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동장 이혁우)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는 지역 내 청덕동 22번지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감자 수확은 김순경 구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구성동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추진해보자는 의견으로 감자심기를 추천하여 오늘 그 수확을 하게 된 것으로 구성동 주민자치위원과 구성동 직원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감자 수확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며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했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100여 상자는 지역 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 임대한 땅에 감자, 고구마 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움을 실천해 화제다. 공단은 지난 6일 용인시 유방동에서 ‘녹색농장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고 수확한 감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직원과 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파종한 것으로 10kg박스로 150여 상자 분량이 수확됐다. 감자는 에녹의집, 무법정사, 하희의 집 등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9개소 등 총 25개소에 나눠줄 예정이다. 김동해 이사장은 “정성껏 재배한 감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면서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 나누는 실천을 통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용인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벼농사를 비롯한 모든 식물의 성공은 육묘의 건강 상태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예전의 수도작 농가는 각 농가에서 육묘를 직접 길러서 사용했지만 요즘은 육묘를 구입하는 농가가 많아졌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의 용인고품질육묘센터(대표 권순섭)는 요즘 점점 늘어가는 육묘 구입 수도작 농가에 꼭 필요한 용인시 5개 육묘센터 중 하나다. 약 25년 전부터 수도작을 경작했던 권순섭 대표는 지난 2004년 용인시로부터 일반미 육묘장을 인수했다. 현재 그 규모는 1만 5000상자에서 2만 상자의 육묘를 생산하는데, 육묘 한 상자면 약 41m²의 논에 심을 수 있는 모가 나오므로 총 60만-82만m²의 논에 심을 수 있는 모를 생산하는 셈이다. 또한 모내기 실패를 예비하는 예비육묘도 2000에서 3000상자 생산한다. 권순섭 대표는 예비육묘를 준비하는 것은 모내기 후에 혹시 죽은 모가 있으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예비육묘의 판매실적은 거의 없고 직접 우리 논에 심는 편이라고 말한다. 즉, 한번 심은 모는 잘 자라주는 편이기 때문에 예비 모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곳 육묘장의 육묘는 용인시 전 지역에서 수도작을 경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회장 임희철)는 지난달 29~30일 회원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관계인 서귀포시연합회의 감귤선별농장을 방문하여 감귤선별작업을 함께하는 한편 용인시의 백옥쌀을 알리고 5톤의 백옥쌀을 판매하고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관계자와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임원,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회장 이옥배) 임원 등 16명이 참가했다. 임희철 회장은 “앞으로 서귀포시와 물물교환 형식의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제주산 마늘 및 감귤을 팔아주는 한편 백옥쌀의 판매량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열린 제 8회 수원화성주부국악제 전국대회에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의 무용동아리인 자미무용단(단장 이영훈, 회장 이종옥)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65개 단체 700여 명의 주부들이 참가하여 수원 제 1야외음악당과 경기도 문화의전당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의 자미무용단은 당당히 2등을 차지했다. 송원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부 전통무용 동아리인 자미무용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기쁘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이기 보다는 흥미를 가미하여 지역주민 및 주부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통문화의 활성화에 관심을 나타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은 지난달 22일 제 3회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을 갖고 27일까지 5박6일간의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향후 사회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조국산하를 순례하며 새로운 도전정신 및 호국, 애국, 애향, 애교심을 함양하고 자아발전과 인내심을 심어주고자 지난 2007년에 첫 회를 시작하여 이번에 그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제 3회 국토순례대행진에는 학생 35명과 교직원 5명이 참가했으며 그 코스는 용인송담대에서 강릉 오죽헌까지 버스로 이동, 강릉 오죽헌에서 강릉시와 설악동을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110km를 도보로 순례했다.
지난 20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의 제 6대 오복근 회장의 이임식과 제 7대 박한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본 행사에는 원삼로타리클럽의 초대 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우현 용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클럽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치하했으며 시·도의원 및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원·근 로타리안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특히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 장안로타리클럽 이숙화 회장은 “회원 모두의 주인 된 마음과 원삼로타리클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회장의 역할 수행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오복근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이룬 큰 성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 영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삶을 살 것을 약속하고, 특히 차기 회장과도 열정을 함께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원삼로타리클럽은 오복근 회장의 임기동안 최대발전클럽기를 수상하는 한편, 100% EREY상, 세계사회봉사상, 로타리홍보상, R.I.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박한국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으로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세계사회봉사까지 봉사의 영역을 넓혀 참 봉사의 뜻을 이루겠다.”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박한국 회장은 신념에 찬 의지를 취임사에서 발표했다. 박한국 회장은 원삼면 토박이로 지난 2003년 원삼로타리클럽의 창립멤버로 로타리안이 됐다. 원삼면 체육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모교인 원삼중학교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그는 또한 건설업에 종사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화목한 한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그는 “역대 회장들의 클럽 발전을 위한 노력과 회원들의 관심 및 참여로 지금의 원삼로타리클럽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는 동시에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에 안도감도 느껴진다”고 선임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클럽의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비록 현재의 회원 수는 적지만 앞으로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 봉사활동에 충실하여 봉사단체로서의 이미지를 지역민 모두에게 각인시킬 것”을 약속했다. 그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회원이 10명 더 늘어 현재 회원은 43명이다. 하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구본중)는 지난 26일 직원 및 협력업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외부강사인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동현 컨설턴트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윤리 실천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 윤리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외부고객과의 상호 신뢰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본중 지사장은 “오늘 행사로 직원들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협력업체들에게도 이런 분위기 확산을 통한 거래관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고객과의 상생윤리서약서를 체결하고 서명했다.
지난 24일 모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 대회의실에서는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 2회 차 ‘내 자녀 학습도와주기-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신나게 공부할까?’라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육은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용인시 지원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부모교육특강에 모현면 주민자치센터의 2009년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과 연계하여 실시된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현재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글쓰기 독서지도와 부모교육 강의 활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박현숙 강사의 강특강으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학습 환경 조성과 효과적인 학습지도방법을 제공하여야 한다”며 “아이들마다 각자의 능력과 의욕에 따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모든 부모가 자녀교육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보다 더 체계적인 부모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께 좋은 정보와 도움을 드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선인)는 지난 24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와 연계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찾아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봉사계획의 일부로, 생활형편이 어렵고 부양가족 없이 홀로지내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을 방문하여 생활환경(도배, 지붕수리, 씽크대 수리 등)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매월 15가구를 선정하여 쌀, 생활필수품, 밑반찬 등을 나누며 명절 때는 떡, 과일, 고기, 수산물 등을 함께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는 평생학습프로그램 활동도 활발하다. 오는 7월 3일부터는 노래교실에 새로운 강사를 모시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습하며, 7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국어 반을 새로 개설하여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황 위원장은 “풍족하진 못하지만 항상 주민자치위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 중국어 반을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지난 25일 ‘불우이웃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가 열렸다.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이 함께 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아나바다에 참여한 주민들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는데 마음을 담았다. 이날 모금된 금액은 전액 어려운 가정과 불우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