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 고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22일 유치원 야외 놀이터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고르고 맛보는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직접 골라 먹으며 웃음꽃을 터뜨렸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가을 축제가 너무 재밌었다며 집에 와서도 내내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가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놀이 속에서 정서와 배움이 일어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희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키우는 텃밭에서 이제는 배추와 무를 심어 겨울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청덕초등학교(교장 배경희)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배움의 씨앗을 심고 있는 청덕초등학교 특수학급의 특별한 텃밭에는 이제 배추와 무가 탐스럽게 자라며 겨울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텃밭 수업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도시농업관리사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계절에 맞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봄에는 상추, 고추, 토마토를 심고 여름에는 강낭콩과 감자를 수확했으며 가을에는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를 심었다. 땡볕 아래서 물을 주고 무거운 장화를 신고 흙을 다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아이들은 흙 속에 지렁이를 풀어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환경 살충제를 직접 만들며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서로 도와가며 협동심을 키웠다. 가장 큰 변화는 식습관에서 나타났다.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학생들도 자신이 직접 키운 상추와 토마토를 맛보며 “평소 먹던
AED사용법을 듣고 실습에 임한 교사들이 꼼꼼하게 배우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이용숙)는 지난 17일 시청각실에서 전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구조사를 초청해 성인 및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일반적 응급처치법, 재난 상황 대응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때와 장소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의 기준이 만 8세 이상은 성인에 준해서 실시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숙 교장은 “매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YIU·RISE사업단(단장 박준석)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을 목표로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지역클러스터 활성화,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혁신, 지산학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공식 출범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6월 단국대학교, 강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RISE 사업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출범식은 지난 22일 용인대학교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대학교는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발맞춰 기존 운영 중인 AI융합학부의 특화운영과 2027년 AI시스템반도체학과를 개설하며 RISE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박준석 단장은 “YIU-RISE사업단은 G7/GX분야의 지역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지역사회현안해결, 평생직업교육혁신 등 지산학 모델 친화적으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부모의 자기이해와 감정 돌봄을 통해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내 공감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부모 공감 인성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되며, 발달 단계별 맞춤 강연과 실습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정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첫 번째 과정은 ‘감정코칭의 비밀: 아이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힘’이다. 10월 15일과 22일 곽윤철 아이연구소 대표가 유·초등 저학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법과 부모 감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두 번째 과정은 10월 29일 진행되는 ‘조부모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마음이 통하는 육아’로 세대 간 양육 철학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다. 11월 5일에는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김종원 작가의 특강 ‘부모의 말 한 줄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가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과 부모 언어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질 및 성격검사(TCI)와 미술심리치료’로, 조세화 굿
용인신문 | 1997년 간디청소년학교 근간으로 설립된 충남교육청 등록 전원형 대안학교 ‘사랑과 자발성을 통한 행복한 학교’ ... ‘경쟁’ 보다 ‘협력’, ‘지식’ 보다 ‘지혜’가르쳐 경북 영덕에서 강원 강릉까지, 13박 14일간 기후위기 극복 위한 생태체험 도보기행 대장정 마쳐 이범희 교장 “자녀를 단단한 자기 삶의 주체자로 키우시려는 학부모님들 방문 환영” ‘사랑과 자발성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금산간디학교(교장 이범희, 충남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로 811)가 오는 27일 오후 2시, 2026학년도 중학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본교 강당에서 진행한다. 금산간디학교는 1997년 간디청소년학교를 근간으로 세워진 전원형 대안학교로, 2008년 금산군 숲속마을에 터를 잡고 사랑·자유·건강·지혜를 학교 철학으로 삼아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가꾸어 가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학교이다. 인격적인 배려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생활을 학교문화로 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길을 완성해가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강조한다. 학생 개인의 잠재력에 근거한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며, 학생 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식교과·자립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