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6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전할 희망의 고구마콩 심기 행사를 열었다. 마평동에 위치한 4500㎡규모의 유휴농지 3000여㎡ 부지에 고구마와 콩을 심었고 나머지 부지는 일반 시민들에게 분양해 운영할 계획이다. 역삼동 희망의 고구마 심기는 올해 8년째 지속되는 행사로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판매 수익금으로 생필품 등을 구입해 지역 내 수급자, 무의탁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역삼동 단체들은 지난해에도 고구마 280상자를 수확해 수익금을 추석때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업을 펼친바 있다.
작은 일상도 직접 체험하게 합니다. 체험을 하고 안하고가 지금 당장은 차이를 못 느껴도 성장하면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고품질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은 장차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위치한 joyful kids 양지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박혜영. 사진)은 몬테소리, 영어, 체험학습 등을 특성화 시켜 3세부터 7세까지 각각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있다. 박혜영 원장은 아이들 모두에게는 누구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그 아이들 속내를 알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반 쯤 들어있는 컵을 보고 반밖에 없네 가 아니라 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인성교육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07년 4월에 문을 연 joyful kids 양지몬테소리어린이집을 지난해 인수하면서 원장으로 취임했다. 주로 서울과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2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경력으로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어린이집 정원을 채울 정도로 활발한 활동력을 보였다. 특히 고궁나들이, 수문장교체, 인사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지난 2008년 6월, 장애인 직업적응훈련 중 서비스직종 훈련을 목적으로 복지관 4층에 문을 연 카페테리아 WITH! 장애로 인한 불편함으로 평소에는 주로 생산직이나 3D업종이라 불리는 직업에 취업하게 되는 점을 감안 좀 더 나은 직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서비스 직종을 택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직접 제조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이름 외우는 일도 쉽지 않지만 맡은 일은 철저하게 이행한다. 주문, 제조, 서빙, 설거지 등 분업으로 각자 맡은 일을 책임지는 형태로 운영하며 특별히 가까이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자루(zaroo)의 도움으로 실전 실습도 가능해졌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복지관 이용고객 및 보호자들에게는 특별한 쉼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금은 저렴한 가격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는 등 복지관 인근의 대학생들도 이용한다. 이곳 카페를 담당하고 있는 직업재활사 문선주씨는 주로 생산직 취업이 많은데 앞으로 서비스 직종으로의 진출을 위해 직업적응훈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취업 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극복하고 빨리 적응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은 지난 달 30일 대만 내호사 클럽 및 경기도장애인고용촉진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 공원에서 수지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 3800만원 상당의 리프트 및 전동의자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차량(스타렉스)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은 수지로타리클럽이 국제간의 협력사업인 상응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증은 해외자매클럽인 대만 내호사 클럽과 경기도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이 협찬했다.
해 마다 골다공증관련 행사를 실시 해오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이 지난 6일 병원 강당에서 용인시민을 위한 제 13회 골다공증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대표질환인 골다공증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에게 예방 및 치료법 등 의학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내분비내과 남지선교수의 골다공증이란?, 정형외과 박진오병원장의 골다공증의 합병증 치료 등 강좌에 이어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 골밀도검사와 전문의 상담시간이 이어졌다. 병원 증개축 공사 중에 지역주민의 건강강좌 개최 등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당을 오픈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민강좌 행사를 통해 질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의학강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강연하는 평화통일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강연은 용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강사로 나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통일 후 있을 문화적 이질감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근로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7일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 대강당에서 50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3회째 강연이 열렸다.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북한의 실상, 통일을 위한 과제 도출 등을 주제로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남·북의 문화 차이를 알렸으며 강사와 학생 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고림중학교 대상으로 첫 강연을 가지데 이어 5월에 용천중, 신릉중, 동백고, 백암중, 6월에 포곡중, 창덕고, 동백중, 흥덕중의 순으로 총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6.25전쟁 20주년을 맞으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열망이 흐려지는 현실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비전을 품고 기성세대의 경우 평화 통일을 위한 역량을 제고하도록 하는 게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역 내 초·중·고교, 유치원, 사회단체 가운데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희망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
