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향토장학금 분야를 신설, 용인시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3명의 향토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하는 등 올해 장학생 462명을 선발했다. 따라서 올해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 7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억210만원이 지원된다. 진학장학금은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우수장학금은 대학생 및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중앙 행정기관의 장 또는 전국대회 규모의 각급 대학 총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용인교육장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장려 또는 3위 이상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기능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시민장학회 임원과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했다. 장학생 확정발표는 오는 14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교 및 개인별로 통지하며 오는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흥구 동백동에 들어설 연세의료원의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공사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는데. 최근 신축병원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결성한 동백사랑회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동백세브란스병원의 정상적 개원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고. 용인시도 공사재개를 촉구하고 있으나 자연녹지로 묶인 기존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를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해달라는 요구는 특혜시비논란으로 불허하고 있다는데. 지상 2층까지 기초 골조공사가 마무리된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꿈에 부풀었던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중단된 공사현장을 보고 한숨만 남았다고.
▲ 치어방류 지난 8일 처인구 이동면 송전(이동)낚시터에서는 경기도의회농정해양위원회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후원하는 2015 자연사랑 환경보호토종어종치어방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소속 조창희 의원(용인2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경기도사업 유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 조창희 도의원 조창희 의원은 그 규모가 국내에서 두 번째인 이동저수지의 수자원을 증대시킴으로써 농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터를 이용한 관광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작은 치어가 베스의 먹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 정도 키워 손가락 마디만큼 자란 오늘 방류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약 1만여 마리의 토종 붕어 치어를 방류했으며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한편, 이동저수지의 최전방에서 직접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안영균 어촌계장은 연 평균 6000여 명의 낚시꾼들이 찾는 이곳 이동저수지에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낚시꾼들의 입소문을 타게 되면 낚시꾼이 연 1만 명은 거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4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과 삼성SDI 자원봉사단은 조손가구와 한 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평소 어수선한 주변 환경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던 조손가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한 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SDI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업을 마친 가구들에 생필품 및 식품도 전달했다. 최홍기 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주민들의 맞춤형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약 20만 여명이 방문한다는 용인자연휴양림. 매달 초 숙박시설의 다음 달 투숙객을 모집하면 주요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주요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휴양림의 인터넷이 다운될 정도로 예약자들이 몰린다고. 객실 23개, 하루 최대 수용인원 210명, 야영장 24개가 전부여서 몰리는 예약자의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매달 10일 인터넷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발한다는데. 소문을 듣고 주말에 도전했던 수원의 한 이용객은 용인시민에게 절반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에 외지인이 이용하기엔 로또복권 당첨에 비유될 만하다고 한 마디...
용인누리스타봉사단 단원들의 ‘제1회 전통공예작품전시회’가 용인시청사 1층 로비홀에서 지난 24일까지 열렸다. 이 전시는 용인누리스타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한지공예, 목공예, 골판지공예, 포크아트, 유화, 한시 등 300여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용인누리스타봉사단(단장 정우진)은 지역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 11월 발대식을 가진 후 280여명의 회원이 복지시설과 농촌지역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농촌일손돕기, 연탄봉사 등 나눔실천에 힘쓰는 단체다. 정우진 단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값진 기회가 되고 재능기부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5 가족 자원봉사단 우리(家)!’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열렸다. 가족봉사단은 32가족 104명이 함께 매월 1회 토요일을 정해 나눔장터, 마을 만들기 사업, 추석맞이 송편과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이날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정찬민 용인시장은 “봉사의 문화,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시간 때우기 식의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는 참다운 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8일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LH행복꿈터물푸레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문화형성과 행복한 여가 시간을 선물하고자 레크리에이션, 화분 케이크 만들기, 모종 나눔 순으로 진행했으며 화분 활용을 위한 모종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동들과 지낸 여가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초등학교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 오! 해피데이를 실시했다. 오 해피데이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성 향상 및 균형적인 성장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활동은 승마 교육 및 체험, 마방체험, 딸기수확 체험, 딸기 롤 케이크 만들기 등 스포츠 활동과 문화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마방 탐방과 승마 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 말들과의 교감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말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느껴볼 수 있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롤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봄의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장애인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만성예방질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만탈출 건강다듬기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비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 및 운동참여도가 비교적 적은 장애인은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실정이다. 이를 해소키 위해 개설된 비만탈출 건강다듬기는 운동처방사의 처방을 통한 효과적인 비만관리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한편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에어보드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매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실시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0월에는 우수참여자와 우수체지방 감량자들에게 포상 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놀이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영원 이하 전문협)는 지난 18일 통일공원에서 가정 및 학교폭력, 불량식품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와 문화공연을 펼쳤다. 전문협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해 서울, 경기권 지부들이 연합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가정행복지킴이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해왔다. 가정행복지킴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가정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전문협시범단(달존)의 방송 댄스, 퓨전강강술래, 학교폭력에서 행복을 되찾은 내용의 퍼포먼스와 여우야여우야, 고무줄놀이, 동아줄넘기, 제기차기, 굴렁쇠,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공감을 유도하며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전문협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공연도 즐기고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함께 실질적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지난 19일 충북 단양군에서 60여명이 함께하는 가족 등산 대회를 열고 옥순봉 등산 및 유람선에 올라 충주호 경치를 감상했다. 연제덕 용인시약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해 준 협의회 회원 및 가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각 단체가 함께 모인 뜻 깊은 산행이 안전하게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국민보험공단, 보건소 등 6개 단체의 모임으로 단체 간 친선을 위한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 등을 의논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