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림조합 건물에 부착된 대형 태극기 지난 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 건물에는 대형 태극기가 부착됐다. 언제까지의 기약이 없었기에 벽에 밀착된 태극기는 처음 건물 건축할 때부터 붙어있는 듯 보였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취임하면서 대형 태극기가 부착된 것과 발맞춘 용인시산림조합의 결정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태극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마음과 함께 태극기의 소중함을 기리고자 기한을 두지 않고 계속 게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7일 농협 3층 대강당에서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성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기흥구지부(지부장 이수길) 회원들과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봉석 기흥구청장 및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학교장들이 참석했다. 구성농협은 농협의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업농촌의 문화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조성된 농촌사랑기금 1675만원을 구성지역 112개 노인정과 사회복지 시설, 청덕고등학교, 중일초등학교,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천으로 주민 및 조합원으로부터 호응과 신뢰를 받았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역 내 조합원과 고객을 사업기반으로 해서 얻어진 수익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농협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회장 이진우 봉사가 주는 희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회원 똘똘 뭉치니 단합봉사 두 마리 토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의 2012-2013년도 회장 임기를 마치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1년여 동안 준비한 끝에 지난 2014년 참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12명 회원이 모였습니다. 현재 자발적인 동참으로 회원은 40여명으로 늘었고 매월 정기봉사와 함께 재능기부 및 김장봉사 등을 잇고 있습니다. 이진우 회장은 만남이 있어서 즐겁고 행복이 있는 나눔이란 슬로건으로 다사랑봉사회를 이끌며 회원 상호간의 절대 친목과 함께 단합과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매월 20일 열리는 월례회의에서는 노인정, 양로원,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봉사 장소를 놓고 심의한 뒤 한 곳을 선택해 그 곳에 대한 인원과 메뉴를 정하고 필요한 식재료 구입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다. 2인이나 3인이 1조가 되고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는 금품후원 조를 정한 뒤 보통 100여명분의 음식을 준비하고 약 20여명이 참석하는 노동 조가 음식을 손수 나르며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한다. 이진우 회장은 매월 한 차례씩
처인구 고림동 용인시재활용센터 내 플라스틱 등을 선별하는 풍력선별기 고장으로 단독주택지역 재활용품 수거를 중단한 가운데 곳곳에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 센터에는 주로 단독주택지역의 재활용품이 반입되고 있지만 수거작업이 중단되면서 8만여 가구 규모의 단독주택지 곳곳에 재활용품과 무단투기 쓰레기가 일주일 동안 쌓였다고. 이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와 벌레들이 들끓었다는데.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현장체험 하라는 것인가?
지역에 하루만 거주해도 됐던 용인평온의 숲 화장 이용료 감면 적용 대상 기준이 6개월로 변경되면서 이용객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는데. 시 조례는 6개월 이상 거주가 기본이지만 평온의 숲 이용자에 대해서만 기준을 완화했던 것을 최근 조례 검토를 하면서 법률자문을 통해 6개월 이상으로 강화했다고. 보통 조례나 시행규칙은 공포되는 날부터 적용되지만 이 경우 적용대상을 공포일 이전 6개월 전 거주자로 소급했던 것이 문제가 됐다는데. 소급급여는 좋지만 아무 곳에나 적용하면 불편함도 따르는 것을...
