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송담학원 이사회(이사장 최영철)는 용인송담대학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동익 총장 후임으로 최성식(47·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오는 8월 1일 취임하는 최성식 총장은 미국 타우슨대와 성균관대 대학원을 마치고 용인송담대에서 자동차·기계과 교수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용인시는 7월 중순에 용인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경안천을 비롯한 하천변과 도심 주요지역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한 집중호우 특별대청소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중점 추진했다. 지난 17일 수지구청이 주관해 동천동, 고기동 일대에 대해 민간 단체, 주민, 희망근로요원, 공무원 등 200명이 참가해 청소를 한데 이어 20일에는 시청 환경과, 하천과, 처인구청, 포곡읍, 모현면 등이 참여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포곡읍 도사리 체육공원, 마평동 주북천 일대, 모현면 왕산교 주변에서 폭우로 쓸려온 폐자재, 쓰레기 등을 치우는 등 중점 정비했다. 20일 행사에는 시민, 새마을지도자, 환경단체, 군인, 해병대 전우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여했고 포크레인 4대, 청소차 7대, 집게차 1대 등 장비도 동원해 30여 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 22일에는 시청 자원관리과와 기흥구청이 오산천과 신갈오거리 등에서 학생, 미화원, 만간단체, 공무원, 희망근로요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청소차 4대, 포크레인 1대 등을 동원한 특별 대청소를 진행했다. 시는 일주일간의 집중호우 관련 특별대청소 기간에 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처리하고 환경센터와 조율
최연소 이장, 최연소 농협이사 등은 모두 노재홍씨에게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현재 노재홍씨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에서 16만 5000여 m²규모의 수도작을 경작하며 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 고향을 떠나 약 7년여 동안 모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고향에서 농사일에 전념하던 부모님의 뒤를 잇기 위해 직장생활을 접고 귀향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농사일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30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2만 3000여 m²정도였던 농사 규모가 이젠 16만 5000여 m²규모의 대농이 됐다. 또한 8년 전부터는 1만여 상자 생산 규모의 육묘장을 만들고 남사지역 쌀 전업농가들과 공동으로 육묘를 생산하여 회원들은 여기서 생산된 육묘를 이용한다. 이곳 육묘는 백암, 남사, 원삼, 이동지역 쌀 생산혁신단지의 G-rice용이다. 처음 고향에 돌아와서는 농사일을 하면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도 발 벗고 나섰다. 마을 이장은 물론 새마을 지도자로서도 큰 힘을 발휘하며 17년여를 보냈다. 현재는 용인시 쌀 전업농 연구회 회장으로 판로에 걱정하는 쌀 농가들을 대변하고자 무진 애를 쓰고 있다. 지난해 말에
지난 2005년 5월 26일 창립한 국제로타리 3600지구 12지역 용인남이로타리클럽(회장 박철호)은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우제창 현 국회의원(민주당) 등 회원 55명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과 이동면을 근거로 발족했다. 발족 후 지난 11일 6대 박철호 회장 취임까지 클럽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불우이웃과 어르신들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남사, 이동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한편 지난 2007년에는 지역봉사에 대한 소명의 일환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전국적인 활동도 활발해서 서해안 기름유출참사 때는 기름띠 제거작업에 동참했고 강원도 수해 때도 복구 작업에 참가하여 봉사의 기본을 차분히, 그러나 열정적으로 행동에 옮겼다. 특히 용인남이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이웃집 짓기’프로젝트는 역대 회장들이 추진계획을 세웠고 이번 6대 박철호 회장이 그 결실을 보기 위해 차분히 준비 중에 있다. 박 회장은 “완벽한 계획도 실제 실행하지 않으면 자칫 무위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집짓기가 힘겨우면 리모델링 수준의 작은 실행으로라도
노력하고도 성공 못한 사람이 있다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한 사람입니다.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남이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박철호 회장은 가슴에 남는 한마디로 취임사를 마쳤다. 클럽의 창립 멤버로 현재 천리원이란 전국규모의 사슴농장을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 회장은 일이면 일, 봉사면 봉사 그가 마음에 계획한 일은 반드시 실행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1만 2000여 전국 사슴농장 작목반의 회장으로서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를 유도. 회원들의 근심을 덜어주는 한편 종자보관 창고를 운영하며 어려운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4-H후원회장이고 특히 경기 농업마케팅대학 3기를 수료하며 UCC동아리를 창립.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업CEO 16기에 선발됐던 그는 지난해인 2008년에는 축산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는 생활의 일부분일 뿐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그는 이웃농가들의 농사일에도 팔을 걷고 도움을 줘 이웃의 칭송이 마르지 않는다. 그는 클럽 회장에 취임 후 모든 임원선출을 회원들에게 맡겼다. 