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취임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취임 [용인신문] 안순철 단국대 제19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안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학교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신임 총장은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을 위해 ‘대학 재정 기반 확충’과 ‘글로벌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쿼드’ 구축,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및 학교 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단국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 ‘잘 가르치는 단국대’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욱 배재대 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 총장 약력 및
이정임 대표가 쌀제분기를 설명하고 있다 로고 쌀농가 시집와 ‘억척’… 농부로 거듭나 트랙터·굴삭기·지게차까지 척척 운전 농한기에도 일하기 위해 영농조합 결성 자신이 생산한 쌀 ‘상품화’ 인기몰이 중 [용인신문] “쌀이 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용인 땅에서, 특히 포곡읍의 기름진 땅에서 쌀농사를 짓는 ‘쌀판데이’ 농부입니다. 30년 세월을 벼농사에 전념했기에 이젠 쌀농사 전문가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쌀판데이도 땅을 닮고 싶어 정직과 성실을 모토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멥쌀과 찹쌀, 오색 미를 재배하고 최고의 밥맛을 내는 쌀 생산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1급 특미로만 선별하는 쌀판데이는 수확에서 출하까지 최신 자동 설비로 수분 측정, 건조, 정미 후 청결미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어른들이 얘기하던 ‘밥이 보약’이란 말을 항상 되새기며 볍씨 파종부터 수확까지 보약을 만드는 마음으로 농사일에 임합니다. 쌀은 우리 가족이 먹는 보약이기 때문에 그 보약을 이웃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정직과 정성을 담아 농사짓기에 쌀판데이가 생산한 쌀은 보약입니다.” 이정임 대표는 처녀 시절 농사일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그저
복지관 김기태 관장(좌에서 세번째)이 용인여성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 복지관 2층 열린 소통실에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영희)와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의용소방대 문영희 대장, 김병연 대원과 복지관 김기태 관장 외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심폐소생술(CPR) 활동 연계,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 협력,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홍보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매주 둘째 주 목요일 정해진 시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밀착 실습 활동을 자원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올바른 방법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응급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응급처치 대처가 가능하다는 인식개선 효과와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영희 대장은 “응급처치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가 인권존중릴레이 인권표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인권 존중 공감대 형성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존중 릴레이 ‘인권 표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권 표어’ 릴레이 캠페인은 용인시 인권경영 협의체에 참여한 시 8개 공공기관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란 표어 아래 인권경영 의식을 고취하고 기관 안팎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사진 촬영 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다음 주자로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지난 2010년 출연하고 설립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의 총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한 회원들이 후두마스크 기관 삽관 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을 빠뜨리지 않고 관람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애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토요일 오후 시간에 4시간에 걸친 강의에도 불구하고 최신 의학 지식을 유지하기 위해 강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롱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개원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 처방과 주의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배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진행한 전문심폐소생술 강의는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또 스포츠 관련 어깨 손상과 관련해 이효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프 등 운동에 관련된 근골격계 손상에 대해 실제 운동과 함께 다양한 증례와 강좌가 진행됐다. 김신영 이음병원 원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실에서는 인체모형 애니를 이용해 비디오 후두경과 후두 마스크 기도기를 활용한 기관 삽관 실습이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호흡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 삽관은 매우 중요한 의료 시술이어서 강
공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배우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나뭇잎배 극단이 '달팽이 철물점'을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6일 ‘학교로 찾아오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4~5학년 학생들은 극단 나뭇잎배의 ‘달팽이 철물점’을 관람했다. 사전활동으로 배우들이 미리 4~5학년 교실을 방문해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달팽이로 표현하도록 했고 이 달팽이 작품들은 극 중 주요 소품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대변했다. 다양한 마음을 가진 달팽이들에게 극 중 달팽이 할아버지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는 위로와 감동,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넉넉한 마음 등을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제 작품이 극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달팽이처럼 정해진 길이 아닌 저만의 길을 천천히 찾아 느려도 끝까지 성공하고 싶어요.”, “힐링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달팽이로 인생을 표현한 것 같아서 인상 깊었어요.”, “상처를 치료해주는 철물점 같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획일적인 성공과 지나친 기대, 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지치고 힘든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내면의
처인구 역북소공원에 조성된 장미정원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는 7억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처인구 역북소공원 정비를 지난달 28일 마무리했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는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 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 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했으며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특색있게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는 65종의 다양한 꽃도 심었고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바닥에는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한 시민은 “장미정원의 향기가 사람들을 자주 찾게 할 것 같다”라며 “집 주변에 장미정원이 생겨 너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환(화학공학과 사진 좌) 교수와 김민주(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유기 반도체 소자 구조와 사용된 소재의 화학 구조 및 반도체절연막 사이의 계면 분석 결과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최준환(화학공학과)·김민주(전자전기공학부) 교수팀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임성갑·조병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알킬 체인을 활용해 기존 성능보다 10배 향상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유기 반도체는 가볍고 유연해 자유자재로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 연구는 전기용량을 높이기 위해 극성이 높은 절연막 소재를 사용하면 동작전압이 낮아지지만, 극성으로 전하들이 잘 움직이지 못해 이동도가 감소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알킬 체인(탄소와 탄소를 수직으로 배열한 분자 구조)을 유기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알킬 체인은 절연막 표면의 극성을 억제해 성능을 10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극성 절연막 소재를 활용해 낮은 동작전압에서 출력 전류를 대폭 상향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논문은 재료과학 및 다학제 연구분야 상위 1
참석자들은 교육 중 청소년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거침없이 질문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근로 제공 시 부당한 처우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서 자신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 근로권의 필요성과 근로자가 챙겨야 할 권리, 근로자를 지키는 근로계약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급 별로 분반해서 진행됨에 따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교육 전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이 왜 필요한지 궁금증을 나타냈던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행복한 진로 선택을 위해서는 직업선택도 중요하지만 내 권리를 보장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청소년 시기의 노동 인권교육은 꼭 필요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알지 못해 피해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이 팔근육을 측정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3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 운동을 위한 ‘근력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팔다리 근력, 보행 검사, 체질량 측정 등을 통해 각각의 개별 체력을 측정하고 향후 어르신 근력 향상 및 생활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개별 근력 및 체질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향후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필요한 생활 운동의 모색 방향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어르신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어르신 취약 질환인 골다공증 및 낙상사고 등의 예방효과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근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근육량이 평균나이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하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운동해야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을지 방법
업무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권영석)와 지난달 23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협회는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 식물을 후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상형 회장은 “자연과 공생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반려 식물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로서로 협력을 통해 상생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고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를 위해 물품 후원은 물론 식물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복지 차원의 지원을 활발히 실천하겠다. 식물을 통한 마음 치유를 널리 알리고 그에 합당한 반려 식물을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은 양의 반려 식물일지라도 정성껏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 관계자는 “반려 식물이 서로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면서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된다”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 식물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업체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재가 장애인 대상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동네 보름이 사업을 실시한다. 추석 명절 기간이 길면 길수록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고독감과 소외감 등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코자 기획했다. 방법은 지역사회 곳곳에 비치된 보름이 통에 식료품을 넣어주면 된다. 통에 모인 식료품은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보름이 통은 복지관 로비와 유림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설치된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