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용인시 수지구 수지예치과(원장 이형주)에서는 본지 박숙현 대표가 수지예치과 이형주 원장에게 그동안 용인신문에 연재했던 ‘경영이야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숙현 대표는 “딱딱하고 어려운 경영이야기를 그동안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서 연재했다”며 “이는 독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문 읽는 재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형주 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주는 등 사회봉사에도 참여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남병원은 지난달 27일 개원 11주년을 기념한 제1회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 어르신들을 위주로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약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코스는 강남병원을 출발해 백남준아트센터 뒤쪽의 근린공원을 돌아 다시 강남병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만이 아니라 참가자를 대상으로 걷기 전·후 혈당 및 혈압체크를 실시해 걷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트레칭, 경품추첨, 기흥구 보건소지원 건강정보 교육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한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흥구 부녀회와 고엽제 전우회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다양한 지역주민이 함께한 지역행사가 됐다.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건강 나눔 걷기대회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에서는 설묵회(회장 윤진원) 동아리의 작품전시회 행사 개회식이 있었다. 본 전시회는 올해 3회째로 오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설묵회는 구성동주민자치센터 서예B반 수강생들의 동아리로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경기도서예대전, 추사서예대전 등 전국서예대전에 참가해 입상한 바 있으며 용인시 서도회원전, 법화산가요제 등 지역문화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예뿐 아니라 사군자는 물론 도자기를 접목하여 종합예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윤진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박하고 진솔한 묵향의 아름다움을 아직은 다 표현했다고 말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강남대 입구 인근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대신 꽃밭으로 가꾸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동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성지중학교 앞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1톤을 치웠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보급한 해바라기 꽃모종과 구절초 1만본을 강남대 주변 도로들과 보호수인 갈곡 느티나무 주변 공원부지에 심었다.
처인구 모현면(면장 권영탁)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면사무소 진입로 대로변에 화단을 조성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차 꽃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하고 있는 모현면은 지난 4월 17일 면사무소 주변에 대형화분 수십 여 개에 꽃을 심은데 이어 이번에는 진입로변에 화단을 조성했다. 김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거리만큼 주민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기흥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는 기흥구 배드민턴협회(회장 이국삼)가 주최, 주관하고 용인시 배드민턴협회(회장 신한철)가 후원하는 제3회 기흥구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기흥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기흥구 한마음 배드민턴대회로 명칭을 바꾼 첫 대회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심노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조봉희 경기도의원, 김명진 기흥구청장과 신한철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그 외 기흥구 내 8개 클럽 200여 배드민턴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그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시의회 박남숙의원이 배드민턴 회원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국삼 기흥구 배드민턴협회장은 “기흥구에 배드민턴전용구장이 생기면서 배드민턴 인구가 많이 늘었다”며 “가장 손쉽게 다가가고 운동할 수 있는 배드민턴으로 우리생활에 활력과 건강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씨뿌리기~수확 어린이 학습장 개장 용인의제21 농축산분과 위원장 활동 ‘시설채소’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정성농장(대표 권숙찬)은 지금 어린이 농업학습 실습체험 장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다. 씨 뿌리기부터 수확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교육할 목적으로 용인시에 어린이 학습장을 개장하게 된 권숙찬 대표는 “학습장은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을 알리는 계기도 되고 열매가 열리기까지 얼마나 정성을 들여야 하는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기위한 것”이라며 “농산물의 소중함과 귀함을 어린이들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하기 위해 주말농장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재 푸른 환경 새 용인21실천협의회(용인의제21실천협의회) 농축산분과 위원장이기도 한 권 대표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용인시를 만들 준비도 하고 있다. 즉, 용인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니 해바라기와 구절초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정성농장 입구에는 친환경 주말농장 체험 지도사이기도한 권 대표의 지도로 용인시와 푸른 환경 새 용인21실천협의회의 주관 하에 이뤄질 ‘아름다운 용인 만들기와 친환경 생태농장’, ‘가족단위 웰빙 체험 장’ 등의 내
용인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윤영)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기업협회는 남사면 방아리에 거주하는 유 아무개씨 세대와 이동면 덕성리 김 아무개씨 세대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세대당 10만원씩 지원을 시작했다. 대상 가정은 각각 손자녀들을 돌보는 지체5급 장애 노부부 세대와 부모와 조카를 부양하는 지체6급 장애우 세대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병호 용인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은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해 영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힘이 닿는 대로 지원 대상을 늘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기업인 협의회는 향후 시와 상호 협력 및 관리를 통해 해당 가구들에 대해 주거·교육·생활지도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봉사하는 것은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이라며 지역 뿐 아니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68명의 회원이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곳. 국제로타리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회장 차종복)은 지난 1997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보이지 않는 꾸준한 봉사로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수지로타리클럽 08-09년도 제 12대 차종복 회장은 “아름다운 봉사는 드러내지 않아야 하고 꾸준히 이어졌을 때 그 의미가 있다”며 “반짝 봉사도 안하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봉사야말로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말한다. 차종복 회장은 지난 2000년. 당시 회장이던 최종필 회장의 권유로 가입했는데 처음엔 로타리클럽의 활동에 대해 어렴풋이 봉사단체라고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발을 들였다. 그 후 지역은 물론 국제적인 봉사단체임을 알게 됐고 원래 자동차학원을 경영하면서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봉사를 펼쳐왔던 차 회장으로서는 가입 후 이런 봉사활동이 낯설지만은 않았으며 오히려 좀 더 넓은 의미의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 현재 수지로타리클럽은 08-09년도 제 12대 차종복 회장 임기동안 크고 작은 행사도 많았지만 특히 차 회장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는 지난 20일 양지면 대대리에서 이웃돕기 모심기 행사를 가졌다. 송위원장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제공한 약 6610㎡(2000평)의 논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대부분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모두 포곡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었다”며 “가을에 쌀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뿌듯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장수어르신들에게 효도 선물로 드리기 위해 ‘명아주 효(孝)지팡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명아주 시설하우스 제작, 종자 파종, 부지 정리 등을 마치고 이달 15일 주민,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역 내 자연마을 텃밭에 명아주 400 포기를 심었다. 신봉동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효 지팡이 만들기’는 명아주 종자 파종에서부터 모종 이식, 관리, 수확, 가공, 지팡이 나눔 행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추진한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교육과(학과장 최숙인 교수) 주관으로 지난 9일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1-3학년),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와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5년째 맞는 행사로 지역사회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참여케해 그림그리기 대회와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포토 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좋은 추억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강다은(6세, 원일어린이집), 박세은(7세, 성미유치원), 유다은(7세, 행복한유치원), 박한비(6세, 배성유치원), 홍서연(7세, 개별참가) 5명이 수상했고, 금상에는 신유선(6세, 성아어린이집), 김유림(7세, 개별참가) 외 8명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민주(6세, 원일어린이) 외 14명이, 동상으로는 허민(7세, 성미유치원) 외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