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터미널 교차로의 고질적인 상습정체 및 용인터미널, 삼계삼거리 등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는데. 용인터미널은 용인시 시외 노선버스와 택시들이 몰려 직진차로가 3차로에서 2차로로 줄면서 병목 현상이 심했고 삼계삼거리는 택시가 1차로를 점령해정차에 따른 상습정체가 발생해왔다고. 특히 시외 노선버스 진출 시 전 차로를 일반 버스가 끼어들면서 횡으로 차단해 교통사고와 상습정체에 따른 혼잡이 더욱 가중돼 왔다는데. 사통팔달 용인시가 교통천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장수목)는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 등 1인 이상 근로자(법인의 이사 포함)를 고용한 사업장은 건강보험 적용대상 사업장이다. 지사 방문 또는 팩스, 우편, 인터넷을 통한 4대 사회보험 민원서비스(www.4insure.or.kr)로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가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금),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2일까지는 전 국민 대상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만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 소아청소년비만, 고도비만, 저소득층비만, 직장인비만, 기타 등 5개 분야로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된 사업 중 6건을 선정해 총 56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단계적으로 공단의 비만예방 및 관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수목 지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난 1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소속 골프팀 알바트로스 선수단과 버디버디 교실의 선수 8명이 파주 데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4회 태화 나눔 골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화 나눔 골프대회는 장애인 골프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골프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나눔 리그, 태화 리그로 나눠 개최됐다. 지적자폐성장애를 가진 총5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선수 8명은 나눔 리그에서 박희상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동건 선수는 퍼팅대회 3위를 수상했다. 태화 리그에서는 김동건 선수가 9번 홀 티샷이 핀에 가장 근접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니어리스트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선구 관장은 앞으로도 지적자폐성장애인이 골프를 통해 성취감 및 자존감을 느끼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관 소속 골프팀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달 20일 인근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축제를 맞아 장애 바르게 생각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장애이해 체험과 후원이벤트로 점자 핸드폰 고리 만들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화분과 커피 판매, 물풍선 던지기와 농구공 넣기 등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부에도 동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관장은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재가 장애인을 위해 전액 사용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발대식 용인시 통계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용인시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각각 10만426명, 3만808명으로 이중 기흥구는 노인 3만8946명과 장애인 1만799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의 자살율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10년 사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율은 10만명당 79.9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4배, 한국 전체 자살율의 2.5배를 차지해 노인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용인시도 5%로 추정되는 자살 노출 고위험계층에 대한 관심과 개입, 예방이 절실한 때다. 지난달 30일 기흥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는 기흥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용인시 생명사랑 네트워크 봉사단이 포괄적 건강평가조사 활동을 통한 저소득 위기계층 고위험군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목표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송담대학교, 기흥고, 신갈고, 백현고, 보정고 봉사단과 구성고, 신봉고, 대지고 외 10곳이 연합봉사단을 구성해 출범했다. 운영은 포괄적 건강평가조사를 통한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예방 지원체계를 마련한 뒤
▲ 폐지줍는 노인 가정의 달 5월, 각종 가족단위 행사가 행복하게 치러지던 지난달 17일, 암벽등반 연습용으로 용인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인공암벽 조형물에 한 남성이 신변을 비관해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해오던 송아무개씨는 고시텔을 전전하면서 잠자는 곳을 해결해오다 상대적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가정의 달 귀한 목숨을 끊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율이 10년 연속 1위다. 자살이 남의 일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다. 용인은 2012년 현재 10만명 당 24명, 2013년에는 25명이 자살했으며 농촌지역인 처인구 쪽보다는 도시지역인 기흥구와 수지구가 늘고 있다. 