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도중 학생이 질문하는 모습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에서는 지난달 11~22일까지 독서 캠페인 ‘행복한 책 읽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도서관에 별도로 비치한 각국의 도서를 읽고 스티커 5개 이상을 받으면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도전 권수를 최소기준으로 정했다. 행사 시작 첫 주에는 학생들의 관심과 깊이 있는 책읽기 유도를 위해 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행복한 책 읽기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고 알게 된 내용과 느낀 점을 서로 말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5개 이상 스티커를 받은 학생 257명은 페루에서 생산된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처음 듣는 나라 이름이 많았다”며 “앞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어느 나라나 사람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범 교장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어울
▲ 수상자 단체촬영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제8회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는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선수 800여명과 모델 및 관계자까지 1500여명이 참여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웨딩 메이크업, 판타지 메이크업, 특수 분장, 스테이지 메이크업 분야에 재학생들이 출전했으며 판타지 메이크업 분야에 출전한 김이슬(1학년) 학생이 서청원 국회의원상을, 특수 분장 분야에 출전한 박소희(1학년) 학생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외 참가자 전원이 장려상, 아트상, 작품상,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이슬 학생은 “큰 대회에 참가해서 많이 떨렸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 오산천 주변의 천변 주차장이 버려진 차량과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야간에는 청소년 비행장소로 둔갑해 주차장을 가로지르는 교량 밑에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은 물론 고성 과 싸움 등 청소년 비행이 끊이지 않는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고. 하천변 주차장은 벌금이나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이 장기 방치돼 녹슨 차량 주변에 온갖 쓰레기가 버려지고 장마철 침수 때는 차량 침수로 차량에서 나온 기름 등 오염물질이 오산천을 따라 흘러가 기흥 저수지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는데. 용인시의 ‘2014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대통령상 등 13개에 이르는 굵직한 상을 거머쥐며 양지를 향한 발걸음에 따른 음지현상인가?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강남근린공원에서 비보이 50팀이 출전하는 ‘2015 비보이 배틀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날 2 ON 2 비보이 배틀대회에는 제스티가 DJ로, 심사위원은 타이푼·타조·비스트가 맡은 가운데 실력 있는 팀들이 참여했다. 배틀과 더불어 평소 보기 힘든 보깅과 크럼프 초청공연으로 볼거리가 매우 풍성했으며 500여명의 관객이 비보이와 함께 즐겼다. 무대 밖에서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와 솜사탕 나눠주기 및 지구 환경을 위한 텀블러 꾸미기, 색모래병과 부채 만들기, 음악에 맞춰 발판을 누르는 펌프 및 펀치 체험과 더불어 비보이 패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됐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6일 인천차이나타운 및 월미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39명)이 참여하는 함께 가요 가족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런닝패밀리 인천차이나타운이란 테마로 송월동 동화마을 및 인천차이나타운 거리를 탐방하며 가족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고 주요 먹거리 체험 및 짜장면 근원지에서의 중국음식을 맛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가족 간 합심으로 미션을 해결,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유명관광지인 월미도 공원 탐방과 크루즈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가요 가족테마여행은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및 마을을 체험하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으로 연중 총5회 운영 예정이며 4회기는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란 주제로 동주염전 및 바지락잡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생생태교 수기공모 사업은 용인시민 가운데 이미 아기를 출산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임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응모부분은 태교수기, 출산담, 모유수유, 태교신기 독후감 등이며, 부문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작 중 당선작과 우수작은 엄선해 ‘태교수기 공모 우수작품 책자’에 수록 발간해 보건소 등에 비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널리 읽힐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은 상장과 함께 상금 30만원과 가족사진촬영권(40x50), 우수상 1명은 20만원과 페라리 유모차, 가작 2명은 각10만원과 가족사진권(35x27), 입선 1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7월 말에 개별 연락하고, 온라인/출판, 표절, 위작, 모작, 대필로 판명될 경우 수상은 취소된다. 응모작은 아래한글 바탕체 10p, 줄 간격 160%로 작성하되 온·오프라인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작은 이사주당기념사업회의 이메일(sajudang@nate.com, 태교수기 공모위원회 담당자 앞)로 만 접수하며, 제출시 응모부문, 작품명, 본명, 연락처, 주소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이번 수기 공모 사업을 시행하는 이사주당기념사업회는 “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회장 김혜숙)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열무와 얼갈이배추 200단으로 김치를 만들어 사랑의집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다문화가족에게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만든 김치로 봉사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해 계획됐다. 