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달 말 직장을 그만 둘 예정입니다. 큰아들에게 피부양자로 취득하려고 합니다. 자식에게 등재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어떤 증빙 서류가 필요한가요? 이자 소득이 조금 있는데 상관없습니까? A) 소득이 없으면 가능하며 자녀에게 등재된 적이 없으면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로 합니다. 이자소득은 연간 4000만원 이하일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가질 수가 있으며, 초과할 경우 피부양자 등재가 불가능합니다. Q) 이번에 새로 생긴 법인 회사인데 건강보험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서류 필요해요? A) 사업장 적용신고서 1부와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피부양자 자격취득상실 신고서(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있을 경우)를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만약, 법인 사업장이 공동대표사업장일 경우 공동 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법인등기부등본, 계약 서 등)를 첨부 관할 지사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4대사회보험 포털사이트도 가능) 법인대표자는 근로자로 보기 때문에 근로자가 1명이라도 있는 경우 건강보험 중 직장가입자로 취득해야 함. - 근로자 없이 법인대표자가 무보수 대표자라면 직장가입자로 취득되지 않고, 지역가입자 또는 가족중 직장가입자가 있
용인시 예비사회적 기업인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이 시청사 3층 전나무실에서 10월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무료 학부모 강좌를 운영한다.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단장 박진숙)은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한홍기)가 지난해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체로 선정돼 용인시 주민생활과의 지원 아래 이번 학부모 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다. 강좌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오전 10시30분~12시) 총4회 개최되며 7일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초이해, 14일 자기주도완전학습 스킬 배우기, 21일 창의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28일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구 행복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의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사업단은 금년에 청덕동 휴먼시아 물푸레9단지 주민대표(회장 김일하)와 공동 추진하는 청덕동 물푸레공부방 설립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추진하는 LH임대단지 공부방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방과 후 활동과 지역 주민 공
용인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일자리와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층 행정체험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 10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하게 될 청년층 행정체험 일자리 사업 은 행정DB자료 구축, 전산 정리 등 행정지원 업무를 하게 되며 사업신청서(홈페이지 게시 및 신청 장소 비치)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주 5일(1일 8시간) 근무제로 일당은 3만3000원이며 교통간식비, 주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무원과 세대를 같이하는 배우자의 부모와 세대를 달리하면서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재된 직계가족 포함), 사업 참여자 결정 후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신청서정보제공동의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31)324-2205
Q) 콘덴서를 종합적으로 부설하여도 됩니까? A) 콘덴서는 기기별로 개별 설치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이유는 전기기기 사용시 전기기기와 동시에 콘덴서가 개폐되도록 하여 진상역률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역률은 100%일때 가장 이상적인데 종합콘덴서를 설치한 상태에서 기기전부를 가동하지 않게 되면 진상역률이 되어 오히려 나빠지고 전력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설비형태에 따라 개별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한전에서 인정하는 조정장치(콘덴서의 일부 또는 일괄 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에 한하여 종합적으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진상역률이란 무부하상태에서 콘덴서를 개방하지 아니하였을 경우 콘덴서 기능상 오히려 역률이 나빠지는 현상을 말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몇 달 혹은 몇 년을 고민하다가 신경과 외래를 물어 물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공통적으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하고, 특히 남들 앞에 서서 발표를 하거나 얘기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더 예민하게 느낀다고 한다. 이런 분들은 항상 물어보는 말이 똑같다. 혹시 중풍이 아닌가 해서요 대답은 아니다이다. 증상은 눈가에 미세한 불편 감을 처음에 느끼다가 피곤할 때 눈가가 파르르 떨리는 것처럼 미세한 경련이 생긴다. 이후 눈이 움찔움찔하고 강하게 감기는 양상을 보인다. 심해지는 경우 얼굴 전체로 번져서 입가가 심하게 당겨지고 볼 살이 위로 치솟는 느낌이 든다. 얼굴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얼굴신경의 기시 부는 뇌혈관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안면경련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신경과 혈관이 더욱 가까이 있어서 맥박이 뛸 때마다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신경을 건드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얼굴신경이 불수의적으로 자극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료는 약물 복용과 보톡스주사, 마지막으로 수술적인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는 항경련제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일단 비용이 저렴하여 1차적인 치료로 권유할 만하다. 하지만 치료 효과가 그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 전기버스 시승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등 참석자들과 전기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 현대자동차가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부터 수원시내에 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1시 수원 화성행궁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최한영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범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기버스의 일반도로 주행은 전국 최초로 시범운행 노선은 수원역을 출발 화홍문과 화성행궁, 월드컵경기장과 KBS드라마센터를 거쳐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수원시티투어 노선이다. 전기버스는 미세먼지와 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도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소음이나 진동은 거의 느낄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시범운행용 전기버스는 국토해양부의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형으로 제작됐으며, 전장 11m, 최고시속 100㎞/h, 1회 충전으로 최고 120㎞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기사를 포함해 총 5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연료비는 기존
