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을 오르고 숲속에서 각종 산림복지서비스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관모산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를 지난 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관모산은 메타세콰이어 길, 숲속 도서관, 삼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이 있어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나지막한 산세와 잘 정비된 등산로에도 불구하고 그저 멀리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산을 오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였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산림복지 혜택 소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무장애나눔길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 4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고 시비 246백만원을 보태, 총646백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관모산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지의 산림접근성 향상에 사업의 기본 목표를 두고 사업구간 최대경사를 8%이하로 했으며, 평균경사도는 6.8%로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등산
(용인신문) LG전자 소형 와인냉장고 ‘LG 와인셀러 미니’가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4월 말 출시된 LG 와인셀러 미니는 와인셀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장벽을 크게 낮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와인셀러가 세탁기나 냉장고와 같은 필수 생활가전이 아닌 ‘틈새 가전’인 점을 고려할 때 월 판매량 1천대는 이례적이다. LG전자는 대다수의 고객들이 집에서 보관하는 와인이 10병 이내라는 점 늘어나는 1~2인 가구들이 소형 가전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 등을 제품에 반영했다. LG 와인셀러 미니의 인기 비결은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과 크기가 특징이며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서재, 거실, 주방 등 집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실용적인 용량과 함께 공간 및 인테리어 활용성이 높아 특히 싱글족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LG전자는 최상의 조건에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반도체 열전소자 △2중 글라스 도어 △1°C 단위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술들을 와인셀러 미니에 적용했다.
(용인신문) 여전히 여름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기간은 매년 여름 성수기로 꼽히는 7월 말부터 8월 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박사가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에 여행을 떠난 여행객의 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6월 말부터 예약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말과 8월 초에 출발한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수기 구분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 여름 성수기 시즌의 기록을 넘지는 못한다는 결과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출발한 날은 7월 30일, 31일, 8월 1일 순이었으며 7월과 8월 평균 출발 인원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 예약 기간을 살펴본 결과 최대 52일 전부터 짧게는 2주 전까지 예약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출발일 기준 평균 52일 전에,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41일 전, 중국이나 대만은 29일 전 예약, 일본은 20여일 전에 예약하는 여행객들이 많았으며 가까운 국내 여행은 평균 2주 전쯤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기간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늦어도 유럽은 6월 초, 동남아는 6월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의 인프라사업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AIIB와 아시아·CIS 인프라 개발’이란 책자를 1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AIIB 연차총회에 맞춰 출간된 이 책자는 AIIB 사업현황과 사업추진방향 등을 수록해 우리 기업의 아시아·CIS 인프라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시아·CIS 인프라 시장은 2016~2030년까지 15년간 경제성장, 빈곤퇴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연간 1.7조 달러, 총 26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전력 14.7조 달러, 운송 8.4조 달러로 양대 인프라 분야가 전체의 88.2%를 차지한다. AIIB는 이러한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인프라 개발을 통해 아시아·CIS 지역 내 연결성과 경제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출범했다. 2017년 5월말 기준 AIIB는 총 8개 국가 13개 사업에 21.8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 중 전력·수자원 등 에너지·유틸리티 분야의 비중이 67%로 가장 높다. 검토 중
(용인신문) 환경부가 국유지 내 군사·철도 시설의 토양환경관리를 위해 ‘2017년 국가부지 토양환경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조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가부지: 국유지 내 군사·철도시설 등이 설치된 부지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경기도 파주의 00사단 헌병대대 등 군사시설 9곳과 경북 김천역을 대상으로 토양환경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공동으로 ‘연차별 조사계획(5년)’을 수립하여 오염개연성이 큰 국가부지 119곳의 토양환경조사를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오염개연성이 큰 국가부지 193곳(군사 145, 철도 48) 중 74곳(군사 64, 철도 10)의 조사를 마쳤다.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오염이 발견된 69곳 국가부지 중 36곳의 정화를 완료하고 33곳은 현재 정화 중이거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국가부지 토양환경관리 논의를 위해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지난 6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7년 국가부지 토양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지연 환경부 토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호남권역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질환자 인권에 대한 관심 제고와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나주병원에서 하는 8차례의 소집교육과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정신과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의 인권강의와 함께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실천 사례 발표, 인권영화 상영, 역할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6~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특히 올해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17.5.30.)에 따라 종사자들의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현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더욱더 강화하여 정신장애인들의 인권과 삶이 질이 함께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고흥 도양읍 봉암리 일원 도양 일반산업단지와 영남면 남열리 일원의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예정지 3.13㎢에 대해 18일부터 2020년 6월 1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 도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개발사업 시공사 확정을 위한 세부 내역을 협의·진행 중이다. 