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제4회 코리아오픈 H.K.D 무술대회 행사가 있었다. 이날 무술대회는 대회장에 이우현 용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조직위원장에 정해찬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맡아 유치 및 준비에 힘 썼으며 기념식은 서정석 용인시장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홍기 국제연맹 합기도 회장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우현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무도를 수련해온 선조들의 마음가짐을 예로 들며 “자신을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하고 선수들 모두 성숙된 무도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찬 대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의로움이란 무도정신을 되새겨 예와 도를 잊지 말아 달라”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함께 참여한 다른 사람을 통해 또 다른 무술의 경지를 발견하고 스스로의 무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 이번 무술대회는 국제연맹합기도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재남무술원이 주최했으며 고 명재남 국사의 추모를 겸하는 대회였다. 한편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정해찬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기념식 후 열린 합기도무술시범에서, 지체장애 2급의 몸으로 휠체어를 탄 채 호신술시범을
지난달 29일 기흥구청광장에서는 용인신문사와 신갈농협이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연합회가 주관하는 초보자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 제 4기 수료식 행사가 있었다. 이로써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이번 수료식까지 중급을 포함해 총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4기 총무인 오영숙씨는 “처음엔 엄두를 못 냈는데 강사님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어느새 자전거에 올라 앉아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이명자씨는 “자전거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였다”며 “생활하는데 활력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특히 김옥선씨는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아픈 허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자전거를 타다보니 아팠던 허리도 편해졌고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되어 두 가지 이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교육은 무더위와 장마로 8월을 휴가의 달로 정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초급 5기와 초보교육 수료생 중 원하는 사람들로 중급을 구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용인송담대학 석담홀에서는 제 5·6대 김동익 총장과 제7대 최성식 총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담학원 학교법인 최영철 이사장 및 이사를 비롯해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 조동기 서울시 광진구의회의원 겸 제1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익 이임총장은 이임사에서 “용인송담대학은 학생중심의 대학”임을 강조하며 “화합으로 힘을 합쳐 용인송담대학이 영원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최성식 취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장기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실천하여 지식, 기술 산업발전을 이끌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학사 및 행정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만족 경영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수한 전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는 등 정보화, 국제화 시대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에 적응해 가는 학교가 되도록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식 취임총장은 미국 타우슨대, 성균관대 대학원을 마치고 용인송담대학에서 자동차·기계과 교수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용인시는 8월부터 상수도체납자 중 분납이 가능한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보증보험증권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택지개발 등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수도수용가가 급증하는 추세인 반면 경제 침체에 따른 체납사례도 증가해, 체납처분이 예고된 500만원 이상 상수도체납자가 보증보험증권 담보 제공 시 급수 정지 등의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서울보증보험증권(주)과 협의해 연2.4%의 수수료를 조건으로 보증보험증권을 발급하기로 협의를 마친 바 있으며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용인시의 2009년 7월말 현재 500만원 이상 상수도 고액체납자의 체납금은 전체 체납금의 약 58%에 해당되는 9억9000만 원으로 대중탕용과 영업용 업종 자영업자의 체납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수도체납액 보증보험증권제도 운영에 따라 500만원 이상 체납수용가는 보증보험증권회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납세보증보험증권 원본을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일체의 체납처분을 유예 받고 분납 기회를 제공받으며, 용인시는 보증보험회사에 체납금을 청구할 수 있게 돼 3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 처인구 어린이공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가 조성돼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노후한 어린이공원에 사업비 6억75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27일 완료했다. 공원 내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파고라, 운동기구, 흔들놀이, 데크계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영산홍, 단풍나무 등 수목을 식재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바꾸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오전10시~오후5시)에 운영되며 3세 이상 13세 이하의 지역 어린이들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이용객은 수영복을 착용하고 5세 이하 유아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월요일에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수상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요원 3인과 시설관리요원 1인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순수 여성들로만 구성하여 창립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성산로타리클럽(회장 이영희)은 용인 지역 및 국내·외에서 국제 로타리의 기본 목적인 초아의 봉사를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모두 여성회원으로만 이루어진 이들은 매달 번갈아가며 봉사하고 있는 한울공동체, 하희의집, 연꽃마을, 생명의집, 성가원, 무법정사, 천사소망원 등 시설과 요양원에 사전 방문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무엇이 절실하게 필요한지 확인한 후 물품이 필요하면 필요한 물품을, 청소, 세탁 등 육체적인 봉사가 필요하면 육체적인 봉사를 하는 등 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으로 여성들만의 섬세함을 최대한 살려서 꼼꼼하고 짜임새 있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찾아 쌀과 연탄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잊지 않고 펼치고 있다. 