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소속 학교보건진흥원은 5월 8일(화)부터 6월 29일(금)까지 초.중.고.특수학교 성고충상담원 1,200명을 대상으로 ‘학교 성문제 예방을 위한 성고충상담원 핵심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각 학교는 의무적으로 남자 1명, 여자 1명을 학교 성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여 성문제 발생 시 상담지원과 예방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스쿨 미투(#MeToo) 운동 확산에 따라 학교 성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및 성차별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적 분쟁 및 판례, 사례분석 △학교 성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상담기술 훈련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는 1기당 100명씩 12기로 나누어 총 7시간 연수를 2일간 오후제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남자 성고충상담원들이 연수를 우선 신청하도록 권장하였으며,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여 초등과 중등(중.고등학교)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앞으로도 학교보건진흥원은 올바른 성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4-FIBF’ 등 10종의 물질을 5월 8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물질 중 ‘4-FIBF’와 ‘THF-F’는 WHO에서 마약류 지정을 권고한 물질로서, 펜타닐(마약)과 구조가 유사하여 호흡억제 등의 부작용으로 미국, 스웨덴에서 다수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었다. ※ 10종 물질: 4-FIBF, THF-F, 4-EA-NBOMe, 25B-NBOH, t-BOC-Methamphetamine, t-BOC- 3,4-MDMA, 2C-TFM, 4-Fluoromethylphenidate, 3F-phenetrazine, 2-Fluorodeschloroketamine 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가 시행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179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MDPV’ 등 75종은 의존성 여부 등을 평가하여 마약류로 지정했다. ※ 임시마약류 지정제 : 마약류가 아닌 물질·약물·제제·제품 등(이하 물질등) 중 오용 또는 남용으로 인한 보건상의 위해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국무총리에게 현행 법령에서 정신장애인 자격·면허 취득 제한 관련 27개 결격조항이 폐지 또는 완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정비 대책 마련·시행을 권고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올해 4월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의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관련 결격조항 폐지도 권고했다. 현행 자격·면허 취득 시 정신장애 관련 사유(정신질환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 등)를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모두 28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모자보건법」(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면허) 등 6개 법률은 정신장애인의 자격이나 면허 취득을 절대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나머지는 원칙적으로 정신장애를 결격사유로 규정하되, 「공중위생관리법」(이용사, 미용사, 위생사) 등 17개는 정신과 전문의 진단 등으로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도로교통법」(운전면허) 등 4개는 의사의 진단 등으로 위험성이 인정될 때만 결격사유로 인정한다. 특히나 올해 4월 25일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까지 정신장애인을 원칙적으로 사회복지사 결격 대상자로 새로이 추가해, 정신장애인단체 등 반발이 거세다. 이 법은 정신질환 투병과정을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장해인이 직업훈련을 통해 더 좋은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산재 직업훈련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훈련생의 장해 정도, 취업 성공 여부 등에 따라 훈련기관에 훈련 비용 외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공단은 산재 장해 14등급 중 경증 장해자를 제외한 장해 12급 이상의 산재노동자에게 무료로 직업훈련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장해 정도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훈련비용을 지급함으로써 훈련기관의 참여율이 낮아 훈련 선발 인원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였다. * 훈련생 수: (2015년) 2294명 → (2016년) 2206명 → (2017년) 1694명 이에 산재 직업훈련의 활성화를 위하여 훈련생의 장해 정도, 취업 성공 여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훈련비용에 추가로 인센티브를 훈련기관에 지급하기로 하였다. 심경우 이사장은 “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양질의 훈련기관이 산재 직업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산재장해인이 직업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하여 ‘아트, 맘을 두드리다’에 참여할 ‘아트맘’을 9일(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펴낸 ‘2016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는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동학대가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의 긍정적 자기 이해와 자아존중을 도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을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7세~9세 자녀가 있는 엄마가 8주간 참여하여 시범 운영한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효과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참여 부모들의 자아존중감, 부모효능감,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 등 부모역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대상과 프로그램을 전폭 확대했다. 이번 ‘어머니 예술학교’를 비롯해 자녀와 즐겁게 노는 방법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8일부터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생신고는 신고 의무자(출생아의 부모)가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구·읍·면·동을 방문하여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해야 했지만 8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에 참여하는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온라인 출생신고와 관련하여 8일 행정안전부는 법원행정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공동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10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출생신고 제도와 신청 방법을 소개하고 산모 2명이 직접 인터넷으로 출생신고를 하는 시연 행사를 갖는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심평원 시스템을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연계하여 출생정보(산모성명 및 생년월일, 출생자 출생일시 및 성별)를 전송할 수 있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산모가 분만 후 출생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병원은 심평원으로 그 정보를 전송하고 심평원은 병원에서 받은 정보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사랑을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8일 