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기흥구청광장에서는 용인신문사와 신갈농협이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연합회가 주관하는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 초급반 5기와 중급반 2기의 입학식 행사가 있었다. 초보교육용 자전거가 새로 보강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초급반 37명, 중급반 13명이 신청했으며 입학식에 이어 바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9월 이 후부터는 교육 일정을 초급반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중급반은 매주 월,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로 정하고 인원은 초급, 중급 각 각 20명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5월부터는 초급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급반을 신설, 운영 중이다.
수분과 당도 잃지않는 노하우최고의 맛 유지 가락시장에서 인기지역내 아파트 단체주문도 원황배는 수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배 농장을 경영하는 나로서도 제일 맛있는 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으며 행복 두 배, 용인 원삼 배는 특히 더 추천하고 싶은 배라며 원삼 배를 자랑하는 강원대 대표. 그는 오늘도 기흥구 언남동의 자택에서 이곳 원삼면 사암리의 배 농장까지 와서 정성스런 배 선별작업에 여념이 없다. 고향인 경북에서 사과농장을 20여년 경영했던 그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에서 나왔지만 과수원의 꿈을 접지 못하고 이곳 사암리에서 배 농장을 경영하게 됐다. 이곳에 자리 잡고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배 1만여㎡에 복숭아 1000여㎡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언제나 평생 배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에 열의를 보이며, 특히 배운 것은 꼭 실천에 옮기는 그의 생활이 이곳 농장에서 생산되는 배 맛을 한층 맛있게 했다. 배 선별작업도 직접 해야 하는 그의 고집은 그의 배가 출하되는 가락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생산된 배는 주로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며 일부는 용인지역 각 아파트의 단체주문에도 출하된다. 그는 유기농으로 키우기 때문에 몸에 유해한 농약걱정은 하지 않아도
탐방/문화복지행정타운 노인복지관 탁구사랑동호회(회장 정병기) 현 회원 70여명, 하루 탁구장 이용 동호회원 30-50여명.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 노인복지관에서 운동을 좋아하는 61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결성한 탁구사랑동호회(회장 정병기)의 열기는 오늘도 뜨겁다. 지난 2006년 동호회를 발족하여 활동한지 3년여, 지난해 말 65퍼센트라는 동호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회장에 취임한 정병기 회장은 노인복지에도 세계최고 선진용인에 맞는 용인시이길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용인시가 탁구에 있어 전국의 시범도시이길 바란다며 탁구는 전신운동이며 격하지 않으므로 실버들에게는 보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했다. 또한 그는 우울증이나 치매 등 각종 노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즐겁게 탁구를 치면 노인병 예방은 물론 치유도 가능할 것이라며 탁구 예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곳 노인복지관의 탁구사랑동호회는 회원이 모두 고령이지만 탁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또한 젊은 시절 최소한 탁구를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실력도 뛰어나다. 이곳 동호회에서 탁구를 지도하는 신동호씨는
8월 31일 KBS가요무대 어머님 용서하세요 출연 TV, 라디오 등 80여 회 방송두번째 앨범 내놔 지난 2007년 어머님 용서하세요로 등장한 가수 이치랑. 피 끓는 애절함의 사모곡 어머님 용서하세요는 수많은 중장년층 가요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불과 1년여 만에 그는 신인가수로는 이례적으로 TV, 라디오 등 80여회나 등장 하면서 가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가 두 번째 앨범 부끄럽지 않소를 팬들 앞에 내놓았다. # 실버 세대의 자화상 가수 이치랑의 일생은 험난한 현대사를 억척스레 살아온 우리나라 실버 세대의 자화상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후 경남 함양에서 자란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한 유년기를 보냈다.가난했기에 이루지 못했던 한을 풀고자 늦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영국 옥스퍼드 대학까지 넘어가 공부를 마쳤다. 그렇게 억척스레 살아오며 익힌 리더십과 철학으로 그는 라이온스클럽 등 20여 개 유력 사회단체의 임원을 역임하고 각 학교와 단체의 강사로 활약하는 등 값진 인생을 만들어 왔다. # 48년만의 컴백 가난한 소년 이치랑에게는 노래가 삶을 이어가는 에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1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제4차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용인송담대학 아가페 봉사동아리 회원 및 일반 학생들 20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다일공동체 캄보디아 지부원생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 목욕봉사 및 간식 만들기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다일공동체 인근 씨엠립 프놈크롬 수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와 미니올림픽을 진행했다. 또현지 주민들에게 3채의 집을 지어 기증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취는 물론이고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며 아울러 캄보디아에서 체험했던 소중한 경험을 잊지 말고 개개인의 인생을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해단식에는 KTG복지재단의 윤영승 국장, 다일공동체의 이정민 주임, 송담대의 최성식 총장, 유상봉 부학장 및 교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팔당수질정책협의회 이건영 용인주민 대표(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대표)는 3일 곽결호이규용 전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청 한기선 청장, 그리고 이천, 여주, 가평, 양평, 남양주, 광주 등 팔당수질정책협의회 7개 시군 주민대표 등을 모현면에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전장관은 4대강 통합법 추진과 관련, 환경부와 주민간의 마찰을 줄이는 등 중간 역할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정책이 설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 주민대표들과 전 장관들은 그간 한강법 및 환경정책과 관련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아온 사이. 곽결호 장관은 서로 싸울 때도 있었지만 정권이 바뀌었어도 정부와 지역의 만남이 지속되는 귀한 자리라고 이날 간담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하는 제4회 용인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27일 개최됐다. 