김혜숙 회장이 모임으로 소속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지역 2010~2011라이온스클럽 회장단에서는 좋은 일에 보탬 되라며 80만원을 선뜻 보내왔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박연규 회장도 수박을 구입해 격려차 직접 들고 방문했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은 이제 열무김치 담가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한국의 가정주부가 됐다며 행복해 했고 봉사회원들은 참가자들의 행복한 모습에 힘들지만 즐거운 봉사로 마무리 됐다고 역시 행복해 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9일 2015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 실천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나눔 장터, 먹거리장터, 체험마당, 축하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후원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코자 계획됐다. 나눔 장터에서는 농산물 및 생필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마당은 효 실천 나눔 부스와 캐리커쳐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떡메치기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밴드, 국악, 노래 등 공연과 태권도 품세 및 격파시범으로 보다 풍성한 내용을 제공했다. 김기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뿐만 아니라 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장터가 지역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두산전자 다같이 단체사진 지난 14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서는 ㈜두산전자와 함께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은혜 감사 잔치를 실시했다. 평소 대화와 소통이 부족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홀로 손자를 키우시는 조손가정의 어르신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 두산전자 자원봉사단의 식사대접 및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선물 전달에 연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삼성 SDI 단체사진 최홍기 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복지 향상에 기여토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SDI와 함께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벗 및 생신축하 서비스도 실시됐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정양선)는 지난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15 불우 청소년 돕기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침개·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과일·버섯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지역주민들도 동참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어 각 동 저소득층 모범 청소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수지구 9개동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쳐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모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강정금(좌2), 최정만(좌3)과 그 친구들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잔치로 치러지는 대부분의 행사. 1등만이 대접받는 세상이라는 게그가 한 때 유행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운동경기들이 잘 하는 사람들끼리 경쟁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최근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멋진 체육 행사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일명 '초심자 페스티벌'. 지난 17일 처인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는 2015 처인구 춘계 초심자 FESTIVAL'이 개최됐다. I love shuttle'이란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처인구 배드민턴협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한 초심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강정금, 최정만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그 친구인 김선철, 구종근, 김은철 선수들을 초청해 장애인배드민턴 휠체어부문(BMW) 시범경기를 보이며 배드민턴 사랑을 표현, 박수갈채와 함께 행사의 흥을 돋웠다. 박동근 처인구 배드민턴협회장은 경기 때마다 초심자 선수들은 항상 관중으로만 참여했기에 이번에 초심자 페스티벌을 계획하게 됐다며 또한 장애인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겸 시범경기에 장애인 선수들을 초청해 흔쾌히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여성 선
▲ 김봉영 교장의 부채그리기 연수 지난19일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동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 도서실에서는 학부형을 대상으로 단오절 맞이 부채그리기 연수를 진행했다. 많은 시간 할애가 어려워 짬나는 대로 조금씩 표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던 김봉영 교장의 부채 그림전과 병행한 이날 연수는, 오후에는 학생들도 관람할 기회를 가져 단오절를 겸해 의미를 더했다. 김 교장은 그림을 받고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며 한 점 한 획을 소중하게 그린다며 부채가 단순히 바람을 일으키는 것 외에 다른 면이 있음을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에는 행복감성 충전, 모두가 한마음이란 테마로 동천가족 환경생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정문에서 동막천 체육시설을 지나 탄천길을 따라 낙생교와 구미동 야외무대를 반환점으로 다시 동막천 체육시설까지 완주하는 약 4.8km 코스로 이뤄졌다. 배진우 혁신연구부장은 학창시절 다양한 행복감성을 만들고자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