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동부본부 죽전관리역(역장 강영복)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3일 밀알복지재단의 결손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ITX-청춘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날 행사는 ITX-청춘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출발, 김유정역까지 이동한 후 김유정문학촌을 탐방하고 강촌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강영복 죽전관리역장은 코레일 죽전관리역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피트레인 등 다양한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독거노인의 허약탈출과 낙상·장애예방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인 ‘으샤!으샤! 활기찬 노후’를 오는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거주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근력강화 신체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력을 제공하는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교육과 잇솔질 실습·불소도포·틀니 사용법 등 구강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 모현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주택 ‘예닮마을’ 거주 노인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실버아트 힐링교실’ 참가 독거노인들의 86점 작품 전시회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실버아트 힐링교실’은 경증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만남의 기회 제공,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 진단,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내면세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든솔에서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떡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들이 만든 떡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요양시설인 백암너싱홈과 노인주간보호센터, 무료경로식당 등에 다양하게 생산한 떡을 나누고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장애인들은 지금까지의 수혜자 입장에서 시혜자 입장으로 자발적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인솔을 맡았던 김원호 직업훈련교사는 해든솔직업지원센터는 장애인들과 함께 떡을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사회복지를 이루어가는 곳이라며 이번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그들 즉,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개선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의 이미지가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6일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회장 박원희)와 용인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 및 특성화 전략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 내용은 용인지역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및 지역사회의 욕구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데 두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정의철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구축 및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효과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세이상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인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제2회 가족사랑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오리엔테이션, 동글동글 떡 꽃다발·가족 모양 쿠키 등 음식 만들기, 사랑의 카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연4회기로 진행되며 다양한 테마의 음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화합의 방법 및 방향성, 가족의 역할을 제시해 청소년 성장의 중심인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4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조비산에서 119구급대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악구조 훈련을 입체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광교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한 산악사고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방승열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주말여가생활을 위한 산행인구 증가로 실족, 추락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악사고의 대부분이 등산객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므로 반드시 산행 전 건강체크와 기상상황, 산행 정보 등을 파악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산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원구 수지신협이사장 조합 내실경영 및 조합원 소통강화를 2015년 사업의 기본 목표로 삼았습니다. 여기에 자산증대와 직원역량 확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밀착경영,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중점목표로 삼고 매진할 계획입니다. 2014년 자산 2600여 억 원, 1만 8000여명 조합원에게 한 차원 높은 배당금 지급 등 어려운 경제현황에서도 수지신협의 조합원들은 조합원임을 자랑스러워한다. 이원구 이사장은 신협의 할 일은 조합원들이 맡긴 돈을 잘 활용하고 활용하면서 나온 이익금을 맡긴 조합원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라며 많이 돌려주면 줄수록 조합원들의 행복지수는 올라가지만 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다른 금융기관과의 배당금 비교만으로도 작지만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가하는 노인층 대부분이 노동력 약화로 노동의 대가보다는 예금이자로 삶의 질을 높이거나 유지하는 형편인데 금리인하는 더 이상 내려갈 곳 없이 바닥을 치고 있으니 서민금융이라 자부하는 신협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 꺼릴 수 있는 햇살론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용 5~10등급을 갖고 있는 대출자들의 사회생활을 위해 기꺼
▲ 홍순용 수지농협 조합장 공약은 없습니다. 변화와 개혁만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사업은 시정하고 유익한 사업은 활성화 시키며 필요한 사업임에도 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을 찾아 개혁의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은 지난 3월 11일, 4선에 도전한 이석순 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에 성공, 같은 달 24일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에 들어갔다. 홍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을 위주로 조합원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업성과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금리인하 정책으로 경영이 어렵지만 금융기관으로써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형 농협으로써 이제 경제 사업을 필요로 하는 조합원이 줄다보니 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지만 금융점포가 무려 60여개인 수지지역에서의 금융경쟁력이란 여간해서 쉽지 않다. 더욱이 제2금융권이지만 제1금융권의 조건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홍 조합장은 농협 조합원이 농협에 충성하고 싶어도 제1금융권에 비해 가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발길은 저절로 돌아가기 마련이라며 틈새에서 농협이 조합원에게 베풀 수 있는 최대의 환원방법을 생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과 2,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제 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바탕으로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이날 선서식에는 최영철 이사장과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학생 82명은 제 몸을 태워 어둠을 밝혀 희생으로 봉사한다는 의미의 촛불점화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012년 용인지역 최초로 신설, 수도권 중남부지역의 간호의료 공급의 기여와 용인시 보건소의 임상실습협약 등 자체적인 대외 활동을 진행했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및 임상실습을 통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 지정 받아 2015학년도 신입생은 3+1제도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을 열었고 2016년부터는 입학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첫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2015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및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좋은 이웃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전국 30개 시군구를 시작으로 현재 100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용인 지역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관 연계 및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 1부에서는 처인, 기흥, 수지 3개 구 7개 봉사단 50여명을 좋은 이웃들 봉사단으로 위촉하고 선서 및 위촉식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좋은 이웃들 사업 소개 및 봉사단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희 회장은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이웃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때 가능한 사업이라며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희망복지 용인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5월은 가정의 달을 일깨우는 각종 기념일과 함께 새봄을 알리는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는 훈훈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5일, 처인구 이동면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 주차장에서는 제1회 연두 어린이 꿈 축제란 제목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다. ▲ 송전교회 어린이날 ◆송전교회, 700여명 참석 '연두 어린이 꿈 축제' 송전교회 권준호 담임목사는 같은 용인이지만 다소 외진탓에 지역 아이들의 문화공간이 다른지역 아이들 보다 원활치 못한 것과 소년 소녀 가장과 다문화가정이 속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이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교회 안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 아이들까지 함께 아울러야겠다는 사명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송전교회에서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운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제1회 연두 어린이 꿈 축제를 열고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꾸며 그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좋은 밑거름이 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먹거리미술공연마당 등 다양한 활동 무대를 설치했으며 반나절 동안 지역 어린이 400여명을 비롯해 700명 넘게 참여했다.
처인구 남사중학교(교장 송장섭)에서는 오는 21~22일까지 경기도학생교육원 용인학생야영장에서 ‘테마형 수련활동(야영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사중학교는 전교생이 127명으로 농촌 지역의 특성 상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다수 있다. 이번 수련활동을 위한 차량대여비가 120만 원 가량 소요되는데 수익자 부담금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는 학생들이 많다. 남사중학교 교직원 장학회에서는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5월 학생의 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든 학생이 모범학생이라는 의미로 수련활동에 소요되는 차량대여비를 전액 장학기금에서 출연키로 결정했다. 남사중학교 교직원들은 교직원 장학회를 결성, 3000여만 원의 기금을 형성해 운용 중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학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송장섭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기금 운용이란 면에서 둘 다 같은 의미”라며 “학생들이 행복하면 모아진 기금은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