오는 9월 29, 30일 양일간 문화복지행정타운(옥외주차장)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용인전통순대와 백옥쌀 떡볶이 한마당 축제’. 특히 이번 축제의 요리 경연대회는 용인의 대표적 먹거리 문화 발굴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용인의 특산물을 재료로 선정해 주고, 일반 시민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일반부(시민·학생) 10팀과 음식점부(용인업소) 10팀 등 총 20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일반부는 용인순대, 백옥쌀 떡볶이를, 음식점부는 오리, 닭, 성산포크 등 용인의 특산물을 이용해 경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체험행사 코너에서는 경전철 준공을 기원하는 18.1m의 대형케익 만들기 및 백옥쌀 뻥튀기, 쌀과자, 엿 등 추억의 맛, 다문화 가정식, 용인의 전통먹거리 등이 선보인다. 그밖에 웰빙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해 웰빙 빵과자 만들기, 어린이 안전식생활관,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영양체험 한마당, 손씻기 체험관 등을 운영하게 되며, 마당극, 사물놀이, 민요창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마련한다. 한편 요리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각
용인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 현황을 통계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9월 4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시는 보건통계에 대한 수요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표본을 선출해 조사가구를 선정, 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739명(처인구912명, 기흥구913명, 수지구914명)을 조사한다. 흡연, 음주, 운동과 신체활동, 영양, 비만과 체중조절, 구강보건, 정신건강, 안전의식, 만성질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와 중독, 활동제한과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등 15개 분야 300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집계해 내년 3월 발표하며 지역사회 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앞 도로를 따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쪽으로 가다보면 자그마한 원두막에서 요즘 제철을 만난 복숭아가 그 향기를 길 전체에 뿜어내며 그곳을 지나던 적지 않은 손님들을 원두막으로 끌어 들인다. 이 원두막에는 삼거리농원(대표 윤세범)이란 상표가 붙은 복숭아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맘씨 좋은 윤세범 대표 부부가 맛보기로 껍질을 벗겨 잘라놓았으니 그 향을 맡고, 지나가던 차들이 궁금해 하며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윤 대표는 이곳 토박이로 수도작을 경영하며 직장에 다녔다. 지난 1997년 직장을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꿈꿨던 과수원을 경영하게 됐다. 윤 대표는 “어릴 때부터 목장이나 과수원을 경영해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마침 나라의 부도위기로 구제 금융을 신청하게 되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복숭아와 배를 선택해 과수원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는 “1997년 초창기에는 과수원 일을 하는데 여유가 있었지만 날이 지날수록 인력이 부족하다”며 “가지가 많아지고 열매가 많이 맺는 것은 좋은데 그럴수록 손이 많이 가서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과일에 봉지를 씌우는 6월경에는 장마철 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되는데 모든 과수 농가가 똑같은
용인그린대학 제4기 입학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입학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그린대학 4기는 농업분야 성장동력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CEO육성과정으로 최고농업과에 44명의 입학생과 도시민의 농업이해 증진과 전원생활 준비과정인 그린생활과 46명의 입학생 등 총90명으로 운영된다. 농업경영 실무, 마케팅, 텃밭가꾸기 현장 실습 등 분야별로 대학교수, 공무원, 전문가 등 전문강사진이 1년여 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등 총36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에 귀 기울여보세요.” 용인시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실버교육과정 중 하나인 하모니카 반 학생들이 모바스 하모니예술단(단장 박재성)이란 연주단을 창립했다. 주로 6기생들이 주관해서 만들어졌으며 6기생의 반장이었던 박재성씨가 지난해 7월 결성했다. 노인복지관의 하모니카 반은 현재 10기 교육중이다. 박재성 단장은 이름 짓는 것부터도 정성을 다 했다. 모바스는 모차르트바이러스의 준말이고 하모니카를 줄여 하모니, 합주단이나 연주단보다는 예술단이라 칭해 앞으로 다른 종류의 악기도 함께할 예정이다. 모바스 하모니예술단은 60세 이상의 실버들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용인시 노인복지관을 수료한 선·후배 14명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모니카연주 전문지도자인 장만수 강사와 함께 시청에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는 화요일 하루를 더 늘려 연습할 예정으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박율 단무장도 초청해 놓은 상태다. 이들은 창단 1년 남짓 되는 동안 양평 용문사의 양로원연주를 시작으로, 우슬라의집, 단국대초청연주, 영락교회, 용인포럼, 경기도박물관, 동백호수연주 등과 불우장애시설 및 노인잔치 등에서
‘전통 순 매듭공예’ 전통매듭공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전통매듭공예에 푹 빠진 조성순 강사. 본인의 이름 끝자리 ‘순’자를 넣어 새로 붙인 이름이다. 조성순 강사는 매듭을 접하기 전에는 개인 사업을 했었다. 30여 년 동안의 사업을 접고 머리를 식힐 겸 쉬고 있는데 어느 날 매듭공예가 눈에 들어왔다. 조 강사는 “쉬는 동안 머릿속이 텅 빈 듯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이젠 뭔가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그때 마침 눈에 들어온 것이 전통매듭공예였다”며 “공부를 하다 보니 재밌고, 머릿속이 안정되며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차분한 마음에 에너지가 충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 당시 처음 접하는 전통매듭공예였기 때문에 서울과 수원을 넘나들며 역사박물관이나 공예기능인 등을 찾아다니며 공부했고 결국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조 강사는 욕심이 생겼다. 결국 본인이 느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던 그녀는 교육을 시작했다. 그녀는 “교육을 처음 시작할 때 용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예를 접한 나의 느낌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분을 찾는다는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