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들 기흥평생학습관이 진행한 '재능나누미' 강좌 모습 [용인신문] 기흥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제작한 프리저브드플라워(생화를 특수 보존처리한 가공화훼)를 활용해 손수 만든 액자와 시계 등을 처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을 위한 옷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기흥장애인복지관에 티셔츠 11장을, 수지장애인복지관에 겨울용 상의 조끼를 2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 마련한 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배움과 성장, 나눔의 선순환 체계가 갖춰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1월에 하반기 강좌가 시작된다.
[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YMCA 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에서는 출전 시민 270명과 관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용인YMCA 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연 용인YMCA 이사장, 이상일 시장, 윤원군 시의회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출전자를 격려하고 수영대회를 축하했다. 개막 이벤트로 용인YMCA 수상인명구조요원 강습 수료자들의 수상 인명구조 시연이 진행됐으며 대회는 어린이부부터 성인부까지 연령별, 종목별로 96경기가 진행됐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남녀 학생부, 성인부 등 종목별 순위로 결정됐다. 김정연 이사장은 “용인시평생학습관 YMCA 스포츠센터는 지난 19년간 공공 체육시설로 주민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지역 중심 거점이면서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행보로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수영대회는 그 결과이자 지역사회의 스포츠 축제로써의 면모를 보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현준 교수(좌에서 네번째) 연구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 문현준 교수(건축학부, 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장)팀은 인공지능과 IoT를 활용해 고령 노인과 1인 가구·장애인 가구의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문 교수팀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기반으로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3년간 국비와 민간부담금 등 23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에는 문현준·김호정(건축학부)·김동재(대학원 인공지능융합과)·조정민(성신여대 간호학과) 교수와 서비스 개발에 SQI소프트(주)와 ㈜스페이스엣지가 함께 한다. 고독사 예방시스템은 고령 노인 또는 1인 가구의 실내에 지능형 사물인터넷, 각종 센서가 접목된 ‘상황인지 생활지원기기’(AAL, Ambient Assisted Living)를 설치하고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및 온·습도 변화, 24시간 사용자 행동 패턴 원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위험 감지 시 자동으로 관리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구조다. 특히 실내 데이터 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스마트밴드 등 웨어
영화관람 삼매경인 참가 청소년들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 후 감탄사를 연발하고 “주연배우와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부푼 꿈을 안고 가정으로 돌아갔다. 한 청소년은 “영화를 보니 다양한 이야기 소재가 떠올랐다”라며 “하루빨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영상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상 시각을 넓히고자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는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콘티, 촬영, 연기 등 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승전결의 시놉시스 구성부터 음향이 주는 효과와 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향후 진행될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용철 심장내과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는 지난 4일~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31회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용철 교수는 최소절개 심장혈관 시술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사용하는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과 ‘니트로글리세린과 베라파밀 혼합 용액’의 손목동맥 수축 예방 효과를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개원 초부터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했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 단독으로 시행한 연구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토대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의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너프박스 접근법 관련 국제적 다기관 연구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로 구성된 스너프박스 접근법 전문팀은 수천 례의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 심장혈관 시술이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적극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소절개를 통한 시술 부위 합병증의 최소화’라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가장 큰 장점
센터 관계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죽전 경기행복주택 내 청소년자유공간인 수지환경교육센터 개소에 따라 청소년상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총 3개의 상담실로 구성됐으며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위한 방음시설과 냉난방 설비 등을 갖췄다. 상담센터에서는 처인본소, 수지분소, 스마트공감센터 외에 청소년 상담에 적합한 상담 전용공간이 마련돼 청소년이 상담을 희망하는 동일시간대 상담실 부족현상 및 상담 대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청소년(만 9세~24세)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3 UFS 연습 일환으로 용인시 국가중요시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55사단 용성여단 공보정훈과장 대위 이수환) [용인신문] 육군 55보병사단은 지난 21일~25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해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전 작전요소 참가하에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사단은 훈련 2일 차인 지난 22일 용인시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에 대응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일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식별하면서 시작됐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용인대대 기동타격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며 지역예비군을 동원해 신속하게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55사단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의심물체를 정밀분석
화훼농가에 시집 와 ‘기둥화분’으로 생계 새로운 활로위해 ‘다육식물’ 재배로 전환 체험 강사·화훼 장식 기능사 자격증 취득 학교·양로원·요양원·기업 등 강의 분주 [용인신문] 과거에 남편이나 집안의 농사일을 돕던 수동적 여성에서 벗어나 당당히 자신의 농업 영역을 확보해 사업화 시키는데 성공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생산한 농작물을 가공을 거쳐 특화하거나 마케팅 및 가공법 등을 배워 새로운 경영 영역을 개발하는 등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때로는 강사 활동을 통해 농작물 키우기 가족 체험, 바른 먹거리 교육 강의 등 농업계에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농업경영인들을 만났다. -편집자주- 김명선 대표가 원예체험교실에서 열강하는 모습 김명선 대표가 체험하는 아이들에게 스텐드 화분을 지도하고 있다 김명선 대표 “체험 강의는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창출해야 강의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공부합니다. 그것이 또한 저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김명선 대표가 처음 결혼하면서 발을 들인 곳은 ‘치자 김’, ‘기둥 집’ 등 화훼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이름이 낯설지 않을 만한 화훼농가였
[용인신문] 용인시가 휠체어와 이동보조기구 등 복지용구가 필요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여 가능 여부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첫 사례다. 공유 플랫폼에서는 지역 내 읍·면·동과 보건소, 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된 복지용구와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전국의 건강보험공단에 마련된 물품의 대여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복지용구 교부사업과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 사업, 전동보장구 충전소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은 갑작스럽게 이동보조기구가 필요한 시민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에 직접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이라며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시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봉사자들이 출발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꿈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아이들 ‘싸바이디(안녕) 라오스’가 2023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하나! 둘! 셋! 싸바이디(안녕) 라오스!” 지난 7일 꿈과 사랑 속으로 ‘싸바이디 라오스’에 참가하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힘찬 구호가 인천공항에 울려 퍼졌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출국 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 같아 많이 걱정된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5회에 걸친 사전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목공과 기계공작을 이용한 메이커 활동, 한국 내 라오스 교류재단과의 온라인 활동을 통한 한·라오스 전통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양질의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싸바이디 라오스’는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그에 따른 책임 의식을 배양하고자 진행되는 청소년 해
대학생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7월부터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법’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 일상인 사회에서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1:1 맞춤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시부터 16시까지 집중적으로 어르신 안내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 대부분이 궁금증을 해소한 이번 달부터는 매주 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1:1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된 안내 사항은 전화·문자·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과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어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으로 구성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왕초보 수업 과정부터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심화 과정) 등 5개로 세분화해 스마트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나에게는 익숙한 스마트폰이 어르신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학부모간담회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난달 12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모 간담회는 멘티 부모의 성장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강사를 초청해 멘티와 멘티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은 ‘초등자녀를 위한 부모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멘티 부모 간 양육에 대한 고충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양육에 대한 좋은 방법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