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합엔 누가 뛰나? 오는 11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용인지역 농업협동조합 10곳, 산림조합, 축산업협동조합 각 1곳 등 12개 조합에서 처인기흥수지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선거공보, 선거벽보, 전화를 이용하거나 정보통신망에 의한 선거운동,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는 오는 11일 처인구 8곳, 기흥구 2곳, 수지구 1곳에서 투표를 치를 예정이며 개표는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와 기흥구 신갈농협, 수지구청 5층에서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지역 12개 농`임`축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각 조합별로 알아봤다.편집자주 오는 3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총 용인지역에 총 29명이 신청했다. 10곳의 농협과 축협 및 산림조합 각 1곳 등 총 12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용인지역 조합장 선거 경쟁률은 2.42대 1로 마감됐다. 총 486명의 후보가 등록, 177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경기지역 평균경쟁율 2.8대1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탐방-관인 경희대 한미 태권도특공무술 마음교육 광교 학부모가 반했다 ▲ 박상철 관장 인생을 사는 동안 땀을 흘릴 것인가 눈물을 흘릴 것인가는 바로 지금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땀을 흘리면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되지만 지금 땀을 흘리지 않으려한다면 남은 인생은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자녀교육은 머리교육보다 마음교육이 우선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을 떠올리며 용인 광교지역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상현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경희대 한미 태권도특공무술(관장 박상철) 도장을 찾았다. 찾아 가는 동안엔 느끼지 못했지만 8층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로 과연 광교지역 학부모들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 시범팀(검은도복이 박상철 관장) 태권도와 특공무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도장에 들어서니 관원들이 흘리는 땀으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후끈 느껴졌다. 놀이 태권도가 유아를 대상으로 태권도에 입문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경희대 한미도장에서는 정통 무인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엄격함을 느낄 수 있었다. 6세부터 도장 입관이 가능한 것도, 태권도 1품 이상자에게 특공무술을 허락하는 것도 정통 무인의
여럿이함께(대표 윤상형)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달 17일 신갈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신갈, 구갈, 상미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0인분의 떡국은 사랑을 담은 따뜻함으로 아침부터 내리던 눈발을 녹이는 촉매제가 됐다. 떡국에 이어 제공된 빵류, 음료수, 우유 등 개개인 2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떡국으로 녹인 어르신들의 마음에 또 다른 힘을 북돋웠다. 윤상형 대표는 “사랑의 밥차는 올해도 용인전지역에 밥 나눔 축제 행사를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용인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사)반딧불이(교장 박인선)에는 오세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임직원이 학생들을 방문했다. 설치된 냉·난방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도 할 겸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내라는 응원도 전할 겸 방문한 것이다. 오세영 의원은 사)반딧불이에 경기도시공사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냉난방기 2대를 후원한바 있다. 오 의원은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지만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과 단체가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ife Together-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 ➋ 이용인 자조모임 구성 함께 만드는 행복 세상 ▲ 좌 이용자대표 천선호 우 원장 최상우 이용인들 간의 대화를 통해 그들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이용인 자조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일종의 이용자 대표기구입니다. 그들은 회의를 통해 대표를 선출했고 부대표, 인권부장, 안전부장, 환경부장 등 임원도 선출했습니다. 5년이란 기간 동안 필요에 의해 오락부장이 안전부장으로 바뀌는 등 나름 다듬었지만 지적장애 1급인 천선호 대표는 아직 대표입니다. 모임을 잘 이끌고 리더십이 대단합니다. 이용인 자조모임의 회의를 거쳐 결정된 건의사항이나 교육에 대한 의견이 최상우 원장을 비롯한 보호자들에게 전달되면 적극 반영한다. 이치에 어긋남을 따지기 전에 그들의 바람이며 그들의 결의사항이기 때문이다. 네 바퀴는 그들의 나들이를 의미하는 은어다. 가까운 에버랜드를 비롯해 호암미술관, 과천 서울랜드, 오산 물향기 수목원, 용인마라톤 참가, 농촌테마파크 나들이, 이용인들이 원하는 종교생활 등 네 바퀴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 네바퀴 커뮤데이는 이용자들과 선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는 지난달 26일 동백 쥬네브 마로별에서 협의회 이사 및 개인, 단체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 후에 열린 2부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13명의 국회의원 유공자 표창과 함께 2명에게 협의회장상이 전달됐다. 김진희 회장은 “본회가 성장하고 성숙돼 가는 과정에 함께 해 준 회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복지 전달체계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달 13일 현장 지휘관 70여명이 재난현장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소방학교에 위치한 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특수현장 대응 교육을 받았다. 피교육생이 현장지휘관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변화된 재난환경 속 지휘관 역량강화와 골든타임 확보에 초점을 뒀으며 실제 수난구조·헬기구조·농연구조 등 10여개의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첨단 장비들을 이용한 구조기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성홍식 예방팀장은 “용인의 특징은 관할지역이 넓고 재난의 종류도 다양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 환경변화에 대한 의식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석권 서장은 “앞으로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재난현장에서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장수목)는 지난달 17일 분당선 기흥역사 앞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치료의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금연희망자에게 상담 및 약제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리플릿 배포와 절차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는 금연치료 의료기관(공단 홈페이지 확인 가능)에 내원해 금연치료를 요청하고 기본 프로그램(12주) 동안 6회 이하의 범위에서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일정부분(30~70%)을 지원 받으며, 약제 처방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년에 2회까지 금연치료 지원을 제한 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충, 확대 시행 할 예정이며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한 금연 성공자와 금연치료 실적이 우수한 의료기관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 중이다. 장수목 지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금연치료 캠페인과 같은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
코레일 죽전관리역(역장 강영복)은 지난달 17일 죽전역 맞이방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맞이 사은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죽전관리역에서는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을 위해 전통 차와 다과를 제공하고 짐을 들어드리며 고객에게 올 한해 좋은 일들만 넘쳐나길 기원하는 고객환영인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난해 코레일을 아껴 이용해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고 올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시행됐다. 강영복 죽전관리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레일 분당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철도이미지 제고와 국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달 16일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를 방문해 ‘사랑의 쌀’ 3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최진흥 조합장이 직접 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쌀을 기증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과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014년 5월 업무협약을 맺고 구성농협 박명자 조합원으로부터 무상기증 받은 농지를 공동으로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 땅콩 등을 수원시 우만동과 구세군수원교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마크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빨강과 파랑 풍선으로 태극모양을 만들어 애국심을 표현했으며 참여구호 제창과 함께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정찬민 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태극기 게양의 작은 실천이 하나 되는 용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정용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모범아파트 및 모범거리 선정, 시 홈페이지 태극기 배너설치, 태극기 기증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오는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에 국기 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우리민족고유의 설을 맞아 지난 13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 160여명을 모시고 전통 민요공연을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와 연계한 행사에서는 참석 어르신들께 후원품도 지원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통한 정을 나눴다. 한편,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민요공연 등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17일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두를 빚고 시식하는 등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태 관장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과 즐겁고 풍족한 명절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