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북도는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관광객 방한 중단 사태로 중단됐던 연길노선(남방항공)이 6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했고, 감편운항(주2회) 했던 항저우노선(대한항공)이 6월 10일부터 주4회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중국 정부가 중국관광객 방한 중단 조치를 하자마자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았던 청주공항은 8개 정기 국제노선중 6개 노선이 운항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운항중단 : 북경(아시아나항공), 심양(이스타항공), 상해(이스타항공), 연길(남방항공), 하얼빈(이스타항공·남방항공), 대련(이스타항공), 닝보(이스타항공·동방항공) * 지속운항 : 항저우(대한항공 / 주2회 감편운항), 연길(이스타항공), 충북도는 중단된 중국노선의 빠른 재개와 중국외 노선 개척이라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항공사, 항공사, 여행사를 방문(3.22 ~ 3.31)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청주공항에 대한 배려 있는 지원과 청주공항에서의 최우선 취항 건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4월 26일부터 북경노선을 운항하면서 운항재개의 물꼬를 텄다. 또한 작년말부터 충북도와 노선운항을 협의해 온 야쿠티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동물매개치유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2기 수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 가족과 교사, 학생 등 38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참여자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소속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주도로 시츄, 골든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몸짓 언어 알아보기, 감정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 앵무새, 페럿(족제비과) 등 새로운 치유동물과는 '신체 특징 알아보기, 함께 춤추고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연구개발과 보급 현황을 소개하고, 아이본소아과 안상현 원장의 '재밌는 동물매개심리치료 이야기'특강을 진행했다. 전북 완주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윤지성(여, 39세) 씨는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제 죽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참여한 권의주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교에도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보고 싶다."라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부터 델타항공이 인천-애틀란타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인천공항 탑승동 125번 게이트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그간 인천공항에 디트로이트와 시애틀 2개의 직항노선을 운항해 왔으며, 이번 애틀란타 직항편 신규 취항으로 미주 외항사로는 최초로 인천공항에 3개의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델타항공의 거점 공항인 애틀란타공항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주 7회 운항 해왔으나, 델타항공의 취항으로 직항편이 주 14회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미주 여행객들이 애틀란타는 물론, 애틀란타를 경유해 미국 전역과 멕시코, 카리브해, 남미 등의 지역으로도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델타항공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작년 11월에는 정일영 사장이 애틀란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에서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 회장을 만나 노선 확대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신규 취항은 향후 인천공항이 글로벌 대형 항공사의 지역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델타항공은 일본 나리타
(용인신문) 앞으로 열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춘천지역으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가 더 편해진다. 코레일은 오는 12일(월)부터 평일 용산∼춘천 구간을 운행하는 경춘선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 추가로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십리역에는 ITX-청춘이 기존 6회(상 · 하행 각 3회)를 포함해 총 12회 정차하게 된다. 대상열차는 평일 아침시간대 용산에서 춘천으로 가는 3개 열차와 저녁시간대 춘천에서 용산으로 오는 3개 열차다. * 하행 (왕십리역 정차 시간) : 2001(06:13), 2003(07:13), 2005(08:13) * 상행 (왕십리역 정차 시간) : 2102(18:05), 2038(19:10), 2040(20:10)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경유하는 환승역으로ITX-청춘이 왕십리역에 추가로 정차하면 서울에서 남양주, 가평, 춘천으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평일에 당일치기로 춘천 지역 여행을 갈 때 왕십리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오전에 출발해 여행을 즐기고 저녁 기차로 돌아오기도 편해진다. 자세한 운행 시각은 코레일 홈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14년간 동결해 왔지만 급격한 인구증가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청소예산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 시행키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2ℓ 40원→60원 ▲3ℓ 50원→80원 ▲5ℓ 80원→130원 ▲10ℓ 170원→270원 ▲20ℓ 340원→540원 ▲30ℓ 510원→820원 ▲50ℓ 900원→1,440원 ▲100ℓ 1,800원→2,880원 ▲120ℓ 2,000원→3,2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이번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환경부의 인상권고(안) 및 인근 광역시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책정됐다. 시 청결과 관계자는 “세종시의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및 주민 부담율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가격 인상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입각한 쓰레기 종량제 시행 취지에 따른 것으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5~9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1일 8시간(중식시간 제외)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 업무를 비롯, 현장견학과 봉사활동,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수당은 주휴·월차 수당을 포함해 1백35만원이 지급된다. 우선선발 가. 나군으로 나뉘며 ‘가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나군’은 시정활동 참여자(봉사활동 35시간 이상 참여자, 정책아카데미 5회 이상 참석자)가 해당된다. 일반선발은 본인 또는 부모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학생이나 세종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한편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대상자는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오는 13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농업용수 해갈에 나선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차를 활용한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일에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 충효동 충효제에 소방차 5대를 집중 투입해 농업용수를 보급했다. 