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009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란 슬로건과 함께 특성화 사업을 준비중이다. 첫째, 1:1 참사랑나누기 자매결연식. 지역의 유지들과 어려운 장애인가족과의 자매결연을 맺어주는 사업으로 3년 전 처음 시작하여 현재 42가구를 달성했으며 100가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둘째, 치과진료 지원 및 수라상 잔치 사업. 치아문제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과 독거노인들의 회갑 및 칠순잔치를 치러주는 사업이다. 복지관측은 이를 위해 일일찻집을 계획하고 있다. 셋째, 장애인 인식 체험교육 활성화.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처럼 장애를 만들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비장애인으로 하여금 불편함을 인식하게 하는 사업이다. 넷째, 장애인 축제 한마당.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를 계획 중이다. 다섯째, ‘밝은 누리 밴드 부’ 활성화. 서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밴드인 ‘밝은 누리’의 공연을 매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에 있는 기업체의 후원 및 전문 자원봉사자를
지난 12일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경안천에 얼음썰매장이 개장했다. 얼음썰매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학)가 주관해 올해로 5년째 용인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예방이나 비치된 썰매를 관리하기 위하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번갈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썰매장을 준비했던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최인학 위원장은 “어른들에게는 잊혀져가는 놀이를 되새기게 하는 의미도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겨울에 뛰어놀 공간이 없어 TV보기나 컴퓨터를 하며 집안에서 보내기가 다반사인데 이들에게 건강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즐겁게 썰매 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앙동 경안천의 얼음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종류별로 300여개의 썰매를 비치하고 있다.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박승애)의 이·미용 봉사단은 지난 12일 자매결연마을인 내창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날을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물하기 위하여 봉사단은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고 많은 어르신들의 하얗고 고운머리가 건강한 까만색의 머리로 바뀌었다. 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방문에도 식사한번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다며 봉사단을 위해 정성 가득한 시골밥상을 준비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에 자리한 (주)태성기연(사장 정효재)은 지난 8일 오전 9시 서정석 용인시장을 방문해 용인시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32인치 LCD TV 50대(300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효재 사장은 “힘이 닿는 만큼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 나눔 경영으로 혹한 속 경제 위기를 이겨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주)태성기연은 LCD TV 부품인 LCD 컨베어를 생산하는 전자응용 공작기계 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에 용인시에 본사가 설립됐다.
■ 산악연맹, 성산일출 즉석모금 본사 기탁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이상철)은 지난 2일 불우이웃돕기에 이용해 달라며 32만1600원을 용인신문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용인시 산악연맹에서 주최한 성산일출 새해맞이 떡국 나눠주기 행사장에서 즉석 모금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전액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하기위해 본사를 방문한 한영일사무국장은 “이상철 회장 이하 모든 회원은 기축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모금한 성금이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힘든 분들의 마음에 용기를 줬으면 하는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 상락회, 성금 무법정사 전달 용인의 전 현직 기관장 모임인 상락회(회장 송근택)가 불우이웃 성금 100만원을 지난해 12월 31일 양지면 제일리 소재 무법정사에 전달했다. 상락회 송근택 회장은 “무법정사 무봉 스님은 30여명의 청소년을 어머니처럼 구김 없이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분”이라며 “어려운 때에 회원 모두의 정성이 깃든 작은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봉 스님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무법정사에서 보살피는 아이들을 대학까지 진학시켜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배움
우리 농업 발전에는 여성 농업인들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이 짙게 스며있다.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남편을 돕거나, 혹은 여성 농업인 스스로 가꿔온 흙의 삶. 특히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먹거리에 대한 여성 농업인들의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느껴진다. 용인의 여성 농업인을 이끌고 있는 이옥배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이후 한여농) 회장. 한여농은 농업, 축산업, 특수작물, 화훼, 시설채소 등 가장 순수해야 하는 먹거리를 경영하여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로 현재 용인시에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인 단체로서 영농교육은 기본이고 각종 농업인세미나, 문화체험 행사 및 유적답사, 떡 만들기 체험행사 등 각종 교육에 참여하여 역량을 배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해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노력봉사 하며, 바자회 등으로 생긴 기금으로 남모르는 자선활동도 펼친다. 판로로 고민하는 이들이 있으면 나름대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이다. 이 회장은 “이 모든 일들은 임원과 회원들이 먹거리를 생산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임해줘서 가능하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의 경기지방중소기업지원센터 김용남 주임은 구랍 26일에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18일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금융인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기술상, 수출상, 벤처기업인상, 여성경제인상, 소상공인상, 금융지원상, 우수사원상 등 7개 분야에 걸쳐 이와 관련한 중소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산학연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표창이 수여 된다. 