봉사는 기본이고 지구 환경오염문제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은 주제를 경안천 환경캠페인주회라 정하고 주회를 열 정도로 환경오염의 심각함을 알리는 캠페인에도 앞장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장학사업도 펼친다. 각 고등학교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용인우체국이 지난 6월 1일자로 용인시행정타운 내 신청사로 이전 개국하면서 27일자로 5급 우체국에서 4급 우체국으로 승격됐다. 용인우체국은 처인구 관할지역 내 신도시 형성에 따른 인구증가와, 기흥구 일부지역의 흡수로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규모 확대의 필요성을 느껴왔었다. 용인우체국은 이번 4급 국으로의 승격으로 2과 1실(우편물류과, 영업과, 경영지도실)에서 4과 1실(우편물류과, 지원과, 우편영업과, 금융영업과, 경영지도실)조직체제로 확대됐으며 직원 수도 늘어난다. 한편 업무는 신청사에서 우편, 금융, 집배를 맡고 기존청사에서 우편, 금융을 맡으며 관할지역도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지역 등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4일 처인구 포곡읍 포곡농협에서는 제 11, 12대 정창진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 13대 김순곤 조합장의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들과 포곡읍 내 기관단체장 및 농협 조합장, 조합원, 친지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정창진 이임조합장은 이임사에서 “포곡농협이 괄목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은 조합원 및 임·직원과 지역 관계단체에서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이 있게 해준 모든 분들과 포곡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슴깊이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임조합장은 2001년 조합장에 취임하여 2006년 총예산 200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포곡농협 40년사를 발간했다. 또한 그는 이임식에서의 모든 축하금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그의 포곡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고 참석한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순곤 취임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선임 조합장들이 닦아놓은 포곡농협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혁신경영을 도입, 조합원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갈 수 있도록 영농지원 및 생산물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수도권 남부지역의 국민건강을 책임진다.오는 2014년,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의지에 찬 사명감과 함께 동백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4년까지는 아직 5년을 기다려야한다. 지난 2003년 진료부장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취임하여 2007년 3월 1일 병원장으로 취임한 박진오 원장은 “5년이라는 공백은 환자들에게는 긴 기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학병원이라는 명칭에 걸 맞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용인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다는 의지를 말했다. 박 원장은 척추디스크와 골다공증, 관절염 등을 전문 진료하며 대한 정형외과, 척추외과, 골대사 학회 정회원이다. 또한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자문위원, 경기도 검찰의료자문위원회 부회장 등 사회활동도 활발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첫째, 현재의 112병상을 130병상으로 늘린다. 둘째, 기존의 ,MRI장비를 2009년 최신형 장비로 신규 도입한다. 셋째,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의뢰하여 시행하던 심장혈관조형술 검사를 증축 후에는 별도의 공간을
지난 20일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한원식)는 역삼동 주민센터(동장 우광식)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월례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우광식 역삼동장의 소개로 지난달 말에 새로 취임한 용인시 21개 읍, 면, 동장이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함께 참석했던 정인교 용인시 교육체육과장은 “이제 주민자치센터는 눈부신 성장으로 용인시 발전에 꼭 필요한 핵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을 이어주고 주민들의 단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회의를 마치고 복달임 자리를 마련해 건강한 주민자치센터로 계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민요·장고반이 2009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 성남, 고양, 부천 등 도내 28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09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의 민요·장고반인 ‘역삼들꽃공연단’이 ‘백암 상여소리 재현’으로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백암 상여소리는 경기민요로 세마치나 굿거리장단의 빠른 가락이 많아 경쾌한 특징이 있으며 상여가 나갈 때 나오는 소리, 메기고 받는 소리가 구성지다. 역삼들꽃공연단은 지난 4월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대회를 거쳐 시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으며 이번 도 대회에서는 전통에 대한 향수와 효 사상을 불러일으켜 관객들의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역삼동 민요·장고반은 지난해 4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개설돼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 등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송담학원 이사회(이사장 최영철)는 용인송담대학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동익 총장 후임으로 최성식(47·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오는 8월 1일 취임하는 최성식 총장은 미국 타우슨대와 성균관대 대학원을 마치고 용인송담대에서 자동차·기계과 교수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