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신문] 풍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섭)는 지난달 20일부터 일주일간 알레르기 질환 주간을 운영,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질환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좀 더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알 수 있도록 1층 중앙현관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나필락시스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관리 및 대처법 등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제작된 알레르기 웹드라마 3종을 전교생이 시청하며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의지를 다지게 했다. 실제 풍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수지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습어게인 아토 133’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수시로 보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실에 보습제 및 알레르기 동화책을 비치해 두는 등 질환을 바로 알고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선영 보건교사는 “알레르기 주간
벽화그리기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수정분교(교장 한기애 이하 수정분교)에서는 지난 4~6월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수정분교 야외학습장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청강대학교와는 지난 2019년부터 예술이음연구학교 활동을 함께했으며 이번에 2022학년도 예술교육활동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수정분교 야외학습장 벽화 그리기 제안을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수정분교는 벽화 그리기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청강대학교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벽화 도안 제작 및 그리기 등 현장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에는 청강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총 73명이 참여했으며 수정분교 학생들도 함께 힘을 모은 가운데 야외학습장 4개 벽면은 놀이동산, 캐릭터, 바다, 동화, 겨울 풍경 등 다채로운 그림이 채워졌다. 한 교장은 “수정분교는 자연 속에서 생생한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였는데 이번 벽화 그리기로 학교가 더 밝고 아름다워졌다”며 “아이들의 행복도 한층 더 커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웹툰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용인신문]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 5,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이규찬 웹툰 작가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작가와 함께 인물 그리는 방법을 익힌 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발표했으며 작가와 대화하며 그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더욱 넓은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웹툰에 대해 알아보고 웹툰 작가가 되는 법과 직업으로의 웹툰 작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 “나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인 웹툰 작가를 실제로 만나니 신기했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유치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가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학과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대학들의 학과 신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수도권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다. 칼빈대는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애견미용, 애견훈련, 동물복지 등의 기본 과정을 교육하고, 1급 강사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펫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도한다.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전 영역(매개치료, 펫창업 등)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애견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빠르게 변하는 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칼빈대는 반려동물학과를 이끌어갈 학과장으로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인재들을 육성·배출한 반려동물 전문가인 김정연 교수를 영입했다. 초대 학과장인 김정연 교수는 “4차 산업 유망 직업군에도 동물과 함께 하는 직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만큼 반려동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 반려동물 학사과정이 최초로 만들어진다는 점에
공연과 하나된 학생들이 몰입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 3학년 236명은 지난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주관하는 ‘뮤지컬공연으로 알아보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꾸며 자연스럽게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팀은 지역 문화예술팀인 무지개랜드가 ‘나만 믿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제로 극을 꾸몄다. 내용은 스마트폰 중독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마술사가 무지개랜드에 살고 있는 쭈니와 포니에게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단순한 공연자와 관람객에서 벗어나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학생들도 같이 호흡하면서 뮤지컬의 일부가 됐다. 공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점차 스마트폰에 중독돼 가는 쭈니의 모습이 나의 지금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포니처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거북목이 된 스마트폰 중독자의 모습이 무섭네요.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부모님과 약속된 시간만큼만 사용할 거예요.”, “나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부모님께 매일 사달라고 조르고 있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 1학년 7개팀 14명은 지난 4일~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 경연대회’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참가해 4팀이 금상, 2팀이 은상, 1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호텔제과제빵과 홍여주 교수는 “제과제빵을 처음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이 입학 4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시에를 키워내기 위해 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홍 교수는 제과제빵 기술을 넘어 예술적 기량과 사업적 역량을 갖춘 제대로 된 전문가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언제나 열려있는 실습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제과제빵 초보자를 위한 자격증 특강의 상시적 운영 등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다른 대학 제과제빵과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제과제빵학과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흡연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흡연예방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올해로 3년째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2일~10일까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활동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우선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흡연예방 부채만들기, 명화그리기, 금연다짐서약서 만들기, 편지쓰기, 도장찍기 등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용천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담배를 피지 않도록 얘기하겠다.”, “간접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다.”, “우리 반 모두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 교장은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작이 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표현한 느낌과 생각의 조각종이로 협동화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6학년 227명은 지난달 말일까지 2일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신통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친구들과 온라인상에서만 소통을 해왔던 상황에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사이버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 첫날에는 내 마음을 알고 여는 놀이를 통해 나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갈등상황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조각 종이에 표현해 그 조각 조각을 모은 뒤 협동화를 완성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도록 했다. 둘째 날은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우리의 약속을 정하고 약속을 모은 신통피자를 만들어봄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정립했다. 이 교장은 “대부분 학교폭력 문제는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관계에서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런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굑폭력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용인신문] 용인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지난 14일 오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회,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마북초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교통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북초 학부모들이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하고,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스쿨존 30km’,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굣길을 홍보했다. 이어 등굣길 CCTV확충과 노면·보도블럭 연장, 학교 앞 신호등 도색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캠페인에 참석한 용인서부경찰서 조은순 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송인옥 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어린이 등굣길에서는 차량 서행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학 100일 축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샘말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9일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전환점을 맞아 1학년 197명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00일 왕관 만들기, 백일 떡 나눠 먹기, 나의 입학 100일 생활 평가, 포토존 운영 등 입학식부터 진행했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100일 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눴다. 1학년 채예린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며 “자기 전에 내일은 무엇을 배울까 설레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입학 후 100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줘 대견하다”며 “늘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