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약방을 주제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심청약방을 주제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제 2회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를 운영했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전화 1388 등을 홍보하는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운영된 제 1회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는 새 학기 거리 응원을 주제로, 새로운 학급에 적응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통해 하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상품을 제공하고 먹거리도 지원했다. 이번 제 2회 아웃리치는 ‘심청약방’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마음 처방과 함께 간식 지원 및 고민 투표를 통한 간단한 프리카운슬링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 단련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보형, 보호형, 전문서비스형으로 주제를 나눠 각 아웃리치 유형에 따라 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긴급 지원하는 등 연간 12회의 아웃리치를 진
(왼쪽부터)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이은혜 교수,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 인공지능(AI)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 모식도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이은혜 교수,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의 임상적 효용을 확인한 연구를 발표했다. 폐암은 국내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2021년 인구 10만 명당 36.8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이렇듯 폐암의 경과가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조기 진단율이 전체의 20%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것과 조기 진단에 있어서 흉부 사진의 역할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이 조기 폐암을 진단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 살피기 위해 2020년 3월~2022년 2월 사이 수술적 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암 절제 수술을 받은 조기 환자 중 약 17.3%가 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을 통해 우연히 폐암 병변을 발견한 것을 확인했다. 모두 폐 이외 장기의
권정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위해 몸을풀고 있다 [용인신문] 처인구정보망협의회(회장 권정희)는 지난달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 4회 명랑운동회를 열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처인구정보망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와는 별개의 단체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중개업자들이 공정한 거래와 불법 중개 및 중개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증된 공인중개사들만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정회원은 약 200개 업소가 모였으며 중개보조원 등 일반 사무직원들을 포함하면 약 400여 명이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매년 연말이면 용인시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당초 명랑운동회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명부 속 회원으로 활동하기보다는 한데 모여서 실질적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애초의 동기를 상기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실천으로 옮겨 이에 대한 대안을 서로 나누며 단합을 다지자는 의견을 내면서 시작하게 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백
방탈출을 위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용인신문]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방을 탈출해야 하는 ‘특명, 출구를 찾아라!’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무섭지만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었던 잊지 못할 방 탈출 이야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문제를 추리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어두운 방이 무서웠는데 친구들이 서로 힘이 돼 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명, 출구를 찾아라!’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부근 방 탈출 카페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밀실을 탈출하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게임 방법 및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난센스 퀴즈, 추리, 연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가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운영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에서 이번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유아들이 건강한 초록놀이터를 위해 물을 주고 있다 텃밭 가꾸기 체험에 돌입한 유아들 모종심기에 여념이 없는 유아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작은 텃밭을 조성해 ‘우리들만의 초록 놀이터’를 만들었다. ‘용인시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사업’에서 모종을 공급받아 작은 텃밭에 상추, 대추방울토마토, 오이고추를 정성껏 심었다. 유아들은 농산물의 생육 과정에서 싱그러운 체험과 즐거운 수확, 친환경 먹거리를 누리는 감사함까지 배우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초록 놀이터를 가꾸며 정서적인 성장과 공동체 속에서의 협동심, 건강한 식습관까지 도움을 받았다. 배미랑 원장은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에서 유아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그 안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지향하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다해 놀이할 수 있는 또 다른 ‘교육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용인 성서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6학년생들과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과 서대문 형문소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첫 나들이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에 목말랐던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 배움을 넓혀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법률안 표결에 참여해 보는 모의국회 체험과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그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질의 활동 등으로 이어지면서 입법 기관의 역할과 권력분립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각 장소별 미션이 있는 학습 링크를 제공하며 모둠원들과 함께 체험장소 곳곳을 모두 다녀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제공했다. 체험 후엔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가가 돼서 역사 일기를 써 봄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마무리하며 서예은 학생은 “국회의 웅장함과 규모에 놀라웠고 어제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것을 바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더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마을 쓰레기 줍기 모습 [용인신문] 두창초등학교(교장 배춘석)에서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졸업생, 교직원이 함께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마을 곳곳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머리로 배우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아니라 실천을 통한 체험이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자 학부모회가 주최·주관했다. 마을 곳곳 미션 활동을 통해 재미를 더했고 점심시간에는 함께 비빔밥을 먹으며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한울, 김재인 학생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주운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구를 위한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중간고사를 맞아 “사랑의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이전 생활로 회복되는 시점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잘 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사랑의 간식 나눔’을 해보면 좋겟다는 최성식 총장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달 24일 교내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최 총장을 비롯해 이현미 부총장, 민춘기 학생취업처장, 류하상 미래혁신처장, 동성수 입학처장, 안종일 교무처장, 김종필 사무처장, 권양구 산학협력단장,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성식 총장은 학생들에게 준비한 빵과 음료를 전하면서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학생들이 올해의 독서 다짐을 적어 제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엄마가 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북맘 행사, 1~3학년 동화 책갈피를 이용한 대출증 만들기, 4~6학년 전통책 만들기, 책 대출 학생들에 책갈피 증정, 세계 책의 날 퀴즈 풀고 올해의 독서 다짐 쓰기 등 행사와 책에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행되는 동안에는 도서관 관련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복희 교장은 “앞으로도 월별 도서관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서 분위기 조성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규혁 기흥농협 조합장 미니 포크레인·농작업용 지게차 등 장비 구입 ‘무상 임대’ 계획 성공한 로컬매장 자리매김한 구갈지점 본받아 최대한 지혜 활용 도농 상생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 산지 직거래 사업 적극 추진 [용인신문]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농협 중 최고 농협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동안 6년을 수상했고 2016년과 2022년에는 1위를 수상했습니다. 조합원을 가족으로 섬기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조합원이 전국에서 최고로 행복한 농협을 만드는 것이 한규혁의 꿈입니다. 이제 기흥농협 금융자산 2조 원 시대를 만들어 기흥농협의 새로운 100년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무난히 3선에 성공한 한규혁 기흥농협조합장이 밝힌 새로운 다짐이다. 조합원들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 조합장은 그간 조합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수많은 사업을 펼쳤다. 조합원들이 농산물을 저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저온저장고를 보조하는 사업을 펼쳤다. 항상 가뭄으로 고생했기에 농업용 관정 사업을 보조했다. 이미 고령화가 눈에 띄는 농촌 실정이라 적지 않은 나
장학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장학증서전달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2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023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총 51명으로 정규직 및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연 200만 원의 학자금지원을 위한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원 의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노동시장에 진입할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배움의 지식은 자아의 만족을 만들어주며 지식의 나눔은 꽃이 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지식은 우리 사회의 체계를 새롭게 한다”고 수혜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도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받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자. 힘 닿는데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날 한국노총 용인지부장학문화재단 공학배 이사가 200만 원을, 이상원 이사장이 100만 원을, 용인우체국에 근무하는 정남희 FC 역시 2
이용고객 나들이 ‘길 따라 맛 따라’ 행렬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수급자 감사편지 이벤트 ‘기흥사·서함’ 진행 ‘괜춘한 놀eat터’에서 3D펜 활용 그립톡 제작을 체험 중인 이용고객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이용하는 이용고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13일~21일까지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겨봄’, ‘나눠봄’, ‘느껴봄’의 세 가지 테마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총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은 장애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에는 복지관 앞마당에 체험 및 간식부스를 마련해 이용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괜춘한 놀eat터’를 진행했다. 스티커 사진 촬영 및 꾸미기의 포토부스, 3D펜 활용 그립톡 제작, 들꽃 마크라메 제작, 스텐실 부채 제작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