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발 여객 감소 위기를 돌파하고자 거대 신흥시장 인도에 이어 이번에는 주변 핵심시장인 대만 공략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8일 오전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과 ‘대만 여객·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제리 린(Jerry Lin) 라이언트래블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만은 전체인구 2,300만 명 중 연간 63% 이상인 1,450만 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대국이자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대 방한 관광시장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83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60.8% 증가했다.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2개의 항공사가 대만 타이페이, 카오슝, 타이중 노선에 취항 중이다. 2015년 9월 체결된 한-대만 항공협정 시행으로 지난해 인천-타이페이 노선에만 4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는 등 공급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여객도 47%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MOU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여객 감
(용인신문) K-water는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 중심으로 운영하던 가뭄 대책본부를 전사(全社)로 확대해 2017. 6. 8(목)부터 ‘가뭄 비상대책본부’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5월 강수량*은 최근 30년 평균의 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 2017년 3∼5월 강수량 :117.6mm, 최근 30년(1981년∼2010년) 평균 강수량 : 236.6mm 그동안 K-water의 가뭄 대응은 가뭄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권역 본부의 가뭄대책본부에서 담당해왔다. 그러나 가뭄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물 관리 역량을 결집해 보다 효율적으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권역본부 중심의 운영체계에서 전사 통합 ‘가뭄 비상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한다. 가뭄 비상대책본부장은 이학수 K-water 사장이 맡아 가뭄 대응을 직접 지휘한다. 비상대책본부로 확대함에 따라, K-water 본사는 가뭄 지역 인근의 댐, 광역상수도, 지하수와 같은 여유 수자원과 연계 운영하는 방안 등 총괄계획을 수립한다. 권역본부는 가뭄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한다. 한편, 2015년부터 계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대전, 충남, 충북, 세종지역 의료기관에서 ‘만성치주염’으로 청구한 내역을 분석했다. 치과 외래 내원 1순위인 치주염은 전 국민의 85~9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증상 없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만성치주염'은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치아 대부분을 잃게 되고, 심한 경우 전신건강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잇몸질환이다.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2016년 전국 인구수(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만성치주염(K053)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충청지역은 10만명당 진료인원이 19,824명으로 서울에 이어 2순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치주염으로 충청지역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16년 약 124만명으로 2012년 비해 1.7배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51.8%)이 여성(48.2%)보다 약 3.6%p 많았다. 2016년 충청지역의 ‘만성치주염’ 연령별 진료인원은 50대(25.2%)>40대(20.9%)>60대(16.8%)>30대(13.4%) 순으로, 50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장고개길 3차구간(L=1,280m) 중 마지막 남은 2공구(L=660m)의 중앙투자심사가 5월 30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장고개길 3차구간은 산곡동에 위치한 국군 3보급단부터 부평미군기지를 가로질러 부평동 주안장로교회 앞 삼거리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3보급단에서 부평미군기지 앞까지 1공구(L=620m)는 보상완료 및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나, 부평미군기지 내 도로(2공구 L=660m)의 완공기간과 연계하여 사업기간을 조정하라는 중앙투자심사 조건에 따라 중지된 상태이며, 2공구(L=660m)는 부평미군기지 반환이 완료된 후 추진되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천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즉시 환경오염치유 및 도로개설이 가능토록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고, 더불어 부평 주안장로교회 앞 도로 및 공원부지내의 가설건축물, 무단경작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장고개길 조기착수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장고개길 도로사업에 필요한 첫 행정절차 인 중앙투자심사를 위해 3월 행정자치부에 심사요청을 하고, 장고개길 필요성, 착수 당위성 등에 대해 행정자치부에 설명하는 등 심사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주민, 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17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돌봄으로 부양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을 테마로 마련된 1박 2일 캠프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당초 모집인원 보다 많은 치매환자 가족이 신청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 속에 사전모집이 완료됐다. 캠프에 참가한 치매환자 가족들은 치매환자 돌봄 정보와 정서적 교류를 위한 나눔의 시간 및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캠프 참가자를 환송하는 자리에서 “이번 힐링캠프 참여를 통해 잠시 부양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힐링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출발하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연병길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돌봄 의존도가 높고, 장기적인 간병으로 부양부담이 큰 질병이나, 치매환자를 위해 묵묵히 곁을 지키는 가족들은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힐링캠프는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한강공원에서 저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의 사전예약을 6월 9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7일(금)부터 시작되는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을 경험하고 싶다면 곧 방학이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여름철 마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을 오는 7월7일(금)부터 8월20일(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여의도 200개동, 뚝섬 130개동, 잠원 100개동까지 총 3개소 430개 동을 운영한다. 