그나마 용인의 농촌지역은 공동체 생활로 인해 도시지역보다는 고독감과 소외감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별로 자살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노인자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사회에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10년 사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율은 10만명당 79.9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4배, 한국 전체 자살율의 2.5배를 차지해 노인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간병문제로 가족끼리 다투고 경제적·신체적 고통을 못 이겨 환자를 살해하고 간병인 본인까지 자살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와 고려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간병비용이 연간 3조원에 육박하며, 환자 1인당 간병비용은 연 275만원으로 입원비 231만원보다 더 크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간병에 대한 제도적 지원 미비로 가족간병 또는 간병인 고용 등 보호자 간병으로 인한 생업중단, 경제활동 장애, 가정파탄, 환자안전 위협 등 사회적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이미 전문 간호 인력이 간병서비스를 제공, 입원진료비에 간병비가 포함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일반적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간호사 1인당 환자수가 15~20명으로 미국과 호주 4~5명, 일본 7명, 영국 8~9명보다 훨씬 높아 간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입원서비스의 질 저하도 우려되고 있어 현행 간병인제도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 인력을 확충해 간병을 입원서비스에 포함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Life Together-용인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효담채(시설장 김성돈) 복지사각지대 방치된 노인들 복지햇살 ▲ 시설장 김성돈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마음으로 하기 때문이고,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눈과 마음으로 사랑을 하게 된다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지난 2005년 8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용인가정봉사원 파견센터로 문을 열었던 효담채는 2010년 용인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효담채로 거듭났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란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저소득계층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어르신들에게 생활에 도움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65명의 어르신들이 효담채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하는 일은 말벗은 물론 청소와 빨래를 비롯해 음식제공, 나들이, 친구 역할 등 매일 안부를 묻고 신변을 보호한다. 가끔 어르신과 외식을 하는 날엔 아이들처럼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세탁을 비롯해 이미용, 결연후원, 주거환경개선, 생활필수품 지원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노인의 날, 어버이날 행사
담배에 첨가된 중독성 첨가물을 아는 흡연자가 얼마나될까. 담배 첨가물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는 상황. 담배에는 흡연자를 더 빨리, 더 중독성 깊게 중독시키는 인체에 유해한 첨가제가 첨부돼 있다. 첨가제는 니코틴 흡수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담배와 함께 타면서 유독성 물질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용인지사 2015년 상반기 자문위원회가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 발표에 이어 청소년 금연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의 심각성이 집중 논의됐다. 중독성이 강한 첨가물들로 인해 한번 배운 담배를 끊기가 어렵기때문에 청소년 금연이 중요하다는 것. WHO에서는 이를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담배는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현실성 있는 금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뜻이 모였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아니라면 전 국민을 금연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한편,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치료 급여화에 대한 요구에 따라 건강보험에서 금연상담 및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공단에 참여 신청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금연 희망자에게 1년에 2회까지 상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혹서기 안전 등 4개 사업단 전체 소양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경숙 지회장은 “참여 기간 동안 사업단 전체 활동팀별로 어르신들이 매우 열심히 활동해 주신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봉사정신의 자세로 남은 6개월 사업기간 동안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사회참여를 함으로써 더욱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소양교육은 노인의 사회참여는 행복을 만드는 일이라며 참여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시를 직접 읊어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삼성웰스토리와 연계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위기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밑반찬배달서비스는 삼성웰스토리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월 격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조리한 밑반찬을 삼성웰스토리 임·직원들이 포장해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공급은 물론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지원으로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저소득 및 건강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지속적인 참여로 도움을 주는 삼성웰스토리에게 깊이 감사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어르신 지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용인시청기사회 봉사단과 신봉중학교 학생봉사단은 기흥구 하갈동 264-1번지에 위치한 ‘장애인과 새터민이 함께하는 직업재활치료 시설장’에서 주변 정리와 돌고르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장은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용인시지회와 사)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 곰두리장애인나눔회, 용인시 시각장애인협회가 코레일로부터 불하받은 농지에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현재 고추, 상추, 가지, 수박, 참외, 오이, 들깨, 호박, 고구마 등 작물이 자라고 있으며 수확 후에는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밭 주위의 풀 및 폐비닐을 제거했으며 돌을 줍고 배수로 청소 등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형섭 용인시청기사회장은 “가까운 곳에 우리가 꼭 도와야할 시설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기사회는 시청 각 부서의 기사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회원 90여명이 장애인시설 및 노인시설을 비롯해 국가 재난 때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