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경)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공들여 제작한 구성동가가 CD로 완성되어 지역주민 및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배포에 들어갔다. 지역 주민이자 시인인 이희숙씨가 작사하고 ‘얼굴’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신귀복씨가 작곡한 구성동가는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베이스 등 다양하게 편곡되어 CD에 실렸다. 현재 구성동주민센터(동장 김동환)와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내 학교 및 지역주민들에게 배포중이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17일 용인시실내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공단 및 한국전기공사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합동 시행하는 등 원할한 지원을 위한 공동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설관리공단 김동해 이사장은 “두 기업의 특성을 잘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같이 해나감으로써 각 기관 공동발전과 대외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9일 한국철도대학 회의실에서 한국철도대학(총장 최연혜)과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경전철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용인시는 그간 경전철사업 추진 과정에서 철도 기술에 관한 자문을 구해 도움을 받아왔으며 한국철도대학은 학생들과 경전철 공사 현장과 차량기지 등을 견학하는 등 교류를 가져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갖고 철도 전문지식을 접목해 용인경전철 사업에 도움을 받는 관-학 협력 체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과 용인신문사(대표 박숙현)가 주최하고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박숙현)가 주관하며 기흥구청(구청장 김명진)이 후원하는 ‘초보자 자전거교실’이 지난 6일 제 2기 교육생을 맞아 기흥구청 광장에서 올해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제 1기 교육생을 배출하고 동절기 동안 잠시 휴교했던 ‘초보자 자전거교실’은 신갈농협과 용인신문사 부설 푸른 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건강 및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일부다. 자전거 교실은 용인시민의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 2기는 현재 21명이 신청한 상태로 이후 신청자는 5월부터 시작하는 제 3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흥구청 광장에서 실시하며 지엠씨 바이크의 박성택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1개월 초보과정을 수료하면 다음 1개월은 중급과정으로 교육하며 이후 교육생간의 친목과 건강을 위한 동아리활동도 가능하다. 초보자 자전거교실에 교육 참가를 원하면 전화 336-31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육군 55사단 화룡부대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 동안 포곡고등학교 전 교원과 학생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지난 3월 20일 제55사단장(사단장 윤광섭소장)이 포곡고등학교를 방문, ‘청소년 특강’을 실시한 것이 인연이 되어 마련됐다. 이번 병영체험기간 동안 학생들은 아침 기상에서부터 저녁 점호까지 장병들과 동일한 일정을 소화해 냈으며, 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식훈련과 동반근무를 통한 경계체험 및 학생들의 인내·극기력 배양을 위한 화생방 훈련, 특공무술 시범 견학, 유격체험을 통한 P.T(Physical Training)체조 실습, 장비 및 물자관람 등을 실시했다. 병영체험 참가자 남선혜 학생은 “다른 학교학생들은 봄소풍 가는데 굳이 힘든 병영체험을 간다고 불만이 많았었는데 막상 소풍에서는 얻지 못할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10월 15일 개소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임한수)는 그동안의 경력을 말해주듯 새로 개소하는 주민자치센터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22명의 주민자치운영위원이 자치기획, 문화홍보, 지역사회, 도서, 복지 등 5개 분과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기획분과는 주민자치센터의 연간활동을 기획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과 시설물의 관리를 주 업무로 한다. △문화홍보분과는 각종 프로그램의 홍보 및 체험학습관리와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주관하며 동아리운영 등을 관리한다. △지역사회분과는 환경정화에 앞장서며 주말농장운영을 주관하고 주민봉사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분과는 해오름도서관을 운영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육성관리 및 해오름봉사단을 운영한다. 해오름봉사단은 30명으로 구성된 순수자원봉사자 모임이다. △복지분과는 반찬봉사, 김장봉사, 미용봉사 등과 일일찻집의 운영 및 사랑의 이어달리기를 주관한다. 특히 해오름 도서관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풍덕천 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며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와 함께 17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어린
용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업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 봄꽃축제 2009’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용인 봄꽃축제는 농업농촌테마파크에서 꽃들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훼와 농촌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플라워 퍼레이드, 꽃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꽃모양 페이스 페인팅, 꽃과 마술의 만남 등 꽃을 주제로 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고 야생화 전시, 지역화훼 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소재로 한 작품, 농촌테마파크 사계 사진 전시 등 꽃을 주제로 한 전시도 다양하다.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친환경 농산물 전시, 전통가공식품 등 농산물 관련 전시도 있다. 체험 프로그램로는 꽃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소원을 비는 꽃벽 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꽃과 나비 모양 가면 만들기, 꽃 모자 만들기, 꽃 그림 종이우산 만들기, 도자 도판 체험 등이 있다. 또 용인 지역내 화훼 재배 농가들과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 전통식품 생산자 등이 참여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가에서 생산한 화초와 난, 농·특산품 등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용인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5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동막천변 꽃길 조성을 위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 30여명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머내 고가 밑에서부터 동천초등학교까지 1.2km에 코스모스 씨 15kg을 파종했다. 동막천변 꽃길 조성사업은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동막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오효근 동천동장은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 꽃길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일조해 보람되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오는 19일 “힘차게 솟아라, 너의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제 2회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300명과 학부모 200명, 총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수영대회와 시상식만을 진행했던 종전의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여성 전자현악 3인조 ‘스텔라’가 출연하며 개그콘서트 출연의 인기 개그맨 ‘한민관’씨의 팬 사인회도 열려 수영대회에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영모가 지급되며,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문의) 031-708-7481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한 제 15회 대한민국서도대전에서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서예부(강사 최석화) 수강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특선 및 입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선 특선은 이양숙씨가 예서부문, 홍용성씨가 해서부문에서 수상했고 입선은 류경자, 이학희, 한상숙씨가 해서부문, 정주호씨가 문인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송원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열심히 수강한 만큼 그 대가를 받은 것”이라며 “특히 훌륭한 강사의 탁월한 지도력도 수상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최석화 서예부 강사는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상임부회장으로 무곡서예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영)는 지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 행사를 가졌다. 모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본 특강은 대학 및 주요 기업체에 출강하는 남진성 강사가 초청됐으며 ‘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이란 제목으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 행사는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했으며 올 한 해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영 위원장은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제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에 관련된 것으로 선정 하겠다”며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청의 ‘사랑 베푸미장터’가 지난달 27일 올해의 첫 문을 열었다. 사랑 베푸미장터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이나 직접 제작한 물건을 10000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해서 그동안 매월 둘째 금요일 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달라진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로 그 횟수를 늘렸으며 그동안 무작위로 장터를 열었던 용인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사랑 베푸미장터와 함께 연다.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도 다소 늘어났다. 사랑 베푸미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팀은 당일 아침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전화 324-6343으로 신청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