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인형극 모습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호주에서 천식안심학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에서의 안정망 구축 및 천식 발작 감소, 학습능력향상 등 성과가 입증돼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천식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한국형 안심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올해 4학년은 아나틸락시스 바로 알기 수업을, 유치원과 1, 2학년은 아토피 예방 인형극 관람을 진행했으며 저학년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토피 학생 대상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학부모 대상 아토피 동화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인자 교장은 “아토피 및 알레르기 걱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은 3, 4학년 대상으로 웹툰 이규찬 작가와의 만남을, 16일은 5, 6학년에 ‘성악의 울림으로 가득 채운 동막 가족 허깅 콘서트(코리아 뮤지큐 오케스트라)’를, 19일은 유치원과 1학년에 뮤지큐 음악동화를 진행했다. 웹툰 이규찬 작가는 다양한 인형모자를 쓰고 등장해 학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작가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웹툰 세계와 직업 체험을 결합한 내용을 전달했고 강의 내내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의 후 한 학생은 “웹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그리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깅콘서트(꼭 안아줄게요)에서는 ‘코리아 뮤지큐 앙상블’ 단원들과 국내 유명 성악가 교수들을 초청했다. 콘서트 주제에 맞게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성악의 울림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됐다. 뮤지큐 음악동화는 브레멘 도시의 음악대에 들어가고 싶은 네 마리
김상용 조합장도 장수사진 촬영에 임했다 한 조합원이 시력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김상용 조합장이 찬석자들에게 농업인행복버스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지난달 27일 본점 2, 3층에서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한방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참가 조합원 모두 마치 축제의 장과도 같이 즐거움과 행복감을 만끽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식품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약 53만 명의 농업인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그 혜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인농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복지향상 및 실익 증진을 목적으로 참석한 조합원 모두와 행복을 나눴다. 김상용 조합장이 핸들을 잡은 행복버스에는 350여 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조합원들이 쾌적하고 신나는 버스에 승차해 모처럼 여유와 휴식을 누렸다. 고향주부모임(회장 홍수련) 회원들과 농촌사랑봉사단(
약 20년전 단오 제례를 위해 설치한 제단 초헌관 참신제 모습 주민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 김상수 용인시의원과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이 재배하고 있다 삼계1리 마을 어르신들도 단오 제례 행사에 함께 했다 마을 주민들이 재배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포곡읍 삼계 1리를 지나는 경안천 제방 둑에서는 두계촌 마을의 재앙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맞이 제례 행사가 열렸다. 원래 삼계리 단오제는 삼계 7리까지의 삼계리 이장단이 주관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는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주관하고 있다. 특히 제례 후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창포물에 머리 감기, 먹거리 대접 등 축제는 다른 단체에서 진행하고 이장 주관으로는 제례에만 정성을 들인다. 장대비가 용인을 휩쓸었던 ‘1922년 임술년 장마’가 지나고 시작된 단오 제례는 약 20년 전 경안천 제방 둑에 제단을 꾸미고 현재까지 잇고 있다. 이날 제례는 정해영 삼계 1리 총무를 사회자로 김상덕 포곡읍장이 초헌관을,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축관을, 권영진, 한영우, 남광우 등 마을주민이 각각 아헌관, 종헌관, 집사를 맡았다. “지금부터 2023년 계묘년 두계촌 주민의 안녕과 안전, 풍년농사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10시~12시까지 복지관 사회교육 4실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운동 전문강사가 복지관에 방문해서 어르신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월 1회 인바디 측정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상태를 비교하며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라인댄스를 바탕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근력과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여 신체기능 향상과 노인만성질환 및 치매발병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전문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준공식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은 지난달 23일 수지구 동천동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 1054㎡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관련 사무실, 영농자재창고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섰으며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마련됐다. 김필수 조합장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풍덕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소비자들의 힘을 입어 우리 농협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설 준공으로 유통·금융·문화를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갯벌체험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소년들의 갯벌체험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ESG 개념을 바탕으로 환경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플로깅, 업사이클링 교육, 환경문제 조사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갯벌의 역할과 개발, 보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경기도 환경보전교육센터와 연계해 화성시 백미리마을에서 ‘E로운 갯벌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관찰하고 조개 캐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 ESG 경영실천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포지엄 진행 모습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40여 명이 참석해 입원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 세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내용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P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는 모습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내에서의 안전과 참여 문화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놀이 대여함’은 학생자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점심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피구공을 대여해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운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에 실시된 사이버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학교 내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부채를 나눠 주며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를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예방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회의 노력과 활동은 학생들의 참여와 자율성을 존중하며 학교 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진로챌린지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웹툰 작가 수업 모습 안무디렉터 수업 모습 쇼콜라티에 수업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꿈과 끼를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린이’의 교육목표에 맞춰 5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진로챌린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진로챌린지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19일 학교에 직업인과 진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찾아와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학년 7개 학급이 각각 드론 조종사, 프로파일러, 과학수사관 CSI, 특수분장사, 웹툰 작가, 쇼콜라티에, 안무디렉터 등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드론 조종사’ 수업은 미래산업에서 드론의 역할과 활용 분야, 관련 직업들을 알아보고 비행 조종법을 직접 익혀 호버링, 직진 비행, 축구 드론 장애물 통과 등 비행을 실습하고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취감을 얻었다. 또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보면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용도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경험과 인식을 넓혔다. ‘프로파일러’와 ‘과학수사관 CSI’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적 자질과 전망을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혈흔 패턴을
예비교사들이 성인지교육을 받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는 지난달 14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전문가 초청 특강과 저널 작성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성인식 개선 및 성인지적 관점의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방법에 중점을 두고 최근 논란이 된 디지털 성범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대처법, 가정·학교·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등이 진행됐다. 엄은나 학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교원양성과정의 성인지 교육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몽골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하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서문석) 3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의 따똑학교를 찾아 수학, 과학, 예·체능 수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급식봉사 등 활동을 펼친다. 교과수업 외에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무용, 태권도, K-팝 댄스 공연도 펼쳐 양국 간 친선교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캄보디아 출신 대학원생 까엣 짠턴도 함께 한다.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김기홍) 30명도 지난달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를 방문한다.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는 9번 학교는 3000여 학생이 재학하는 몽골 내 대규모 학교다. 봉사단은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아울러 탄소중립·환경교육도 실시한다. 학과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현지의 마을잔치와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는 통역을 위해 몽골 대학생도 투입한다. 김수복 총장은 “해외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