지난 4일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과 (주)경기방송(대표 김종훈)간 상호 MOU협약 체결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전문기술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행정연구 인력의 질 향상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의 산학협동 협약체결이다. 주요사업으로 산학 상호간 협동체계 확립, 산업행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협의, 현장실습연수위탁교육연구 및 취업 협의, 대학교육 및 교재개발 참여, 기타 산학 상호간 협동 가능한 분야 개발 참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주)경기방송 김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출근 직후 각 부서장과 상임이사가 모두 모여 가볍게 차를 마시고 일과를 시작합니다. 가벼운 듯 시작하는 이 시간이 업무보고, 업무계획이 이루어지는 용인농협의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조합장 업무시작 1주년을 맞는 용인농협 조규원 조합장의 형식에 묶이지 않은 업무회의 광경이다. 조 조합장은 돌아보면 숨가뿐 1년 이었다며 이제야 시도했던 사업들이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눈에 보이는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임기동안 황소걸음으로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초기단계지만 꾸준히 정착해가고 있는 조합원전담제는 조합원, 직원, 고객 간 돈독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시킬 목적으로 조 조합장이 추진한 사업이다. 3700여 조합원을 모두 만족시키기엔 벅찼지만 곧바로 적응한 직원들은 만족한 조합원들로부터 편지나 전화로 칭찬을 듣는다. 조 조합장은 직원에게는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조합원 개개인의 카드를 작성하는 등 노력하면 앞으로 모든 직원이 칭찬 듣는 날도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전년대비 60억 흑자경영을 달성한 조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였지만 직원들의 하나 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달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의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염색사업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은 염색단지 내 협력산업체 색채관리 전공자의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송담대 컬러리스트전공자에게 취업알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은 반월염색단지 내 협력 산업체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 상호 공동이익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과 컬러리스트전공 교수진이 참석했고,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병학 이사장을 비롯한 대동텍스(주) 김인식 사장, (주)보은물산 박현석 회장, (주)한독섬유 박대성 사장, 유진실크(주) 황두영 사장, 영덕칼라텍크(주) 강희갑 회장, 조합 임재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제 13회 골다공증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6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날 강연은 골다공증이란? 이란 주제로 내분비내과 남지선교수가 골다공증의 합병증 치료란 주제로 정형외과 박진오 병원장이 강의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진오 병원장은 튼튼한 뼈는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이루어질 때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이날 실시되는 무료 골다공증 검사와 유익한 건강 상식은 튼튼한 뼈를 간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5월 백암면에서 발생한 돼지구제역으로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서 지나는 차량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그때의 악몽을 우려하고 있다. 용인신문 자료사진 용인시가 전국적인 확산움직임을 보이는 구제역 방역을 위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6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구제역대책본부상황실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로 재편성, 각 반별 인력편성, 24시간 근무체계 등 세부적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 예비비 10억여 원을 확보, 충주와 안성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 5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공무원, 유관기관, 축산인 등을 근무자로 편성해 방역을 추진키로 했다. 시 측은 이를 위해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1만 2000kg과 생석회 1만 250포를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관련, 30일 현재까지 지역 축산농가의 의심 신고 등은 없었다며 아직까지 특별한 방역활동을 벌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구제역 파동을 직접 겪은 지역 축산농가들은 시 측의 방역 대책 등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원삼면과 백암면 등 구제역 발생지역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지역에
이곳은 어릴 때부터 선망의 대상으로 꿈꿨던 오토바이를 6년여 전부터 사고팔고 고치며 어릴 적 꿈을 이룬 박점암 대표의 오토바이 정비점이다. 군에서 제대한 뒤 개인 정비 점을 꿈꾸며 종업원으로 일하랴 오토바이 배우랴 어느덧 11년여, 결국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이제 소리만으로도 이상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에 대해 정이 붙었다. 어릴 적 꿈이 실현된 박 대표는 어느 날 친분 있던 수지지역 곰두리봉사회의 활동사항을 접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왔다. 박 대표는 이제 종류를 막론하고 오토바이는 어느 정도 손볼 수 있게 됐다며 바쁠 땐 정비소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지역적으로 가능한 거리라면 갑작스런 고장으로 당황하는 이용자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는 고장 시 더욱 당황될 것이라며 부속 조달이 가능한 A/S센터와 연계가 가능하다면 수지지역 만큼은 직접 돕고 싶다고 말했다. 연락처: 031)896-1636, 010-9081-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