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과 함께 설의 의미를 생각하고 기관 행사를 통해 복지관과 어르신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지난 13일 윷놀이와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윷놀이는 사전 접수를 통해 4명씩 1팀을 이뤄 16팀, 6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복주머니 나눔은 준비한 300개의 복주머니가 모두 소진될 때가지 어르신들에게 복을 나누어 드렸으며 어르신들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복지관과 어르신이 서로 복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까지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이혜자)가 지난 6일 학술정보관 원형극장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과 더불어 제1회 간호사휘장 수여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간호사휘장은 간호학과 졸업생의 사회적 위상과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상징물이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간호정신을 이어받는 촛불의식이다. 이혜자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갈고 닦은 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을 정성스런 사랑으로 돌보는 멋진 간호인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 사제 간 훈훈한 정도 서로 나누고 간호학과의 발전도 함께 기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는 2012년 용인지역 최초로 신설, 수도권 중남부지역의 간호 인력 공급의 기여와 용인시 보건소의 다자간 임상실습협약 등을 진행했고 특히 지난해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 지정 받았다. 올해 신입생은 3+1제도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을 열었고 내년부터는 입학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기고- 돈 선거, 이제는 숨을 곳이 없다. ▲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 이지혜 지도홍보계장 오는 3월 11일은 전국적으로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 등 총 1330여개 조합에서 조합원 280여만명을 선거인으로 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조합장선거를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조합장선거를 바르고 깨끗하게 치러야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은밀하게 잔존하는 돈선거의 검은 손을 척결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얼마 전 모 지역에서 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 150여명에게 6000만원을 조직적으로 살포한 행위가 적발돼 언론에 크게 보도된 바와 같이 여전히 은밀한 돈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첫째, 선거인이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 본인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므로 후보자 가족이나 조합원 등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위반이므로 이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선거인에게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기부행위는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전
Q. 국민연금에서 대부를 받을 수 있나요? A. 네,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회조사 결과, 60세 이상 고령자 2/3 이상은 긴급 자금이 필요한 때 도움 받을 사람이 없고 비록 소수가 금융기관의 긴급자금을 빌려도 낮은 신용도로 인해 고금리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국민연금수급자 대상 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의 031-288-1311)
Life Together-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 ➊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마음 서로의지 '행복' ▲ 좌 이용자대표 천선호 우 원장 최상우 우린 가족입니다. 굳이 자세히 알아야 한다면 이용인과 보호자로 구분하면 됩니다. 보호자는 선생님, 관리인 등 여러 가지 호칭이 있습니다. 서로가 믿고 스스럼없이 대하다 보니 때로는 갑자기 던지는 두꺼운 책에 옆구리를 맞아 갈비뼈가 부러집니다. 병원에 입원했다가 며칠 만에 퇴원해 오니 그동안 왜 안보였냐며 질책합니다.(이미 잊었나봅니다) 그리곤 웃습니다. 그게 다지요. 우린 그런 사입니다. 지난 1989년 개원했고 2006년 현재의 양지바른이란 명칭을 갖게 됐다. 2010년 리모델링으로 거주하기 편한 시설이 됐다. 현재 추정나이 11세~34세의 1~2급 지체정신적 중증장애인 34명이 이용인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24명의 보호자가 3교대로 24시간 지내는 곳이다. 34세지만 폐경인 여성 이용인도 있기에 추정나이라고 본다. ▲ 양지바른 보호자들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생활지도사, 급식관리사, 시설관리사, 이동관리사 등 이용인들이 24시간 거주하는데 꼭 필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중
▲ 회장 강용하 인터뷰-강용하 용인시학원연합회 신임 회장 부당한 규제 완화 최선침체된 학원가 새바람 용인시학원연합회 제19대 강용하 회장이 지난달 31일 동백쥬네브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용인시학원연합회는 회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은 학원 발전은 물론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뭉치는 힘이 곧 학원의 삶의 질입니다 강 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용인시에는 1800여 학원이 개원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 학원이 용인시학원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학원 운영으로 인한 것이라면 힘든 일도 좋은 일도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공통으로 느끼는 것이라며 하나 보다는 열이, 열 보다는 백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통학버스 개정, 교습시간 제한, 불법교습 과외 등은 생업을 위협하고 자유로운 영업을 규제 및 방해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행정법규의 완화와 불법의 척결 등을 위해 맞서 싸우고 침체 위기의 학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적 사명감으로 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실력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총 30여 팀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존의 거리아티스트 30여 팀과 함께 2015년 용인 시내 곳곳을 문화예술로 수놓을 예정이다.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는 3월 6일부터 용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해 공연하는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도 함께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설 전망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문화진흥팀(031-323-6341).