첫 임원회의에 그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 총동문회(회장 김희배)는 지난 14일 용인송담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자의 선정 방법은 학점이 3.5이상인 학생으로서 봉사활동, 대학생활, 인성, 인생관, 직업관 등을 검토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는 임성은(산업디자인전공 2학년, 21세), 김정해(광고홍보디자인전공 2학년, 23세), 한미선(인형캐릭터창작전공 2학년, 21세), 박찬호(기계과 2학년, 24세), 이세나(정보통신전공 1학년, 20세), 배수영(유아교육과 3학년, 25세)학생으로 1인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희배(용인시의회 부의장) 총동문회장은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용인송담대학을 빛내는 사람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전교육과 보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수지구 지역내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754명을 대상으로 해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로 2회에 걸쳐 진행한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홍보팀장이 강사로 나서서 각종 사업 참가자가 유의할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희망근로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고령자의 업무상 사고 비율이 높은 만큼 폭염기 일사병, 숲에서 작업하는 경우 등 각종 사고 가능성과 유사시 행동사항을 전달했다.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를 쓰고 그늘에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 벌이나 벌레에 쏘이는 경우를 대비해 긴소매 복장을 준비하되 유사시에는 바로 119등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지구는 이날 집합교육을 처음 실시했지만 이 외에도 각 사업장별로 근무시작 전 수시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도록 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의 도움으로 기흥구의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식을 대접 받았다. 지난 16일 기흥구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190명은 기흥구 자원봉사단(단장 박정숙)의 초청을 받았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보양식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께 보양식 대접을 하고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기흥구 자원봉사단에서 이를 받아 추진한 것이다. 기흥구 보양식 대접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어르신 보양식 대접에는 각 동 주민센터가 참석 가능한 인원을 파악하고 각 동별로 이동수단을 확보해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하고 기흥구 자원봉사단원들과 구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어르신의 거동을 돕고 음식을 나르는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는 ‘알아두면 힘이 되는 부동산 정보’ 리플릿을 7월 10일 제작했다. 부동산정보 리플릿은 토지거래계약허가 대상과 지역, 토지거래계약허가 사후관리,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부동산 검인계약, 부동산실명제 운영,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방법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0일 4000부를 제작해 처인구청 민원봉사실에 비치했고 이후 처인구 관내 주민센터, 시청 등에는 15일 이후 배포할 예정이다. 처인구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부서 관계자는 “평소 부동산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힘이 되는 정보이지만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사항들을 적극 안내, 홍보함으로써 부동산 거래의 안정화를 도모함은 물론 시민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는 진짜 시민편익 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는 지역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매월 둘째 화요일 실시하는 정기행사로 전문봉사자 10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조를 이루어 매월 70-80여 분의 어르신들께 거주지 근처의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 찾아가서 이·미용봉사를 하는 행사다. 이젠 어르신들이 미리 장소에 모여서 기다리는 포곡읍의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그 대상 어르신도 점점 늘고 있는 등 없어서는 안 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출발에 앞서 포곡읍 주민센터의 정진교 읍장은 “지난달 읍장 취임 후 주민자치센터의 활발한 활동에 기쁘게 적응하는 중”이라며 “지난번 감자봉사 때도 불우한 독거어르신들이 감격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번 이·미용봉사도 어르신들께 충분히 감격을 줄 수 있는 행사”라고 전문봉사자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송원근 위원장은 10곳 모두를 돌며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어르신들은 힘찬 빗줄기 속에서도 모두 모여 반가운 마음으로 이들을 맞았다.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는 주민센터 내 한농연 사무실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불우어르신들을 모시고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의 복달임 행사는 일일찻집 등으로 생긴 수익금의 일부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계탕 80그릇을 준비했고 음식사랑봉사회(회장 송숙희)가 밑반찬 등을 준비하여 함께했다. 지난달 새로 취임한 우광식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삼계탕을 준비했으니 오래오래 장수 누리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 약주와 음료를 따라 드렸다. 한편 함께한 김순호 어르신은 “이런 행사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집에서 기른 오이, 가지 등 여러 종류의 채소류를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6일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동장 이혁우)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는 지역 내 청덕동 22번지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감자 수확은 김순경 구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구성동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추진해보자는 의견으로 감자심기를 추천하여 오늘 그 수확을 하게 된 것으로 구성동 주민자치위원과 구성동 직원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감자 수확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며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했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100여 상자는 지역 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