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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인TV]보구정사 인터뷰

주지 무정스님

                           -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용인신문 9월  5일 보도-

    -취재기자/박기정 pkh4562@hanmail.net

   보구정사 인터뷰(주지 무정스님)

‘너’를 ‘나’처럼 존중… 더불어 행복

 

   

 

보구정사는 현 주지 무정스님의 선친인 정해 계유스님이 지난 1972년 기흥구 중동 95-3번지에 보구암으로 창건했다.

 

 

   
1999년 10개년 중창불사를 이루고 2005년 보구정사로 개칭, ‘부처의 법을 보존하고 전하는 깨끗한 절’로 2000여명의 신도와 함께 부처의 법을 전하며 실천하고 있다.

 

 

 

 

 

  150m 지하 암반수가 있어 신도는 물론 가족단위의 일반 산책객들도 보구정사를 찾아 활기를 불어 넣는다.

   특히 신도회에서는 직접 재배한 콩과 천연 암반수로 빚은 된장, 고추장을 판매, 수익금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이웃돕기 등 봉사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보구정사에서는 불교기초교리, 사찰기본예절, 근본불교, 불교의식, 비교종교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양불교대학을 개설, 5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3개월 과정을 5개월로 늘려 좀 더 심도 있고 재미있게 수업하며 매주 수요일엔 주간반을, 목요일에는 야간반을 운영한다.

불교대학 동창회에서는 교도소 교정사업과 노인복지시설 방문,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매주 열리는 일요법회에는 가족단위의 불자가 많이 참석해 무정스님과 함께 하는 경전독송을 아이들이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려운 경전을 10여 년 전부터 우리말로 바꿔 독송 및 의식을 시행하는 것이 보구정사의 특징이기도 하다. 보구정사는 우리말 의식의 보급을 위해 포교사들과 전국 사찰 순회도 실천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보구정사에서는 매주 금요일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철야기도와 자비도량참법기도, 초하루기도, 지장기도 등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무정스님은 “불교에는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살 수 있는 중생이 아니기에 입장을 바꿔 너를 나처럼 생각하는 존중과 이해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라며 “작금의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며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을 새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