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므로 텐트 등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음으로 캠핑장비가 없고 경험이 부족한 캠핑초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로 떠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주말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편의시설도 많이 보강하였다.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2~4개씩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은 6월 12일부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장례수요를 충족하고, 효율적으로 장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봉안시설 이용 시 부부합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설장사시설은 영락공원의 경우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묘지시설, 추모공원의 경우 봉안당, 벽식봉안담(개인, 부부), 가족봉안묘(6위, 12위)가 있다. 부부합장이란 하나의 묘지(봉분)에 부부를 동시에 매장하는 것처럼 하나의 봉안시설에 부부를 동시에 봉안 가능하도록 허가하는 것으로 그동안 봉안시설의 경우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가족봉안묘나, 부부형 벽식봉안담을 제외하고는 봉안시설 1기에는 한 분만이 봉안 가능했다. 올해 3월 「부산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에 한분이 봉안되어 있고, 최근에 다른 한분이 사망하여 부부합장 봉안을 시행 할 경우에 사용료의 10/100을 선 공제 후 사용한 일자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반환이 가능해졌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장사시설의 특성상 다양한 장례수요에 발맞추어 장사시설을 공급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기존 봉안시설을 이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장례서비스를
(용인신문) 경기도가 안양시가 신청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안양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대비 1만5천명이 감소한 65만5천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설정된 경기도 목표인구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통계청의 추계인구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등을 고려해 시군별 인구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이미 개발된 시가화 형성지역 정비를 위한 시가화용지는 22.132㎢, 도시발전에 필요한 개발공간 확보를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는 0.506㎢, 보전용지는 35.822㎢로 확정했다. 도는 안양교도소의 용도가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지식산업과 문화여가, 주거 등 복합용지로 변경돼 관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2도심(안양, 평촌), 7지역중심(석수, 안양,
(용인신문) 신한은행이 ‘고병원성 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 되며 피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기업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시 최고 1.0%p 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고병원성 AI로 힘들어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현대상선이 북중국~서인도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규 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척, PEL 1척, SCI 1척 등 총 6척 투입해 이번달 25일부터 매주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항지는 천진청도-닝보-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인도)-문드라(인도)-하지라(인도)-콜롬보(스리랑카)-포트켈랑-싱가포르-천진 순이다. 현대상선은 한국~중중국~남중국~서인도를 잇는 CIX(China India Express) 노선에 8,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현재 홍콩의 Gold Star Line과 공동 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번 CWI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북중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상선은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을 통해
(용인신문)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변경(폐지) 결정(안)을 ‘원안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노들섬은 2010년 대규모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한강예술섬’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시설로 결정되었으나 사업추진에 대한 시의회 부동의 및 투자심사 보류 등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중단되었다. 이후 서울시에서는 2013년부터 포럼, 시민토론회,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노들섬 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 및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한 후 2015년 6월부터 ‘노들꿈섬 공모’를 시행, 2016년 6월 ‘음악중심 복합공간’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금회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변경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금년 말 착공을 거쳐 `18년말 시설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체험, 생태학습 및 여가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날이 더워지면서 바캉스 준비를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 바캉스 대비 건강 관리를 위한 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여름이 더워지면서 몸매 관리에 들어간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비키니 몸매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고려한다면 무조건 굶거나 장기간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남자 친구와의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피임도 미리 챙겨 보자. 여름 휴가는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이 가장 잘 생기는 때, ‘바캉스 베이비’란 말이 있을 정도다. 따라서 피임약의 최대 성수기도 바캉스철이다. 물놀이를 위한 생리 조절 또는 피임목적을 위해 바캉스 기간에 피임약을 처음 먹어 보는 여성들이 특히 많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신연승 정보통신 이사(산부인과전문의)는 피임을 위해 피임약을 처음 먹어 보는 여성들이라면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고 밝혔다. 첫째는 생리 시작 첫 날부터 피임약을 먹어야 한다는 ‘복용 시작 시점’이고 둘째는 매일 거르지 않고 같은 시간 복용하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오랫동안 운영해 온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를 보면 황당한 질문들이 많다고 한다. ‘남친이랑 여행을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