황신철 회장 시대적 소임 강조 헌법기관으로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 제17기 출범식이 지난 11일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 쥬네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17기 활동 방향 보고와 위촉장 전수, 지회장․간사 임명장 수여 및 부회장, 분과위원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황신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화통일의 소임을 받고 봉사하게 된 것을 자문위원 모두는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와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정찬민 시장은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가 이뤄야 할 과업이라며 올해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제17기 출범을 통해 통일 역량을 한데 모아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7기 전국 출범회의는 지난달 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8000만이 함께 하는 행복한 통일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됐다. 민주평통 17기 자문회의는 직능대표 1만3521명, 지역대표 3157명, 재외동포대표 3278명 등 총 1만9947명으로 구
접었던 한국무용... 장수무용으로 거듭나 생각을 몸으로 표현하는 세심한 움직임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장수무용이란 동아리를 만들었지요. 한국무용에 입문했던 제가 함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동아리 단원들을 지도하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내외의 행사가 있을 때면 공연봉사를 펼칩니다. 한국무용은 우리 나이 정도의 시니어들에게는 체력단련의 커다란 효과를 보는 일종의 운동이랍니다. 김신나 무용가는 어릴적 동네에 서커스단이 들어올라치면 부모님을 졸랐다. 어린 김 무용가는 공연을 유심히 관람한 후 집에 돌아와서 그대로 재현했다. 줄 타는 모습은 물론 춤사위나 공굴리기 등 보는 대로 따라했다. 보면 따라하는 타고난 재능은 무용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했고 당시 처음 도입된 에어로빅을 보급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1969년 결혼과 함께 전업주부로 직업을 바꾼 그는 불어나는 몸매를 관리한다는 차원으로 수영에만 관심을 가졌고 무용과는 일절했다. 어느덧 자녀들이 장성하고 여유가 생겼을 즈음, 편안한 인생을 꿈꾸던 중 마침 용인지역을 지나던 길에 자연에 묻힌 아파트를 발견하고는 여기다 싶어 지난 2004년 용인에 정착했다. 생각보다 훨씬 탁월한 선택이란 생각이 드는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중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총 20여명이 청소취약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원룸주책단지와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잡초들을 수거하는 등 거리미관을 정비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거리 및 하천변을 청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풍덕천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지구는 올해 장마 후 15일간에 걸쳐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천 등 주요 하천 내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변 약 16㎞ 구간에 걸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실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생태하천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도심 환경이 개선되고,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에서 여가 선용 및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9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2차 환경정비사업을 펼쳐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하천 환경을 만드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허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찰서와 협의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은 교차로 직진 신호에도 맞은편 주행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체계다. 처인구는 올해 초 용인동부경찰서입구 삼거리, 역북동 첫다리 교차로, 전대 삼거리, 둔전역 삼거리, 롯데마트 삼거리 등 10여 곳 교차로에 10여개의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표지판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과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교통 소통이 크게 증진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사업비 1000여 만원을 들여 8월 한 달 간 지역 내 전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약 100여곳의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라 하더라도 마주 오는 차량 이 없을 때 좌회전이 가능하며 적색 신호 시 좌회전하는 경우 신호위반에 해당함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처인구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평공원 내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 인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평공원은 마평동 758-3 일원에 3519㎡ 규모로 운동시설과 조합놀이대, 파고라 등 주민편익시설이 갖춰져 이용주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처인구가 이번에 인도를 설치한 구간은 마평공원 주변 구역으로 그동안 인도가 없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해 왔다. 처인구는 시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마평공원 내 방치된 화단 부지를 활용해 7월 한 달 간 약 40m 구간에 보도블럭 설치 등 인도 설치를 마무리한 것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인도 설치로 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이 없어지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더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에 대해 연차적으로 인도를 만들어 안전한 보행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방학 문화프로그램 그림자극․그림동화 상영회를 준비하고 지난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중앙도서관 자원활동가 단체인 꿈꾸는 잎싹이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1일(금)과 22일(토) 오전11시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회당 80명이며, 지난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접수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그림자극은 전래동화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표현한 먹보장군을 오는 22일(토)에 무대에 올린다. 그림동화 상영회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패러디해 낭독하는 공연으로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종이 봉지 공주를 21일(금)과 22일(토)에 진행한다. 올해 8회를 맞는 꿈꾸는 잎싹과 함께하는 그림자극․그림동화 상영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2012년 제외)에 선보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대본과 무대세트 마련, 목소리 연기와 연출 등을 총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