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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행복한 책읽기… 동심가득 상상의 날개

소현초 독서 캠페인 ‘눈길’ 우수생에 ‘공정무역 초콜릿’

   
▲ 수업도중 학생이 질문하는 모습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에서는 지난달 11~22일까지 독서 캠페인 ‘행복한 책 읽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도서관에 별도로 비치한 각국의 도서를 읽고 스티커 5개 이상을 받으면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도전 권수를 최소기준으로 정했다.

행사 시작 첫 주에는 학생들의 관심과 깊이 있는 책읽기 유도를 위해 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행복한 책 읽기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고 알게 된 내용과 느낀 점을 서로 말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5개 이상 스티커를 받은 학생 257명은 페루에서 생산된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처음 듣는 나라 이름이 많았다”며 “앞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어느 나라나 사람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범 교장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