부평공원에서‘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노인관련 단체, 어르신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와 풍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3대가족음악회, 실버 예술경연대회, 가족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 이어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기관,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인천시장상 13명, 인천시의회의장상 4명 등 총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장수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한 ‘세족식’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의장 등 참석내빈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직접 장수어르신의 발을 씻겨드리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이끈 주인공이 우리 어르신이고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2015년부터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옹진군의 농업용 저수지(소류지) 개발사업과 강화군의 농업용 관정개발사업 및 밭작물 재배 농가 관수시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에는 시에서 재난관리기금으로 18억 1000만원과 강화·옹진군에서 군비로 18억 1100만원을 포함하여 36억 2100만원을 보조 지원하고 농가 자부담으로 10억 1400만원 등 총 46억 3500만원이 가뭄대비 농업용 용수공급대책에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은 대부분이 도서지역으로 용수확보에 한계가 있어 연평, 백령, 자월면 지역 3개소에 저수지(소류지) 개발 사업비 21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우기철 농업용수 확보하여 가뭄기간에 용수를 공급 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강화군 지역은 한강물 용수공급으로 논 작물 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밭작물에 대해서는 농업용 관정개발과 관수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서 해결하기로 하였다. 우선적으로 농업용 관정개발에 3억 2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본인이 40%를 부담하면 60%는 시와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8년 인천미추홀 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를 ‘인천시민을 위한 행복나눔 인천미추홀 연등축제’로 개최하여 불교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열렸다. 인천미추홀 연등축제에서는 연등 만들기, 연잎가루 전병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축제한마당, 인천시 무형문화재인 ‘인천수륙영산대재’ 공연, 인천불교연합회의 연합합창단의 공연, 봉축법요식, 봉축탑 점등식, 제등행렬, 힐링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미추홀연등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인천불교총연합회에서는 각양각색의 등과 다양한 모양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들어 빛을 밝히는 제등행렬을 마련해 인천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실록의 푸르름 속에 설운도, 남성일, 치타, 비타민엔젤, 오로라, 인천지역 가수 등이 출연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 속에 마무리했다. 인천시 김재익 문화예술과장은 “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로 2016년도부터 인천에서
(용인신문)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천변풍경(川邊風景) 특별전을 5월4일(금)부터 7월1일(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보(仇甫) 박태원의 소설 (1936년 作)을 소재로 소설의 배경이자 창작 시기였던 1930년대 도시로서의 면모를 막 갖추어 가던 서울 한복판 청계천변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던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문학은 사회의 반영이며, 시대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구보 박태원은 섬세한 묘사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1930년대 도시 서울(경성京城), 청계천변에서 빚어지는 세태 만상을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전통사회에서 근대적 도시로 이행하는 과정의 세태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제17절 샘터 문답 속에는 빨래터 주인 김첨지의 청계천 복개에 대한 걱정이 쓰여 있다. 실제로 1935-36년 사이에 청계천 복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소설 속 에피소드 중 이발소, 빨래터, 평화카페, 장마 풍경 등 주요 장면을 선택해 유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시한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10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2015년부터 노후한 공원을 대상지로 선택하여,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공원을 재생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의 박람회이다. 2015년과 2016년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공원에서 정원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제는 ‘서울피크닉’이다. 이에 서울시는 박람회 주제에 부합하도록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빛낼 7개의 작가정원 공모를 6월 12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심에서의 작은 여유’와 ‘일상의 휴식을 선물해주는 정원’, ‘가족과 함께 소풍가는 즐거운 정원’ 등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정원을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거주하는 내·외국인으로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정원·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설계자 및 시공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동 응모할 시 2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용인신문)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2018년 5월부터 국내 외 ‘국내·외 끈끈이귀개과 수집 및 증식’을 주제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1985년 5월 1일 개원하여 식물원 뿐만 아니라 증식·재배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고 2015년에 서울시 최초로 공립수목원에 등록하였으며, 2016년 8월 2일 서울시 공립 식물원 3곳 중 최초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단기 보존, 특성분석·평가, 정보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수목원법에 등록된 수목원 중 일정 자격 기준을 가진 수목원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업무를 위임받은 국립수목원에서 선정한다. 현재 서울대공원을 비롯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19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서울 소재 식물원 중에서는 최초이다. 향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인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과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위탁사업 효과를 증대시키고 서울의 식물문화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식충식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