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장수목)는 지난 7일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시청 광장에서의 건강체험관 부스에서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신체지수, 비만도, 체지방, 골다공증 등을 측정했으며 보건소와 기타기관에서 준비한 금연절주영양사업, 심뇌혈관질환, 폐활량측정, 치매예방, 헌혈참여, 심폐소생체험 등 치료와 검사를 받고 약물처방 및 복약지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간병인 도움 없이 환자의 입원 서비스를 병원 간호 인력이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 외 지역의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다. 장수목 지사장은 이번 건강체험관 행사와 같은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개인운영 성인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는 봄향기 가득 담은 맑음 터 이야기(바자회)를 오는 25일(토) 10~16시까지 양지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맑음 터 이야기는 해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면서 규모도 커지는 한편,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한울장애인공동체에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20여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는 것은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장터를 풍성히 채우는 등 행사장은 행복 가득한 이야기장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1999년 6월 설립됐으며 현재 25명의 이용자들이 한 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 올해 맑음 터 이야기(바자회) 개최는 한울가족들의 보다 풍성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자생활관 보일러 기능보강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 강영복 죽전관리역장 운송수익우수소속기관 표창 코레일 흑자수익 중추적 역할 직언드로가 협업통해 값진 결실 서울 왕십리역에서 수원역까지의 노선이 분당선이고 죽전관리역은 분당선 내 서현역에서 매교역까지 17개역을 관리한다. 17개역의 종사자는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해서 150여명이다. 죽전역에 근무하는 강영복 역장은 죽전관리역의 수장으로서 코레일에서의 11년차 생활 이전에는 공직자의 몸이었다. 법과 원칙은 사회적 약속이며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는 강영복 역장의 말은 그의 몸에 밴 공직생활을 대변한다. 지난 6일 운송수익우수소속으로 죽전관리역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레일의 흑자수익에 죽전관리역의 역할이 컸다는 표창이다. 당연히 자부심이 묻어나야하겠지만 강 역장은 겸손했다. 그는 분당선 연장선이 생긴 효과라며 그만큼 코레일이 온 국민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린 결과라고 말했다. 분당선 연장선 역사 근처의 사람들이 다른 탈 것에서 코레일로 이동수단을 바꿨기 때문에 그것이 코레일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부정승차관리 및 이용고객 계도를 비롯해 각 역사 내 비품 관리 등 수입의 누수 부분을 줄여준 죽전관리역 직원들의 말없는 노력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탐방/가마솥 손두부전문점 두부마당(대표 이영호) 국내산 화천 콩 백태만 고집하는 일편단심 맛 본 고객 찬사, 조리 안 된 두부구입 늘어 ▲ 이영호 대표부부 모둠두부, 두부보쌈, 두부김치, 두부전골, 두부조림, 두부찌개, 모두부, 두부구이... 두부로 만든 음식이 끝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이어지는 가운데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는 고객들의 표정은 모두 만족이다. 기흥구 상하동 519-3. 가마솥 손두부전문점 두부마당 동백강남대점(대표 이영호)에서는 주인이 직접 쑨 손두부로 안주인이 요리한다. 식사를 마친 손님마다 맛있다는 한마디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싱겁게, 짜게, 맵게, 달게 등 한마디씩 본인의 주관을 표시하는 손님도 있다. 이영호 대표는 모든 손님들의 입맛을 표준화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그런 손님들을 기억했다가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면 손님도 만족하고 음식을 만든 사람도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 전경 식당을 하겠다고 결심한 후 이 대표 부부는 음식 조리 교육을 받았다. 이 대표는 재료 만드는 법을, 안주인은 그 재료로 조리하는 법을 전수 받았다. 지난해 2월 식당을 오픈하고부터 정성을 다했다. 특히 손님의 음식 맛에 대한 의견은 경청했고
지난 9일 낮 경북 안동 송현오거리에서 수지고등학교 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가 5톤 트럭에 실린 쇠파 이프와 부딪쳐 버스 유리가 파손되면서 버스 운전석 뒤쪽에 탄 학생 5명이 얼굴 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 사고는 안동으로 수학여행 온 수지고 학생과 교사 38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송현2주공 방면에서 경안중학 교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반대편 차로에 서 있던 트럭 밖으로 나온 쇠파이프에 부딪쳐 일어났다고. 학교측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맞춰 발생한 사고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탐방-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행복한 동행의 시작 아름다운 실버천국 현실이 되다 ▲권혁수 관장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권혁수)이 지난 2일 나래(날개를 펴 하늘로 비상하다)식이란 이름으로 개관식을 마침으로써 처인구, 수지구에 이어 기흥구에도 공식적인 노인복지관이 개관했다. 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구성됐으며 학교법인 강남학원 강남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부터 행복한 동행의 시작이라는 미션으로 회원접수를 시작했고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한 탁구, 당구, 바둑, 장기, 경로식당 등 일부만 운영했다. 이후 3월부터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80여 과목을 수강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고 현재 60세 이상 2700여 회원이 하루 1000여 명씩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식당 이용 회원만 일일 200~300여 명이다. 권혁수 관장은 행복한 동행의 시작이란 미션은 직원들과의 1박2일 워크숍에서 1박을 못하고 밤새워 머리를 짜낸 귀중한 기흥노인복지관의 미션이라며 동행은 직원과 봉사자, 후원자, 이용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뜻을 담고 올해 5000여 회원을 예상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르신들의 노년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크게 평생교육과 취미여가로 나뉜