또한 경기도지사 표창은 경기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 등의 상호 협력사업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기업 및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2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특히 용인송담대학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산학연계를 통한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남 주임에게 수여됐고,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중인 2개 기업((주)엠피에스코리아, 한국나노기술)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밥상대통령!’ 현재 향토 생활관 ‘장독대’를 운영하고 올바른 밥상 차리기 운동본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강순남 자연건강교육원의 원장인 강순남 원장의 또 다른 명칭이다. 그 강순남 원장이 오는 2009년 1월 1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에서 자신의 저서인 ‘밥상이 약상이다’의 출판 기념회를 겸한 ‘강순남 자연건강랜드’ 오픈식 행사를 갖는다. 10여 년 전 강 원장이 ‘생활 속의 자연건강법’이란 제목으로 본지에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메시지를 연재했던 용인에 강순남 자연건강랜드가 문을 열게 된 것. 이를 위해 올해 12월이 가기 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강순남 자연건강랜드는 현 시대에 한번 걸리면 거의 불치병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완치가 어려운 암이나 아토피 피부질환, 당뇨 등 현대인의 골칫거리 질환자들을 주 대상으로 자연에서 멀어질수록 병은 가까워진다는 그의 말대로 자연과 음식조절 등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강 원장만의 특공교육으로 불치병과의 사투를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현재는 환자가 아니지만 지구의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등으로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질병에 대비하여 식 생활개선이나 체질개선 등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지도자 워크숍 행사가 지난 22~23일 충남 예산의 덕산 스파캐슬에서 치러졌다. 주민자치센터 운영관계자의 화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17개 읍, 면,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원식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모두가 합심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의 운산농장(대표 황원석·사진)에는 4200여 평의 넓은 밭 20개동의 하우스에서 모현면이 자랑하는 청경채를 비롯한 상추, 얼갈이, 시금치 등 시설채소가 자라고 있다. 운산농장 황원석 대표는 현재 모현면 시설채소연합회 내의 6개 작목반중 모현 작목반의 책임을 맡고 있다. 지난 1991년 모현면에 이사 온 후 줄곧 시설채소를 재배해온 그는 “지금부터 15년 전까지만 해도 청경채가 귀해서 높은 가격으로 출하 되었지만 지금은 재배 농가가 늘어 과잉생산 되고 있다”며 “현재는 출하 될 때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로 그때그때 가격이 결정되며 가격도 많이 낮아졌다”고 말한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 4명과 함께 시설채소 농사일을 하고 있는 그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이런 밭일을 하다가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농사일을 손에 익히려면 오랫동안 가르쳐줘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줘야 하고 또한 잘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에 우리 부부가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모현면의 시설채소는 전량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 출하되며 매일매일 경매로 판매된다. 가끔은 황 대표가 채
용인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의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 지난 2001년 용인에서 처음으로 역삼동과 중앙동 2개 동에 주민차치위원회가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주민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각종 문화, 여가 프로그램과 복지 분야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2004년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국내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 범위를 넓히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속초시 주민자치센터 합동연수회에 참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용인시를 대외적으로 알린 것은 물론 이 일은 재래시장 간의 교류로까지 이어졌다. 한 위원장은 “항상 주민을 섬기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는 각오로 일 한다”며 “위원장 혼자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함께해준 위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위원장 외 24명이 4개 분과(주민자치, 인보복지, 향기나는마을조성, 문화체육분과)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 위원회 조직 쪾위원장 한원식 쪾고문 조성욱 박기동 쪾부위원장 남상희 쪾감사 신의식
지난 7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용인시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신한철)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 주호무역에서 후원하는 제 12회 용인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총 16개 클럽 5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본 대회에는 이성식 경기도 배드민턴연합회장과 배드민턴 관계자 및 서정석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조봉희 경기도의회의원,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 인사가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한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복식경기인 생활체육 배드민턴이 나와 내 파트너가 힘을 합쳐야 경기가 잘 풀리듯 우리 삶도 서로를 위해 함께하는 보람 있는 인생으로 만들자”며 “용인시가 선진 체육도시로 거듭나도록 동호인들의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한편 서정석 용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왕성한 동호인 활동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정신을 함양하자”며 “이런 정신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후 3군사령부 의장대의 시범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