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를 마치고 인증샷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복지관 청춘홀에서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 접수는 코로나19의 일상 회복에 발맞춰 총 94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이 마감되는 13일 16시 30분 공개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생활일어, 중국어회화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수묵화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 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타이치, 뇌호흡, 포켓볼 등) 등 8개 분야 94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최근 갑갑하던 마스크까지 자율화되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많다. 친구들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수강할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라고 말
홍보포스터 [용인신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6일까지 남양주·하남·광주·양평·여주·이천·성남·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수도군단 주관하에 경기 남부 일대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배치,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 대 테러 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는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 사항은 전화 031-333-4876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시은 영상의학과 교수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영상의학과 이시은 교수가 지난달 11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4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2023’에서 국제저술상과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해 국제저술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수연구상은 2022년 한 해 대한초음파의학회 공식 학술지 ‘초음파검사(Ultrasonography)’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유방초음파 진단 프로그램을 초음파검사와 동시에 적용할 때 판독에 더욱 도움이 되며 비숙련의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국제저술상은 2022년 한 해 해외 학회지에 게재된 초음파 관련 논문 중 연구 내용과 영향력 지수를 고려해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저등급 유방상피내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로 비수술적 치료 가능 환자군의 선별력을 높이는 방안을
대회전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0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3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주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재정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탁구를 사랑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사회 23곳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장애인 남·여 휠체어 단식, 장애인 남·여 스탠딩 단식, 비장애인 남·여 단식, 장애인·비장애인 혼합 어울림 경기(휠체어 및 스탠드) 부문 등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랑했다. 이선덕 관장은 “오늘 탁구대회는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 된 어울림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통해 그간 땀 흘렸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장애인들의 활기찬 모습을
참가자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마블초코케잌 토핑 시연하는 장면 재학생이 시연을 보이는 모습 베이커리학과 소개 장면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베이커리학과는 지난달 20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블초코파운드케잌 만들기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당초에 우려 반 기대 반 하는 마음으로 시민 20명만 초대하려고 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2개 반 구성을 목표로 40여 명을 선발, 우려를 기우로 만든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시작 전, 성인학습자반인 평생교육원 베이커리학과에 대해서도 10여 분 동안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학습자반은 만 25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고 매 학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추가로 국가장학금도 소득분위에 따라서 지급한다. 이들은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3회(월요일 제빵, 화요일 바리스타, 수요일 구움과자 등) 실기수업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야간수업과 장학금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케잌을 만드는 동안 사뭇 즐거운 듯 서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직접 만들고 구워서 완성된 케잌에 토핑하고 포
창의 융합 체험 교육에 앞서 교사들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 교수)은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경기도 교육청은 디지털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는 ‘융·프·라’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10개 대학과 3개의 전문기관 등 총 13개의 운영체로 구성됐다. 이현숙 도 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대학, 전문기관과 함께 경기도형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창의융합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2일 용인시 소재 포곡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10월까지 기본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소재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석 단장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 교육청이 최초로 시도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에 용인대학교가 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3월 학기 초 적응 교육 이후 5월까지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방법적인 배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학교 교육활동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경험은 가정에서도 적용되면서 학부모들에게 학교 토론 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디베이트는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숙고와 이에 대한 의견을 보인다는 점에서 자유토론과 비슷하지만, 사전에 정해진 주장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일련의 토론 과정을 거치며 주장한다는 점에서 자유토론과 다르게 운영된다. 이런 형식적인 측면이 학생들에게는 사회적 경험이 다양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로의 생각을 좀 더 경청하게 되고 서로의 다른 입장을 의도적으로 살핌으로써 가치중립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토론은 4, 5, 6학년(총 260여 명)을 대상으로 10차시로 진행되고 있다. 학년별로 진행되는 토론 수업 중 서로 다른 성장 상황에서 아이들다움의 엉뚱하지만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되는 상황에 학생
김재엽 단국대 교수 결함제어 합성법을 통해 제작된 Cu-In-Se 반도체 양자점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김재엽 교수(화학공학과)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공학과 연구팀(양지웅·인수일 교수)이 반도체 양자점을 활용해 기존보다 효율이 20배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광전기 화학적 수소생산법은 태양광과 전기를 사용하는 물 분해 과정에서 산화물 반도체(이산화타이타늄)가 4%에 불과한 태양광에너지 흡수율을 보인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리, 인듐, 셀레늄 등을 활용한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해 태양광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광전극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구리, 인듐, 셀레늄으로 구성된 삼원계 반도체는 물성(물리적 성질) 제어가 어려웠으나 연구팀은 양자점 합성 과정에서 다양한 전구체 반응 차이를 발견해 양자점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점은 4nm(1nm는 10억분의 1m) 크기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재료의 결함구조 제어도 가능해 전하 농도, 전도도, 전하 재결합 속도 등 반도체 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산화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신문] 용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24일 한택식물원과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멸종위기식물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우리꽃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5, 6학년 학생들은 가막살나무, 섬쑥부쟁이, 좀개미취, 털부처꽃 등 총 23종, 713포트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학교 동편 씨름장과 본관 서편 주차장에 식재했다. 한택식물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식물 중에는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삼백초 등 멸종위기 2급 식물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우리꽃을 볼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식재 작업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 밭을 일굴 때는 힘이 들었는데 식물을 다 심고 나니 뿌듯하고 생명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모심기에도 도전했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 5학년 2개 학급 50여 명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지난달 9일부터 친환경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총 10차시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사의 정의 및 필요성, 논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웠다. 직접 볍씨를 물에 불려 모를 재배하고 친환경 농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직접 만들었다. 학교 인근 논으로 나가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도 했다. 모내기를 마친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직접 모를 심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빨리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옛날 어른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전통 농업방식으로 모내기를 해 보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후에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 중립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예정이다. 2학기에는 추수도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희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및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승팀이 수상하며 기뻐하는 모습 파도타기 모습 축제 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풀기를 하고 있다 댄스부 공연 모습 개미의 역사 모습 [용인신문] 풍덕고등학교(교장 김상근)는 지난달 19일 ‘공동체성과 온전한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2023 한마음 체육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김상근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미의 역사, 허슬댄스 경연 대회,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의 순서로 학급별 인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그중 학급별 허슬댄스 경연 대회는 학교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밴드부 공연, 댄스부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작은 축제처럼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상근 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온전한 일상을 회복을 위한 한마음 체육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급의 허슬댄스를 총괄한 1학년 최소율 학생은 “안무 완성을 위해 조율하고 반복 연습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힘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급 체육부장으로서 1학년 종합우승과 허슬댄스 우승을 이끈 1학년 양예훈 학생은 “학급 단합과
드림윙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용인신문] 용인 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달 11일~2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DREAM-WING 캠프 참가 및 미래교육 AI·SW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학생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시도교육청과 ATC(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기획·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SW·AI에 대한 실체적인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한 체험 및 실습 활동 중심으로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AI·SW활동에 참여해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력을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원창국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