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최근 국제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대기업의 60%는 채용계획이 미정인 상황에서 블라인드 채용이나 AI 채용,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등 채용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출신지, 학력, 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이 배제되어 한결 장벽이 낮아진 듯해 보이지만 수시채용 비중이 늘어나 인턴경력이나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중고신입’의 채용확률이 높아지면서 경력이 없는 취준생들의 취업 문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자리는 넘치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는 구조적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 같다.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