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을 15일부터 접수 시작한다. 목돈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 원(최대 90% 이내), 최장 6년 간 저리로 융자해준다. 특히, 시가 대출금리의 최대 1.2%p까지 이자를 보전해줘 이자부담을 타 전세자금대출 대비 절반정도로(약 1.5%p) 낮췄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국민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한도에 대한 사전상담 후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울시 청년주거포털(http://housing.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조건검토 후 추천서가 발급되며, 이 추천서와 추가서류를 지참해 국민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입주일에 맞춰 대출금이 임대인의 계좌로 지급된다. 신혼부부의 기준은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이거나 6개월(예식일 기준)이내 결혼예정인 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이며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가 서울시 관내의 임차보증금 5억 이내의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계약하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한국
(용인신문) 서울시는 올해 15개 자치구 53개소 동네배움터를 선정하고 5월 노원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네 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개념으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을활력소, 마을회관, 복합커뮤니티공간,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동네배움터는 동네에 있는 갤러리, 소극장, 마을미디어방송국, 작은도서관, 공방, 아파트 유휴공간, 전통시장 고객센터 등에서도 가능하다. 이번에 동네배움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치구는 강동구,관악구,광진구,구로구,금천구 ,노원구,도봉구,동작구,서대문구,송파구,양천구,용산구,은평구,종로구,중구 등이다. ‘2018년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프로그램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운영하며 시는 자치구 마다 9백만 원 ~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5일~27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해 선정된 자치구 중에는 동 주민센터와 마을활력소, 마을회관, 마을카페, 마을공방 등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용인신문)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전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매칭해 기술평가 및 거래, 시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 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사업’은 ‘기술 영역에서 소외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기술의 매칭 △기술 가치평가 및 거래 △ 거래 이후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맞춤 지원한다. 연간 총 2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간 서울시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확보할 금전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기술 확보’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은 없었다. 시는 ‘청년 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킹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시장의 수요(청년 창업기업)-공급(대학, 공공 연구기관)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적인 모바일 결제수단 ‘알리페이’를 활용하여 중국지역 대상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알리페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중국 내 사용자가 9억 명에 달하고 알리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한 상점이 생겨나는 등 중국의 금융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킨 새로운 플랫폼이다. 공사는 이 부분에 주목하여 늘어나는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추이에 발맞추어 국내 상설공연의 알리페이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여 중국인 관람객 수용태세를 보완·개선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알리페이 앱 내에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없이 관람할 수 있는 국내 12개 상설공연(비언어극[넌버벌] 및 공사지원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전용 페이지가 개설된다. 또한 관람객 대상 할인쿠폰 및 특별 기념품 등 특전을 제공하며 공연메카 대학로 지역의 맛집 및 상점 등도 함께 소개된다. 아울러 공사는 코네스트(일본), 한유망(중국), KKDAY(대만, 홍콩 등) 등 주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공연관광객 유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테마상품팀장은 “변화하는 개별관광객의 트렌드와
(용인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월)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연면적 9,555㎡(부지면적 15,388㎡)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되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15일(화)부터 23일(수)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수)에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입찰가격 및 용역수행능력 등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전체메뉴>알림소식>참고자료>훈령/예규/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기존 경찰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신규 건축물 건
(용인신문)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8기 IP* Meister Program(이하,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5. 14.(월)부터 6. 15.(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지식재산으로 창출되어, 학생과 기업 간 기술이전 및 우수인재 채용 등 개인과 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고교단계의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①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② 해당학교의 협력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현장연계과제, ③ 참여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특히, 기계기술, 전기전자, 생명·화학,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참여 기업은 테마과제를 출제하고 현장 견학과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용인신문) 외교부는 5.14.(월)~17.(목)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역 내 강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피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금번 훈련에서 외교부는 5.14(월) 강경화 장관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외교부)와 현장지휘본부(주네팔대사관)간 합동 대응 체계, △유관부처·기관 협업체계, △기관별 대응 수칙, △재외국민보호 매뉴얼 운용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전개하였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임윤빈)은 11일 복지회관 2층 작은도서관에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관내업체, 작은도서관(관장 이재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4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공주아스콘(주)(대표 원진연) ▲(주)동원유지(대표 박재필) ▲대성아스콘(주)(대표 조성진) ▲(주)한밭비료(대표 이건태)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30만원 상당의 도서 570권을 기증했다. 4개 관내기업 대표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빈 면장은 “4개 기업과의 MOU 체결 후 첫 사업으로, 앞으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5월 11일(금) 17시 30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역대 최다종목 우승과 출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목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41개 종목 1,982명(임원162, 감독·코치·선수 1,820)의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언제나 진지하기만 했던 강의실에 한바탕 웃음꽃이 폈다. 머리 희끗희끗한 반백의 중년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면서다. 학창 시절 두 손 모아 엄숙하게 불렀던 그 분위기와는 자못 다르다. 5. 14일(월) 오후 서울 강서구 우장산 꼭대기에 위치한 폴리텍대학 서울강서 캠퍼스 신중년과정 교육장 모습이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헬스케어과정 교육생 중 큰 언니격인 윤영금 씨(68세)와 교육반장을 맡고 있는 김진명 씨(58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수고해 주시는 교수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감사 표시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 끝에 만든 자리다. 교육일정 등을 고려해서 스승의 날을 하루 앞당겨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은 교육과정을 맡고 있는 김세련 교수(42세). 멋쩍어 하며 들어서는 김 교수에게 감사의 박수가 쏟아졌다. “왼쪽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려 했죠. 하지만 김영란법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칠판에 꽃그림이라도 그려드리자는 어느 한 교육생의 웃지 못 할 제안은 곧 현실이 됐다. 교육생 평균나이 59.8세. 굵게 마디진 손가락으로 너도나도 보드마커를 나누어 잡았다. 소식을 전해들은 대학직원도 손을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티엘엑스와 14일 오전 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TLX PASS(피트니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재활스포츠 지원 확대로 산재노동자의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산재노동자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재활 활동을 TLX PASS 제휴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산재로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01년부터 재활에 있어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요양 종결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산재노동자에게 3개월간 매월 10만원 한도에서 스포츠재활을 지원해 왔으나 스포츠기관과 개별 협정을 체결 후 지원하다 보니 주거지에 가까운 시설이 부족하여 몸이 불편한 산재노동자의 스포츠 활동 참여가 저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산재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재활스포츠 기관이 491개소에서 4,100개소로 확대되며, 원하는 운동을 시간의 제약 없이 집, 병원, 회사 부근 등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티엘엑스는 지원기간 3개월 중 첫 달에 상병 상태를 고려한 산재노동자 개인별 맞춤 운동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5월 15일(화) 부산항 신항에서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과 ‘현대상선?PSA*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정태순 한국해운연합 대표(장금상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 행사와 한국해운연합 기항선박 선장에 대한 기념패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그간 신항은 원양 선사 위주로 운영되어 연근해 선사는 기항할 선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연근해 선사 전용으로 제공되는 선석은 다목적 부두로, 이를 통해 연근해 선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원양 선사와 연근해 선사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개최되는 ‘현대상선-PSA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 체결식’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탄 총멩(Tan ChongMeng) PS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