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4학년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지난달 8일~29일까지 학급별로 2차시씩 5일동안 총 10차시로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우리 학급만의 토론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진행한 점이 좋았어요”, “학급 토론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팀을 정하고 각 입장의 근거를 생각해보는 활동이 좋았어요”, “상대팀 주장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면서 내 주장에 대한 추가 근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은 후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며 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에 활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 등굣길 캠페인을 지난달 13일 실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부모회(녹색학부모회와 학부모 폴리스), 학생자치회, 동부경찰서&녹색연합학부모회, 지구대, 파크시엘 경로회 등 다양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교통안전과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구호를 들으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평소 등굣길과 다른 풍경에 당황하다가 친구들과 멈춰 서서 함께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오래 서 있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뿌듯했어요.”, “앞으로 친구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 학부모회는 지난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및 EM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재료를 섞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고체 주방 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양진옥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갖고 행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배경희)는 지난달 15일~16일 3~6학년 학생 5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m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핍된 사회성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발디 사계를 시작으로 문어의 꿈, Hype boy와 같이 학생들이 즐겨듣는 대중음악과 영화 어벤져스 테마 OST,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같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이 채워졌다. 마지막에는 신나는 클래식 곡에 맞춰 학생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 참여 활동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클래식을 잘 몰랐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클래식 노래가 좋아졌다.”, “마왕 노래를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연주해서 인상 깊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배경희 교장은 “이번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진행 모습(맨 왼쪽이 한진수 총장) 협약식을 마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5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가 협력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을 활성화하고 체육·예술 분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후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용인대학교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검도, 씨름, 풋살, 국악 교실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용인대학교는 앞으로 이날 시연한 프로그램과 같이 지도자를 선발하고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파견,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진수 총장은 “용인대학교의 강점인 체육·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이상 토목환경공학과)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팀은 ‘2023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13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등 4명의 연구팀은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반과 도로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 지속가능한 지반재료와 시스템 디자인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구책임자인 박성완 교수는 “국내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태인데 탄소량을 저감시킬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패션쇼 진행 모습 [용인신문] 시니어 모델로 첫발을 내딛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용 어르신 25명은 지난 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1회 시니어 패션쇼’를 열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어르신 25명은 지난 3월~6월까지 복지관에서 운영한 제1기 시니어 모델학교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로 이날 무대에서 당당한 인생 워킹을 펼쳤다. 복지관에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의 삶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기관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과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모델학교를 운영했고 이날 패션쇼를 열게 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원상 스님, 김기태 복지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어르신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개화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였고 두 번째 무대에서는 바캉스 의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패션을 선보이며 쇼의 재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연꽃마을 원상스님 등은 행사 시작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어르신 모델을 에스코트하며 특별한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우리가 나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메달을 수상받고 있는 양채연 선수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소속 양채연 선수는 지난달 12일~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190여 개국에서 7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26개 경기종목에서 우열을 가렸으며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도 골프 종목에 참가했다. 양 선수는 지난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Level 4(9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후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킨 결과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공항경찰대에 보호조치 협조를 구하는 모습 [용인신문] 가족을 찾기 위해 제주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까지 온 치매 독거노인을 특정 조회해 제주보훈청 복지사에게 인계하기 위해 김포공항까지 안전하게 후송한 보정지구대 소속 신병철·이정욱 경사가 미담 주인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30일 13시경,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 종합안내소에서 치매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방문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병철 경사는 즉시 보정지구대로 보호조치하고 배고픔을 호소하는 할머니에게 점심을 제공하던 중 휴대폰에 유일하게 저장된 제주보훈청 복지사의 연락처를 발견했다. 동료인 이정욱 경사의 도움을 받으며 할머니의 인적 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특정 조회한 결과 치매 독거노인임을 확인했다. 이어 타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협조받을 수 없어 상황실 보고 후 직접 순찰차로 할머니를 김포공항까지 후송하고 김포공항경찰대에 비행기표 구매 및 신변 보호를 협조받았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할머니는 제주보훈청 담당 복지사에게 신병이 인수됐으며 현재 당사자인 박 아무개(87세 여)는 제주보훈청에서 보호 중이다. 한편, 보정지구대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구대 전광판 노출), ‘나
[용인신문]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8곳의 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160명은 지난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주최로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는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방병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힐링여행을 진행하며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동반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제4차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날 숭실대학교 상담인권센터 안인숙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 개입 방법을 토의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전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 자문받는 프로그램이다. 한 청소년동반자는 “위기 사례를 상담하다 보면 내담자에 대한 이해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소진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센터에서 진행하는 슈퍼비전 덕분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게 되고 상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동반자는 매년 만 9~24세 청소년 중 우울, 불안, 자살·자해 등 심리, 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반려식물 '금전수'가 치유병원에 입원했다며 돌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용인시치유농업협회 권영석 회장(좌)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윤상형 회장 어르신들과 반려식물 키우기 사례를 교환하는 모습 반려식물을 통해 사람&자연복지 캠페인 포스터 마크로밀엠브레인의 반려 식물의 정서적 심리효과 조사자료 [용인신문] 코로나19 휴유증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비슷한 의미로 정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식물을 기르고 가꾸면서 사람과 교감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는데 관상용부터 공기정화, 인테리어, 요리, 학습, 치유 등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추세다. 초록 식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가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이런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을 없애 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음이온을 생성한다. 음이온은 통증 완화, 혈액 정화, 자율신경 조절 및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윤상형 회장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