앞으로, 화재 출동에 필요한 소방차량을 제외하고 담수 용량이 많은 물탱크 소방차를 가뭄대비 급수 전용으로 지정, 생활·농업용수를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차 몇대로 농업용수를 보급하는데는 아직 부족하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협의해 긴급급수대책을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의 관광지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자락 일대(25만㎡)를 6월 5일자로 「비슬관광지」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되는 「비슬관광지」는 팔공산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 명산이자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슬산 일원에 조성된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종합적으로 개발되는 관광지와 관광단지, 관광특구가 전국적으로 300여개소 있지만 지금까지 대구는 한곳도 지정되지 않아 관광산업 활성화의 취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관광지 지정 절차는 관광진흥법상 시가 수립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지역에 한해, 구·군에서 관광지 지정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거쳐 개발 방침을 수립해 시에 관광지 지정신청을 한다. 이후 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의요청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요청을 수용하면 시가 지정·고시하게 된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이번에 비슬산 일대의 관광지 지정으로 향후 정부로부터 개발부담금 면제 및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되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국민여가 활성화 및 수용 환경 개선을 위해 비슬산권의 풍부한 자연 환경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 261천㎡ 규모의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인천식품단지개발㈜에서 신청한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계획(안)을 6월 5일 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푸드파크는 인천시에 산재되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집단화 시킨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이다.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식품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안전 선진시스템 HACCP시설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국내·외 식품 시장 개척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산단으로 조성한다. 식품 품질연구 및 해외 바이어의 상담 시설을 갖춰 대규모 구매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식품 업체 간 정보 및 기술력 공유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시설 현대화로 식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푸드파크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인천국제공항, 경인 아라뱃길(인천터미널),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이 인접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한 곳 입지
(용인신문) 최근 장애인 복지정책은 탈시설, 인권강화 등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향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장애인 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 내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 및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탈시설-자립지원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조례제정,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IL) 확대운영, 체험홈·자립주택 운영, TF팀 운영 등 탈시설-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탈시설-자립지원 정책의 체계적 운영과 지원 및 탈시설 업무관련 기관의 실무자 간 상호소통과 공감 형성을 위해 인천시, 장애인 거주시설, 중증장애인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IL),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업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민·관 실무협의체 운영은 지난해 탈시설-자립지원 TF팀 운영을 통해 도출된 제언을 적극 반영한 사항이다. 민·관 실무협의체 첫 회의는 오늘 6월 22일(목)에 개최되며, 이를 시작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각 기관별 탈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출입하는 램프 설치를 위한 공사를 6월 초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숯내교(송파구 문정동)를 지나 자곡IC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곡IC 연결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이 늘어나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주어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었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램프가 건설되면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져 위례신도시 주변 남·북측 주요 도로망의 교통량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연결 램프 설치를 위해 오는 2019년 7월까지 총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된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간 구간을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이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용인신문) 매일유업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2일 ‘유기데이’를 기념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참다숲 1호’(*참다숲: 참여로 다시 만든 숲, 이하 참다숲)에서 소비자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오가닉 서클 가드닝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6월 2일 유기데이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생태적,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상하목장은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하목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와 부모 각 1인씩 구성된 7가족을 모집, 참다숲으로 초대해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공병, 상하농원 유기농 퇴비와 흙을 이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어 보는 오가닉 서클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가드닝 클래스 이후에는 상하목장이 조성한 참다숲에 꽃과 나무를 심는 유기데이 기념 식수행사와 상하목장의 유기농 간식을 즐기는 오가닉 피크닉, 상하목장을 상징하는 행복한 젖소로 꾸며진 포토월 행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상하목장은 유기데이 하루 동안 이마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