안전에 관한 용인시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 황창영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지난 8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용인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 ▲ 김민기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기흥구 신갈동 주민센터및 기흥구 보건소 신축기공식에 참석. ▲ 김희배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2일 용인시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 남상희 역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8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치위원 21명과 시정 및 동정홍보와 현안사항 토의. ▲ 최정용 구성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8일 센터 회의실에서 자치위원 15명과 정기 월례회의 개최하고 현안사항 논의. ▲ 이인열 성복동주민자치위
■ 죽어가고 있는 신갈저수지 기흥구에 위치한 신갈저수지가 임대업자의 싹쓸이 고기잡이로 죽음의 호수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유료 낚시업을 위해 저수지를 임대한 업자가 최근 임대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치어까지 포획할 수 있는 일명 초크그물인 3중자망을 사용, 잡은 물고기를 타 지역 낚시터에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신갈저수지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평택지사와 용인시는 서로의 책임을 떠 넘기며 수수방관. 용인시도 임대를 해주고 어업권을 허가한 상태로, 임대업자가 고기를 잡아서 파는 것은 관리권한 밖에 있는 사항이라는 입장. 시민들은 지자체의 어쩔 수 없다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인한 싹쓸이 고기잡이가 신갈저수지의 생태계를 파괴, 자정 능력을 크게 저하시켜 죽음의 호수로 전락하고 있다며 쓴 소리. ■ 축구는 비리 스포츠(?), NO 단 축구센터는 용인시의회 J 의원이 운동경기중 축구에 비리가 가장 많다며 축구계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고. J 시의원은 지난 8일 진행된 용인시 축구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선수 스카우트 비용을 지적하며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지역 축구계는 크게 반발하는
우리나라는 자동차 강국으로 세계 6위를 자랑하지만 자동차 문화는 G20 국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불명예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만이 우선인 성급한 운전습관이 불러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도 보호 할 수 있다. 이번 호 카레이서 윤철수의 자동차 이야기를 만나보자. 편집자 주 ▲ 윤철수 한국카레이스 선수협의회장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안전관리국장 우리가 운전하고 있는 운전테크닉이나 운전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자동차 사고 1위라는 불명예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운전자는 기술이나 테크닉으로 운전하려는 마음 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운전의 가장 기본임을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조급한 상태에서의 운전은 운전시야나 행동이 둔해져 항상 사고의 위험에서 부터 벗어날 수 없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사고와 직결되므로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여유롭게 운전하는 자세가 최우선이다. 자동차의 올바른 운전에는 기본적인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운전석에 올바르게 앉는 자세이며, 두번째는 핸들을 바르게 잡는 습관이다. 운전석에 엉덩이를 시트 깊숙히 밀착시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