기반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개발사업은 현재 토지 보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내 군사시설 이전과 관련해선 국방부와의 협의를 모두 완료,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도양 일반산업단지는 운송장비 제조업 및 관련 산업이 들어선다.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에는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18홀 규모 골프장, 마리나항 조성, 상가시설 등이 갖춰진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 사업지구 일원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토지거래가격 상승에 따른 보상 협의 지연과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가가 안정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윤영진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각종 지
(용인신문) 충남도가 민간 자율 해양 환경 보전 운동인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1사 1연안 가꾸기는 도가 추진 중인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정착을 위해 지역의 단체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항·포구, 해수욕장, 강 하구 등 연안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에는 지난 2015년 28개 기업·단체가 참여,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24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지난해에는 39개 기업·단체가 28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보령에서는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삼성 계열 5개사, 금강유역환경청이 합동으로 ‘소황사구공동체’를 구성, 생태계 경관 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5개 기업이 매년 4회 어촌계 및 주민과 함께 연안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참여 단체 및 기업 목표를 50개소로 잡고, 6개 연안 시·군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3일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3개 시·군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1사 1연안
(용인신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2일 한약진흥재단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직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한약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6.23~25일, 대구 EXCO)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한의약산업 발전과 양기관의 엑스포 성공을 위하여 한약진흥재단과 공동협력하고, 한약진흥재단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하여 기존 탕약방식의 한약을 제형방식으로 개선한 다양한 한약제제 및 한의약침약제 등을 전시하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과학화, 산업으로의 진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은 “2010년 엑스포가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번 엑스포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 유치로 다양한 한방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여 한방이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 및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에 참가해 주실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
(용인신문) 국민안전처는 경기·충남·전남 일부지역에 가뭄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6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기상 > 최근 6개월(‘16.12.2.~‘17.6.1.) 전국 강수량은 평년(331㎜)의 69% 수준이나,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로 경기, 전남, 충남·북, 경북지역 33개 시·군에서 주의단계의 기상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 장마기간 동안 강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까지 기상가뭄은 중서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8월 강수량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생활 및 공업용수 >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38.8%)은 평년(37.0%)보다 다소 높으나,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8개 시·군은 심함단계,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4개 시·군(담양, 함평, 장성, 영광)과 오봉저수지·쌍천지하댐을 수원으로 하는 강원 2개 시·군(강릉, 속초)은 주의단계이다. 7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가뭄상황이 지속되다가 평년수준으로 회복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6.14(수)「제14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현진씨(여, 43세)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31살에 헌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한 달에 평균 1.5회 정도로 헌혈을 하였다. 총 헌혈 횟수는 231회에 이른다. 특히 백혈병 환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헌혈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혈소판*헌혈(1회 90분)을 202회나 하였으며, ’07년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로 등록하는 등 생명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혈소판) 혈액 응고 및 지혈 작용을 하는 혈액성분, 재생불량성 빈혈, 암, 백혈병 등에 걸리면 혈소판이 감소 그녀는 “잠깐의 불편함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앞으로도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제14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이용구씨(228회 헌혈), 유완철씨(337회 헌혈) 등 29명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 9개 기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6.14)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연맹 등 헌혈관련 국
(용인신문)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환자 편의가 강화된다. 현재 의료기관을 옮기는 경우에는 환자가 기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나, 앞으로는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진료기록이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교환되므로, 진료 연속성 보장을 통해 환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보유 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하도록 함으로써 정보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법(’16.12.20.) 시행을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6월 21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구축·운영(안 제10조의3 및 안 제10조의4) (업무의 위탁) 공공기관 또는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고, 위탁 기준,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은 미리 공고하도록 하였다. (안전성 조치) 수탁기관은 정보관리계획 수립·시행,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