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에 나이를 초월한, 동문이라는 다정한 한마디로 하나가 되는 선·후배 결속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오는 19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신갈초등학교에 지난 1월 총동문회장직을 수락한 김종기(47회 졸업) 신갈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의 의지가 담긴 한마디다. 김종기 총동문회장은 신갈지역 토박이로 부부와 슬하의 1남 3녀 모두가 신갈초등학교 동문지간이다. 그는 “신갈초등학교 동문회나 체육대회 행사가 있으면 우리가족 모두가 참석한다”며 밝게 웃는다. 그는 “지금은 작고한 김윤식, 이병희 전 국회의원은 물론 용인시장을 지낸 이정문 전 시장도 신갈초등학교 동문”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오는 19일 신갈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총동문회에서는 단기사업으로 100주년 기념탑건립과 역사관건립, 신갈초등학교 100년사 편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100주년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해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신갈초등학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세기의 발전을 거울 삼아 더욱 발전하는 미래의 100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신갈초등학교(교장 임홍근). 한국 근대사의 힘든 격랑을 헤치며 오늘에 이른 신갈초등학교는 이제 미래 100년을 기약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푸른 꿈을 펼치고 있다. 학교를 빛내고 지역과 나라를 이끄는 동량을 키워낸 신갈초등학교의 푸른 꿈은 일제시대와 6.25의 격동기를 꿋꿋하게 버티고 오늘에 이르렀다. 신갈초등학교는 현재 꿈과 희망과 이상은 높고 넓다는 의미의 교표와 함께 건강하고 굳세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전나무를 교목으로, 교화는 서로 도우며 진실 되게 생활하자는 뜻이 담아 국화를 학교의 상징으로 세우고 있다. 신갈초등학교는 지난 1909년 6월 19일 사립 용인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949년 신갈국민학교로 개칭됐다. 그 후 1984년 보라초등학교로 10학급 분리, 1993년 구갈초등학교로 13학급을 분리 했다. 1996년 신갈초등학교로 개칭된 후에는 2001년 청곡초등학교로 17학급을 분리했으며 같은 해 산양초등학교로 11학급을 분리하는 등 2009년 제 96회 졸업생 177명을 포함 총 1만 51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용인 서부 최초의 교육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 3월 신갈초등학교에 부임
난 2월 27일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 할 때 “임기동안 포곡읍 주민자치센터를 큰 나무로 키울 것”이라며 “용인시 최고의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약속했던 송원근 위원장이 어느덧 취임 100일을 보냈다. 포곡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30일 양지리조트에서 열린 제 6회 용인시주민자치센터 워크숍에서 워크숍 대상을 차지해, 이미 차분히 약속을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송 위원장은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긴장하고 활동사항들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아직은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이처럼 조심스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처음에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씩 지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가득실어 말했다. 현재 그가 강조했던 이·미용봉사, 경안천 꽃길 가꾸기 등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안천의 발원지부터 소하천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생태계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겠다던 약속도 벌써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안천 알아가기 특성화사업은 용인시 주민자치센터대상 특성화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3일 첫 발대식으로 경안천 주변 살피기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10일 그 2차로 경안천 발원지 체험 행사를
육군 55사단 예하 정보통신대대 장병 60여명은 지난 11일 단체로 조혈모 세포 기증 서약식을 가졌다.이번 조혈모세포 기증은 정보통신대대 본부중대장으로 근무 중인 이준택 중위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 정신교육을 하던 중 자신의 골수 기증 경험담을 이야기 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는 것도 국가와 나라를 위한 뜻 깊은 일이라는 이 중위의 이야기에 중대원들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 분위기가 전 대대로 확산되었던 것. 이날 서약식은 한국 조혈모 세포 협회(KMDP : Korea Marrow Donor Program) 관계자에 의한 조혈모 세포 기증에 대한 취지와 과정을 소개에 이어 조혈모 세포 기증 희망 장병들이 기증 신청서를 작성하고 약 4~5ml 검사용 혈액을 채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 유통학부 포장코디네이터전공(책임교수 신준섭)은 제14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09)’ 전시회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유통학부 포장코디네이터전공 학생들의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경연전람, 월간포장의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25개국 650개 업체와 대학 등이 참가하여 전시했다. 용인송담대학 유통학부 포장코디네이터전공의 전시품목으로는 교수들의 연구결과물과 친환경에 맞는 다양한 소재로 각종 선물 등에 어울리는 학생작품으로 구성 전시했다.