처인구 이동면 백옥대로 624번길 9 원천복지회관 4층에 위치한 천리 작은도서관(관장 강영애)이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212㎡ 규모로 지난 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동면은 천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역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텔리겐치아(대표 전혜정)와 3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텔리겐치아는 2월 한 달 간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현재 도서대여 등 도서관 운영과 함께 영화상영, 돌봄서비스, 동화구연, 미술치료, 자연놀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기증한 500권의 도서를 포함해 4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북카페 개소로 독서와 교육, 카페를 통합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계획이다. 강영애 관장은 “작은도서관이 문화적으로 낙후된 천리지역에 꼭 필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과 주민이 찾고 싶은 장소가 되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지난 1일 ㈜경기시설안전(용인시 소재)을 방문해 착한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금번 착한기업은 용인시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하재봉)과 함께 더불어 사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나눔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경기시설안전 최명하 대표는 도로위에 안전망이 있어야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져 힘차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기업 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액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금캠페인으로 중소기업프랜차이즈어린이집학원병원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31-220-7934, http://gg.chest.or.kr)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장학 사업이 지역사회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성농협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성농협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합원자녀 21명과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40명 등 총 61명에게 5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763명에게 총 9억3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지역 문화 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오는 5월 23일 용인시청 내 광장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올해 8회째며 장애인 및 지역주민, 기업 등이 참여하는 축제로 용인시의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로 매년 용인시청을 출발해 함께 걸음으로써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개회식 3부 본행사 4부 장애인 장기자랑 등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건강개선 캠페인, 장애인 생산품 홍보, 건강검진 및 금연 캠페인 등 각종 이벤트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건강걷기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비장애인의 경우 1만원,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인 가족은 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 유니폼과 기념품, 중식 도시락이 지급된다.(문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www.heart4u.or.kr 031-320-4800)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본원 소아청소년병원 입구에서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행할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전문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병원의 경우 교통의 요지인 기흥역세권에 위 치해 인근 경기남부권을 아우르는 야간 소아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거점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진 병원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내원 결과를 기존 환자가 다녔던 병의원으로 적극 회신함으로써 지역 병의원과의 상생을 통해 거점병원의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한경 보건복지국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용인시의회 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20일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중학교(교장 윤여일)는 육군 제5171부대(연대장 박창원)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MOU학습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송전중학교 학생 멘티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 장병들은 3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송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교과를 지도한다. 윤여일 교장은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배워 스스로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