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용인신문 |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지난 13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명지대 사거리 앞, 죽전중앙공원, 기흥역 3번 출구 앞 3곳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태극기는 우리 모든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주관한 협의회에 감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로 시민들이 나라를 생각하고 국기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열며 미래 세대에게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시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도서관이 지난 2월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로 꼽힌 데 이어 정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조사에서도 도서 대출 건수(전자자료 제외) 전국 1위 도서관으로 뽑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721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정보, 서비스 협력 현황, 소장자료, 시설·설비, 직원 현황, 예산, 이용·이용자 현황, 지식정보 취약계층·어린이 서비스 등 8개 영역 42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6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수지도서관은 지난해 총 87만 9485권의 도서를 대출해 전국 1위였고, 상현도서관(54만권)이 10위, 죽전도서관(46만권)은 18위 등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10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용인시 공공도서관은 대출 건수 외에도 전자자료 수, 도서관 방문자 수, 홈페이지 접속 수,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건립, 리모델링 등 공공도서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용인시가 진행 중인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활동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3일까지 산림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와 예찰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병해충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주 동안 집중 방제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미국흰불나방’과 ‘대벌레’에 대한 피가 우려가 높아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심한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 있다.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대벌레’도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시는 두 해충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방제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와 산림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96㏊ 면적을 대상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흰불나방 등 병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달 17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소통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시 예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처인구 모현읍 주민소통간담회에서 한 주민이 이 시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용인신문 | 이상일 시장이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다고 시가 지난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7월 31일 처인구 동부동에 이르기까지 3개 구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 686명을 만나 소통간담회를 했다.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온 분야는 교통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22%에 달하는 70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는 도로 관련 건의로 전체 건의 사항의 16%인 53건이며 문화·체육 분야가 36건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11%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순으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도 접수됐다. 이 시장은 각종 건의 가운데 수용할
용인시가 자전거도로가 손상된 대대천에 복구공사 안내를 한 모습 용인시가 완장천 수해지역에 복구공사 안내를 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때 수해가 발생한 청미천 등 하천 20곳에 대해 긴급공사에 착수해 연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자원면허를 보유한 용역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조속히 진행하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는 등으로 도비와 시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긴급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가재월리 974-1 일대 제방 보수가 필요한 청미천과 완장천, 한천 등 지방하천 10곳과 고림동 389-8 일대 자전거도로 일부가 훼손된 대대천을 비롯해 금학천, 정지천, 당하천 등 소하천 10곳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고, 산책로 데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20여 곳에 대해 즉시 국도비를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속한 설계와 긴급공사 발주 등을 통해 동절기가 오기 전 복구를 끝낼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과 하수도를 집중적으로 준설하고 차수벽을 보강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생수를 전달하는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며,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각각 서로를 응원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 온열 질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노화로 인한 땀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폭염 기간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모하면서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함께 건강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올여름 유독 더위가 심해서 무기력했는데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 내빈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지난달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재정 지원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남·여 휠체어 단식경기와 장애인 남·여 스탠딩 단식경기, 비장애인 남·여 단식경기와 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 어울림 경기(휠체어 및 스탠드)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사회 약 50여 곳의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이선덕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탁구대회가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연결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그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건강해질 수 있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5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12일 동안 안전, 소양, 활동·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안전보건공단이 연계한 교육은 참여자들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방과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초등학교 배식 보조와 어린이집 보조 참여자들에게는 아동학대를 설명하고 학대 아동을 발견했을 시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알고 있었던 정보를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참여자 통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래심청이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래심청이 워크숍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자연합회가 진행하는 ‘또래심청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부분으로 구성하고 제1부에서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로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한 후 학생들이 학교 폭력이 없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미니올림픽을 진행하며 멘토, 멘티들이 함께 림보게임을 비롯해 카드 뒤집기, OX 퀴즈, 종이컵 대첩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단합, 협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 임직원들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취약가구 발굴 및 먹거리지원 관련 협약을 맺었다 용인신문 |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지점장 홍창오)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가구 먹거리 지원을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을 기탁했다. 홍창오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전기검침 등 중요한 일을 하면서 취약 가구 대상자에게 무료로 전구 교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하는 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형 회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더 나아가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관계자는 “나눔문화 홍보 활성화와 서로 간 상생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물론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전경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7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3차년도 사업비 확정액을 통보받았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3월~2025년 2월까지 시행되며 국고를 지원받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5개 권역 117개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한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혁신전략의 일정 등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며 강남대학교는 수도권역 51개 대학 중 교육혁신 평가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융복합전공 및 자율설계전공 희망자를 포함, 전체 재학생 대상 무전공 통합모집 등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했다. 전부·전과 완전 자유화 제도를 실시, 유연한 학사 운영제도를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전공 이수 사례 분석 및 공유를 위한 DB 구축으로 학생 전공 진로의 이해와 전공 이수 지원 강화 방법을 제도화해 학생 전공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 등 교육혁신 성과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오는 19일~22일까지 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여주·이천·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 간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 全 작전요소 참가 하 야외기동훈련(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등을 중점으로 폭발물 테러 및 미상드론 상황조치 등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전화 031-333-4876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