경기도에 건설되는 첫 번째 특 1급 관광호텔이 24일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첫 번째 특 1급 관광호텔 기공식이 여주군 연양리 414번지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24일 거행된다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이 건설하게 될 이 호텔은 총사업비 1160억원, 연면적 3만4198㎡(지상 12층/지하 2층), 객실 200개의 규모로 골프연습장, 연회장, 스파, 수영장, 승마장 등이 조성되어 경기도 동부권 최고 수준의 특1급 관광호텔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관광호텔업은 투자유치만 된다면 신성장 동력산업로서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다며 이번 특1급 관광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자세금계산서(코참빌) 서비스 보급 용인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내 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자세금 계산발행 시스템인 코참빌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 상공회의소 회원 : 반기(6개월간) 1200건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무료. 기업용 홈페이지 무료제작(의뢰시). Speed Mall 이용시 할인. 기업용 메일 서비스 이용가능. 코참비즈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가능. 각종 기업지원 서비스 안내공문 발송 및 지원. ▶ 상공회의소 비회원인 경우 : 용인상공회의소 회원가입시 동일한 조건으로 무료이용 또는 선불제(건당 200원)로 신청하여 이용가능.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참빌 홈페이지(http://korchambill.net) 참고 ■ 2010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시행 2010년에도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서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 및 구인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 용인상공회의소 기업지원 담당 문성진 (Tel. 336-2528) ※ 기업체 자격요건 ※ □ 현시점 3개월 이전 권고사직이 없어
■ 경전철은 저 출산 대책? 경전철과 인접한 기흥구 동백동 주민들의 소음관련 민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경전철이 저 출산의 대책이라는 뜻밖의 의견이 나와. 이유인 즉 예전부터 시끄러운 소음이 많은 철길 주변에서 늦은 밤 잠 못 드는 부부들 사이에 출산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이에 한 시민은 경전철 소음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가뜩이나 처인, 기흥, 수지 등 각 구 인구편차가 심한 상황에 기흥구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라며 개통도 하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그나마 민원이 적은 처인구에 노선을 늘려 인구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한마디. ■ 지방공사 압박 시의원들 속내는? 용인지방공사가 역북지구 조성사업 토지보상을 위해 발행한 단기채와 관련,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사전에 김학규 시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해 구설. 그러나 시 공직사회에 따르면 지방공사 측의 단기채 발행은 시장 보고사안도 아니고, 저리의 자금을 찾아내 오히려 김 시장에게 도움이 된 것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감사원과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서도 자율경영을 강조하며 각 지자체의 산하 공기업 경영개입 여부 차단을 위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그럼에도 일부
Q)국민연금도 압류가 되나요? A)그렇지 않습니다. 수급자 분들께서 매월 받으시는 국민연금은 압류가 불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노후생활의 기본적 수단으로 국가에서 보장하는 연금급여 이므로 이를 받을 권리는 압류하거나 담보를 제공할 수 없도록 국민연금법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을 받으시는 권리 자체를 압류할 수는 없으나 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은행계좌는 타인에 의해 압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에 대한 실질적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연금으로 지급된 급여에 대하여 일정한 금액(120만원) 이하의 연금액은 압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법이 개정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입니다. 국민연금 지급전용계좌 개설이나 법원에 국민연금 지급금액에 대한 압류채권의 범위변경 신고를 통하여 국민연금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급여지급전용계좌 급여지급전용계좌란, 국민연금급여만 입금할 수 있는 계좌로(월 120만원이하) 법원의 압류명령이 들어와도 계좌에 있는 금액은 자유롭게 출금이 가능합니다. (현재 신한은행만 시행중). 국민연금 용인지사(T.031-288-1326)
Q)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어떻게 합니까? A)전기요금 청구서는 통상 납기일의 7일전까지 우편, e-mail 또는 방문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 전기요금이 1000원 미만인 경우는 다음달에 합산 청구되므로 해당 월에 청구서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전기를 처음 신청해 사용하는 고객의 전기요금청구는 공급한 날로부터 거주하시는 지역의 검침일에 맞추어 검침한 사용량에 대해 전기요금을 계산, 청구합니다. 보통은 최초 전기공급일로부터 40일정도 경과되면 고지서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량기를 설치한 후 검침일까지의 기간차가 한달이 넘을 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다음달에 전기요금을 각각 산정해 합산 청구합니다. 청구서를 분실하였거나 송달받지 못하였을 경우 기존의 영수증상에 적힌 관할한전의 전화를 이용해 재발행을 요청하시면 납기일까지 3일이상 여유가 있는 고객에게는 저희 직원이 직접 내방해 전해드리며,납기일까지의 기간이 2일이내인 고객에게는 관할 한전 지점장의 은행구좌로 무통장입금하시면 됩니다. (국번없이 123번)
용산을 추억함 박소란 폐수종의 애인을 사랑했네, 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용산우체국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한강로 거리를 쿨럭이며 걸었네 재개발지구 언저리 함부로 사생된 먼지처럼 풀풀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도시의 몸 구석구석에선 고질의 수포음이 새어나왔네 엑스선이 짙게 드리워진 마천루 사이 위태롭게 선 담벼락들은 저마다 붉은 객담을 쏟아내고 그 아래 무거운 날개를 들썩이던 익명의 새들은 남김없이 철거되었네 핏기 없는 몇 그루 은행나무만이 간신히 버텨 서 있었네 지난 계절 채 여물지 못한 은행알들이 대진여관 냉골에 앉아 깔깔거리던 우리의 얼굴들이 보도블록 위로 황망히 으깨어져갔네 빈 거리를 머리에 이고 잠든 밤이면 자주 가위에 눌렸네 홀로 남겨진 애인이 흉만(胸滿)의 몸을 이끌고 남일당 망루에 올라 오, 기어이 날개를 빼앗긴 한 마리 새처럼 지옥불 일렁이는 아스팔트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쳐가는 불온의 미몽이 사이렌처럼 머릿속을 낭자하게 물들였네 상복을 입은 먹구름 떼가 순식간에 몰려들었네 깨진 유리창 너머 파편 같은 눈발이 점점이 가슴팍에 박혀왔네 한숨으로 피워낸 시간 앞에 제를 올리듯 길고 긴 편지를 썼으나 아무도 돌아올 줄 모르고 봄은 답장이 없었네 영영 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