▲ 위원장내정자 조운형 침체된 체육회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얼어 있는 체육계 분위기를 용인시를 시발점으로 활짝 개이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체육인의 조언과 십시일반의 체육기금이 필요합니다.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공간을 확보하며 건실한 가맹단체들의 자생력이 길러진다면 어느새 밝아진 체육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시민이 함께하는 체육회는 물론 선수발굴로 전 세계에 용인을 알리는 체육회를 꿈꿉니다. 용인시 체육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조운형 내정자가 체육인으로서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토로했다. 체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10년 체육회일은 체육인들의 중지가 모아져야 발전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발족했으나 활동이 잠시 멈춰진 상태였다. 이번에 체육전반의 침체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하는 용인시 체육회 장의 뜻에 따라 다시 위원회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 조 위원장내정자는 이미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에서 체육전문교수 3명을 영입했으며 21명이 정원인 위원회 구성도 마친 상태다. 체육회 이사도 모집 중이다. 남녀를 구별하지 않고 많이 영입할 예정이다. 그는 여성의 섬세한 부드러움과 예리한 판단력은 체육회를 발전시키는데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2일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부터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로에서 설 연휴 전 소방차량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차량 6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차 우선통행을 위한 통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창희 현장대응팀장(소방경)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적치물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따른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고자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탐방/리틀 라이온스(어린이치어리더 팀) 깜찍한 치어리딩 각종 행사 감초출연 5세~8세쯤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맡겼던 또래 엄마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친구 아이도 우리아이 또래이니 친구한테도 권해볼까? 이렇게 모인 아이들이 10여명이 됐습니다. 아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전무용을 비롯한 한국 고유의 민속춤으로 가꿔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술단이란 명칭이 붙었지만 끼를 발휘할만한 무대를 찾지 못했던 시절, 용인사랑봉사단 유기복 단장의 눈에 띄게 됐고 치어리더로 아이템을 변환했으며 봉사단체의 활동에 발맞춰, 공연으로 재능기부 함으로써 아이들은 봉사활동에도 다져지기 시작했습니다. 치어리딩에 관심을 가졌던 강사를 초청했지만 예쁜 아이들을 보고는 나도 재능 기부하겠다고 자처한 지금의 강사를 모시고 아이들은 점점 치어리더로서 다져지게 됐다.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은 어디서나 인기를 끌었고 인기에 힘을 받았는지 아이들의 실력도 점점 눈부시게 발전했다. 지금은 초등1년~중3년까지 21명의 아이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지회 창설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백혈병어린이 자선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종합예술대회 초청공연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의 날, 용인마
▲ 박영배 취임회장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는 제5대 이순환 회장 이임과 제6대 박영배 회장 취임에 따른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중앙시장은 60년 전통의 재래시장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아케이드 공사를 비롯해 무료배송 서비스, 토요알뜰장터 운영, 공동쿠폰, 상품권 활용, 상인대학의 활성화 등 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박영배(코코리따셀던대표) 취임회장은 상인, 전임상인회장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등 악재 작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화거리 조성으로 낙후 된 거리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거리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손님들이 궁금해서 찾아올 수 있도록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금학천변을 젊음의 거리로, 청년 창업가들이 찾아오는 꿈이 있는 미래가 밝은 전통시장으로, 상품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고객 동선확보를 위한 도로정비 등 상인 회원들과 더불어 발전하는 시장을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구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소방공무원 스스로 안전관리 업무에 매진, 한 건의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와 함께 ‘청렴실천·무사고 365일·음주운전근절’ 서약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마음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소방서 전 직원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기본원칙을 준수하여 각종 재난현장 소방 활동에 임하고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언제나 경계심을 가지며 개인 안전장구 착용 및 현장상황 확인을 생활화하는 한편 강인한 체력과 기력을 겸비하기 위해 평소 체력관리와 기력을 연마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용인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렴문화 구현을 위해 각종 민원업무 시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시민불편 방지 및 부조리 척결에 앞장설 것과 민원인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고품질의 친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은 소방행정과 주관 성희롱 및 성매매 방지교육, 안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