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에게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설명을 듣고, 원주시의 지역특화작목인 토종다래 재배 현장도 찾았다. 라 청장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강원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출 품목 발굴과 특화품목 육성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연합회 등 농업인학습단체장을 만나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전국 토종다래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치악산 토종다래 재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역특화작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는 2018년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7,093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2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에 공고한 중기부 소관 4,350억원의 출자사업에 대한 선정결과(‘18년 중기부 총 출자규모 6,120억)로, 이번에 선정된 24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3,545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8월까지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혁신모험펀드 조성1), 모태펀드 운용 방식 개편2)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이 자유롭게 투자분야 지정, 운용방식을 제안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 이재홍 국장은, 이번 출자사업은 그 간 분야를 지정하여 획일적으로 투자를 견인해왔던 모태펀드의 운용 방식을 민간투자 후원 방식으로 개편한 첫 번째 사업으로,“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적극 활용하여 민간 주도로 성장하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구축을 통해 모태펀드가 벤처투자를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 이하 연구소)는 영광 낙월도와 태안 마도해역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수중발굴조사에 들어간다. 수중발굴조사의 착수를 알리는 개수제는 8일 태안 마도해역과 9일 영광 낙월도해역 조사현장에서 각각 차례로 열린다. 태안 마도해역과 영광 낙월도해역은 예로부터 조운선과 사신선이 드나들던 주요 통과 해역으로, 물길이 험해 해난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마도해역은 2008년 청자꾸러미가 발견되면서 유적의 존재가 알려진 곳이다. 이후 2009년 마도 1호선 수중발굴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고선박 4척과 중국 도자기 등 유물 3,600여점이 출수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올해 발굴조사는 그동안 연차적으로 진행된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약 8,000㎡에 달하는 해저를 시굴하여 만약 고선박이 발견된다면 본격적인 발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낙월도 인근해역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약 15차례 유물발견신고가 이루어진 곳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신고해역에 대한 탐사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그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를 포함한 총 6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을 포함한 총 2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장효근 일기 등 5건과 근대 건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1건 등 총 6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10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는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1945년 8월 17일까지 개최한 정기회와 임시회 회의록 등이 포함된 자료이다. 임시의정원 의장을 네 차례 역임한 홍진(1877~1946)이 해방 후 1945년 12월 1일 환국할 때 국내로 가지고 들어왔고, 홍진이 별세한 이후 유족들이 보관하다 1967년 국회도서관에 기증하였다. 이 문서는 임시의정원이 생산한 기록물 중 현존하는 귀중한 원본 자료로, 임시의정원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의 활동내역과 변천 과정 등을 알 수 있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11호 조일관계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8.~18.)’의 일부인 「2018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 종묘와 태릉 등 다양한 문화재 현장에서 펼친다. 먼저, 8일은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에 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펼친다. 문화재청 지휘부와 유관기관이 갑자기 일어난 산불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는 임무와 역할을 맡아 재난대응체계와 지휘부 임무·역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11일은 산불로 양양 낙산사가 직접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대응 훈련을 하게 된다. 문화재청과 강원도, 양양군, 양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에는 양양군 강현초등학교 학생들과 민간단체인 자원봉사센터와 돌봄사업단 등도 같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사전 안전교육, 인명구조견 구조 시범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 ▲ 관람객 대피, ▲ 동산문화재 소산(疏散) 및 방염포 보호 조치, ▲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부안군청과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김규정)이 조사하고 있는 ‘부안 우금산성(禹金山城, 전라북도기념물 제20호)’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가 오는 9일 오전 11시에 발굴현장에서 개최된다. * 발굴현장: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산106번지 부안 우금산성은 백제 패망 후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최후 거점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발굴은 성의 정문으로 추정되는 남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 조사 결과 우금산성 남문지(南門址)와 남문지에 인접한 성벽구조 등이 확인되었다. 우금산성의 남문지는 산성 내에서도 지형이 가장 낮은 계곡부에 있으며, 성 내부로 드나들기 가장 편리한 곳에 축조되어 정문의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성내 주요 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건물대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거의 붕괴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긴 어렵지만, 확인된 초석을 기준으로 볼 때 문지 통로부(門道)의 형태는 대략 긴 사각형(長方形)으로 추정된다. 통로부의 규모는 조사구역 북쪽에서 확인된 주춧돌(礎石)과 남성벽 외벽 지대석(地臺石)을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추정길이는 780㎝, 주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일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 생산 임가의 재해·품질안전망 구축과 자조금 조성에 대한 생산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표고버섯 재해보험·PLS 및 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안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표고 생산 임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도입이 시급한 ‘표고버섯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 아울러,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임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시행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대비해 표고 생산 임가에게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재배 교육도 실시한다. 국가에서 보험료 50%, 지자체에서 15~40%(부여군: 30%)을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표고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자연재해·조수해(鳥獸害)이며, 화재피해와 화재대물배상책임은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은 생산비보장으로 피해액에서 10만 원을 제외하고 전액 보상 받을 수 있고, 표고재배사 등 시설은 종합
(용인신문) 8일 제 20회 국무회의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5월 10일, 이틀 뒤면 다가올 취임 1주년을 맞아 “초심을 지켜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 세대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치매안심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 내실화등 앞으로도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과 관련해 국회의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한 달을 넘겼는데도 국회에서는 심의 한 번 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가 하루 빨리 책임 있게 논의해 주길 호소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일부개정법률」 등 법률안 2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북한과 일본의 대화가 재개되어야 한다”“마음에서 우러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가 피해자들에게 전달되고 수용되어야” 이번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한일관계, 취임 1주년 소회 등에 대해 언급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5일 몽실학교에서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아‘2018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과 돌봄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협조 단체로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지역사회 어린이 단체 등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놀이 부스(전통놀이 릴레이 게임, 페이스 페인팅, 책 읽어주는 부스, 촉감놀이, 풍선아트 등) ▲추적 놀이(물풍선 받기, 마시멜로 탑 쌓기, 신문지에 올라가기, 소지품으로 긴 줄 만들기 등) ▲먹거리 부스(탕수육, 잔치국수, 토스트, 떡볶이 등)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몽실학교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준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여 마을 놀이터 문화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하고 봉사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 앞으로 다양한
(용인신문)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5.9(수)부터 5.11(금)까지 서울에서 ‘2018 K-Pharma & Medical Academy’*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K-Pharma & Medical Academy : 전략국가의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현장 시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드사태 이후 위축된 한-중 보건의료 협력 재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중국의 정책담당자를 초청하였으며, 종전의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 의료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여 폭넓은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보건산업 분야 최대의 국제 컨퍼런스인 ‘BIO KOREA 2018’ 및 ‘MEDICAL KOREA 2018’*과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의 장과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시/장소) 5.9(수)~5.11(금) / 서울 강남구 COEX 및 인터콘티넨털 호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약물정책·기본약물제도사(司) 부사장과 광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순시원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 광둥성·후난성·산둥성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 12명이 참석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유망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도쿄(5.8(화)~11(금))에서 ‘2018년 IoT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시장은 상용화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 상용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다. 따라서 이번 IoT 로드쇼를 통해 국내 사물인터넷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본 현지 대기업 및 유통ㆍ제조 기업 등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와 일본 내 수요처 발굴을 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5월 8일에는 도쿄 히카리에(Shibuya Hikarie)에서 우수한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일본 선도기업을 초청하여 국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IoT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국내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선도 IT기업, 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 기술 수요처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