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지난달 14일 학교 정문 주변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구갈초등학교 자치회, 교사들이 함께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용인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과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 기흥모범운전자회에서 참여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벌였다. 자치회 학생들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홍보 학용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화섭 교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4월~6월까지 지역민 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혁신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 10명과 Local 거버넌스 인프라를 통해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받은 노인 약 60명 및 교직원, 관련 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에 따라 적정 인원으로 무사고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실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젊은 학생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됐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재학생은 “어르신들과 짧지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한층 더 성장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류하상 단장은 “용인시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용인시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피켓을 준비하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천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12일~16일까지 학생 참여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으로 선정하고 운영했다. 교문 앞 캠페인,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 집중 교육과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또 학부모 대상으로 예방 및 대응 지침 자료를 발송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을 사이버폭력에서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만들고자 했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5, 6학년 자치회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켓을 활용해서 사이버폭력을 자제할 것을 권하는 동시에 친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학교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전주노 학생은 “사이버폭력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물론 친구들이 큰 관심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사이버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교장은 “학생 주체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모습이 멋졌다.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진로 주간을 맞아 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 스스로 꿈과 용기, 진로를 탐색하는 소행성(소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프로젝트를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했다.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들의 공동 연구로 만들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꿈과 용기, 재능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영화를 디지털매체로 활용하고 학생들 스스로 조사하고 토의해 우리 반 영화를 선택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웠다. 또 모든 학생이 영화 마케터, 홍보·배급사 직원으로 포스터 만들기, 영화표 디자인하기, 영화관 공간 구성하고 홍보하기 등 주도적인 활동을 경험했다. 지난 16일 4학년 각 교실을 상영관으로 삼아 선택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 알게 됐거나 배운 것을 나누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윤복희 교장은 “학교는 학생의 잠재력을 깨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배움터이자 안전한 울타리여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을 제일 잘 아는 교사가 학생과 함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를 통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 지정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으로, 다보스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2023년 7월 1일~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14년 동안 용인시 처인구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인근 지역민들에게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코로나19 감염 시기에는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양성범 이사장은 “최근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11개 병원을 전전하던 중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들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며 “다보스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용인지역 중증응급의료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 환자 치료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용인신문] 국민연금은 제도 시행 34년 만에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한 국가 대표 노후보장제도로 성장했다. 국민연금 급여는 ‘더 많이 내고’, ‘더 오래 낼수록’ 증가하게 설계됐기에 가입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공단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돕고 있다. 우선 출산과 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보험료 납부 없이도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크레딧 제도가 있다.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50개월간 국민연금의 추가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병역의무 이행 관련은 현역병,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으로 6개월 이상 복무한 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6개월 추가 인정해주고 있다. 다음은 취약계층 등의 연금보험료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더 오래 가입할 수 있도록 연금보험료의 50%~80%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농어업인은 월 보험료의 50%(최대 4만 6350원)를,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월 소득 260만 원 미만 신규 근로자는 월 보험료의 80%를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 2022년 6월부터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정부
2023솔리언 또래상담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어려움 해소를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친구들끼리 서로 공감하는 분위기를 촉진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초·중·고·대학교 10개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가장 편안한 음높이 ‘솔’처럼, 늘 푸른 소나무의 ‘솔’처럼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좋은 친구로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함이다. 교육은 ‘친한 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주는 친구되기’의 세 영역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방법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 지지적 역할,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자에게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 등을 익히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관심이 높은 요즘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 이수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이접기 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을 개발해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종이접기 지도사 양성과정은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과 강사로서의 기회를 주고자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달 25일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로부터 총 6500만 원 상당의 식기류(도자기 그릇) 1600박스(4만 3798개)를 후원받았다. ㈜아성다이소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0년부터 꾸준하게 학용품, 생필품, 행복박스 등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받은 식기류는 용인지역 사회복지시설(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시설, 경로 시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86곳에 직접 전달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의 가정에도 전달됐다. 한편, 이번 식기류 후원은 빈번하게 사용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및 플라스틱 식기류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식기류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최홍기 관장은 “ESG경영이 중요시되는 요즘 지역사회를 위해 친환경을 고려한 물품을 전달해준 ㈜아성다이소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위해 더불어 소통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진행될 다양한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 계획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한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수행한다. 사업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헬리오센㈜, 디지털메딕㈜, ㈜아이오이소프트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사업을 통해 외래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외래 유형 자산 관리 시스템, 환자 공감 스마트 외래 서비스,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 시뮬레이션 시스템, 안전한 병동 운영·관리 시스템, 감염병에 특화된 가상환경 기반 최첨단 병원 운영·관리 모델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임상 현장 실증이 이뤄진다. 특히 실세계의 공간, 데이터, 이벤트를 모두 반영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떡메치기 모습 씨름 모습 길놀이 모습 창포물에 머리감기 모습 [용인신문] 상갈초등학교(교장 민동섭)는 민속 명절인 단오(6월 22일)를 맞아 교실 및 운동장에서 지난 14일 단오한마당을 열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5~6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단오 알기 수업, 씨름 대회,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장명루 만들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단오한마당은 방과후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화채 등으로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펼쳐졌다. 길놀이에 참여한 6학년 황준우 학생은 “우리가 단오 한마당을 열었잖아요. 우리가 앞장서고 학생과 부모님들이 뒤따르며 학교 옆 통삼공원에 갔는데 공원에 나와계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춤을 추며 반겨주셨어요. 너무 신나고 뿌듯했어요”라며 공동체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맛본 소감을 말했다. 학급 대표로 씨름 대회에 출전했던 5학년 강태윤 학생은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씨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체육 시간에 배웠던 오금당기기 기술로 이겨서 더욱 신나고 즐거웠어요. 끝까지 힘을 내서 경기해준 씨름 대표
씨름 모습 행사 안내문으로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는데 도움을 줬다 길놀이 모습 [용인신문] 삼가초등학교(교장 강미경)는 지난해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단오제를 학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단오한마당으로 구현, 운영했다.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장명루와 강강술래 연수를 자체적으로 진행한 후 학생 준비팀 중심으로 종목과 운영 방법, 준비물까지 기획한 점이 매우 특색있었다. 행사 당일에도 중심이 된 학생들과 길놀이와 강강술래,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타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약 3주간에 걸쳐 남녀 체급별로 한라, 백두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결승전이 진행된 씨름대회는 학생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활동이 됐다. 일제강점기에도 계속됐던 단오제는 이제 삼가초등학교에서 그 전통을 잇고 있으며 단오제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마음과 몸의 건강을 다지고 있다. 강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민족의 맥을 잇는 민속놀이를 계승함으로써 옛 조상들의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