지난 1일 기흥구청에서는 신갈농협과 용인신문사가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연합회가 주관하는 초보자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 2, 3기, 중급 1기 수료식 및 4기 입학식 행사가 있었다. 초급, 중급 총 20명이 수료하고 4기 20명이 입학한 본 행사에서 박성택 강사는 “앞으로는 수료생들끼리 서로 연락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전거 타는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며 “자전거 모임 참여를 통해 친목도 강화할 수 있고 건강한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생중 일부는 오후 4시에 열린 3군사령부 자전거퍼레이드행사에도 참여했다.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매월 초에 새로운 기수를 시작하는데 그동안의 수료생들에게 좀 더 알찬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7월과 8월에는 중급반을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흥구청 광장에서 실시되며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은 사랑베푸미장터 행사관계로 아래 주차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포은 정몽주선생 묘역을 따라 들어가면 호박등불마을(대표 윤부기)이란 조형물이 눈에 띈다. 이곳 호박등불마을은 1만 5000여 평의 밭에 여섯 가구가 공동으로 관리하며 호박 및 각종 채소를 심고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는 윤부기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호박등불마을은 지난 2004년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이문자씨가 호박을 심어보자고 제안하여 휴경지를 이용하여 호박을 심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다. 그 후 2006년에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로 부터 호박테마마을로 지정됐고 2007년부터는 호박등불마을이란 상호를 갖고 오늘에 이르렀다. 자세히 보면 이곳에서는 체험할 곳과 볼거리가 더 있다. 우선 주말농장을 운영하므로 농사체험은 기본이고 이문자 고문이 운영하는 전통 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호박등불마을 내에서는 초콜릿체험, 다도체험, 황토방체험 등을 할 수 있고 그 외 농장주위에 등잔박물관과 포은 정몽주선생 묘역이 있어 역사 탐방이 가능하다. 윤부기 대표는 “지금 체험 주말농장으로써는 인기가 좋은 편”이라며 “이곳은 현재 100가족 정도가 주말농장을 이용하는데 앞으로 200가족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한
지난달 31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삼초등학교에서는 제1회 기별 동문운동회(대회장 48회 박한국)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원삼초등학교의 총 동문회 결성과 100주년 기념사업의 사전 운동회 모임으로 48회 동창회가 주관하고 41회부터 54회까지의 동창회가 주최하여 이루어졌다. 원삼초등학교는 1924년 원삼보통 공립학교로 개교한 이래 1988년에 청룡분교가 통합됐고 1997년에 두창분교가 편입됐으며 올해 제 83회 졸업식까지 총 77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용인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용인시의회의원과 지역 내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 3일 기흥구 신갈동 윈져캐슬관광호텔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의 RI 가입승인 3주년 기념 및 초대, 2대, 3대 윤대혁 회장의 이임식과 4대 김진택 회장의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본 행사는 3600지구 양정분 총재와 이우경 차기총재, 12, 13지역 각 로타리클럽 회장 및 로타리안들과 서정석 용인시장 및 기흥구청장, 박준선 국회의원과 시·도의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윤대혁 초대, 2대, 3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을 맡으면서 로타리 지식과 상식을 조금 더 알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이 용기와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하는 로타리의 봉사는 진정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윤대혁 회장은 신갈로타리클럽 제 27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7년 기흥로타라클럽을 창립했으며 기흥로타리클럽은 그가 회장이던 2007-08년도 제 12년차 지구대회에서 3년차 미만 신생클럽에 주어지는 최우수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진택 4대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600지구 메이저 팀의 일원으로서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라는 테마를 새기겠다”며 “주위를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
지난 5일 모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는 능원 1리와 능원 3리 마을회관에서 실버풍선아트프로그램(강사 남현정) 교육 행사가 열렸다. 이어 행사는 시에서 주관한 주민자치센터대상 특성화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인 실버풍선아트 방문프로그램으로 능원 1리와 3리 마을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남현정 강사의 지도에 맞춰서 어색하지만 열정에 찬 얼굴로 교육에 임했다. 김규영 위원장은 “처음 어색한 손놀림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바로 적응하여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명지대입구 솔가의집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가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원식 역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열리는 본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며 “그만큼 불우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관심을 가져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 결식아동들과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운 성적우수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강남대 입구 인근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대신 꽃밭으로 가꾸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동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성지중학교 앞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1톤을 치웠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보급한 해바라기 꽃모종과 구절초 1만본을 강남대 주변 도로들과 보호수인 갈곡 느티나무 주변 공원부지에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