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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원룸주책단지와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잡초들을 수거하는 등 거리미관을 정비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거리 및 하천변을 청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풍덕천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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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치과병원에서 열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 원장 김철환)은 지난 10일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경기도 주최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철환 원장과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전문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어려움과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김철환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구강 진료체계 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5만 700
용인신문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24대 주상봉 회장이 지난 13일 취임식을 갖고 경우회의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이만희(국민의힘)·이상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 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52명 중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93표(58.5%)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주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로운 경우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회원들의 복지 향상, 현직 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0년 설립된 경우회는 전·현직 경찰 약 15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 13일 열린 제24대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728만㎡ 규모로 계획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내년 중 산업단지계획안 승인과 토지 등 보상을 거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난 11일 처인구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 산단 계획안 합동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와 LH, 용인시 등이 공동 주최한 합동공청회는 이상문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재한 가운데 2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공청회는 지난달 21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한차례 연기된 후 이날 열렸다. 이날 공청회도 순탄하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공청회 시작 직후 60대 주민 A씨가 공청회장에 오물을 뿌리며 난동을 피웠고, 경찰에 의해 검거된 후 다시 이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청회에서는 산단 개요와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LH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
용인신문 | 2500억 원이 투입되는 용인 기흥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의 기술개발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 지난달 29일 열린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용인 기흥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세메스는 이르면 오는 10월 기술개발센터 공사에 들어간다. 용인 기흥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는 2556억 원이 투입돼 9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세메스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수 시설인 세정, 포토 트랙 등 설비 생산업체로 관련 기술이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되는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장비 국산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20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4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등 반도체 생산 기지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 지원을 통한 국산화 지원이나 팹리스 기업 육성지원 등을 병행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용인신문 | 의대생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협 간 강대강 대치가 확산 되면서 의료 대란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를 비롯한 이른바 빅5 대형병원들이 의협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속속 가세하기로 결의하면서다. 특히 하루 3000여 명이 넘는 외래환자가 진료를 받는 용인 동백세브란스 병원까지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용인시민들이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용인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인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과 수원 카톨릭의대 병원 등 인근지역 병원들이 무기한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지역 병‧의원들이 합세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하는 등 의료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더욱이 의협이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에도 적잖은 교수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당일 동네 병‧의원인 1차 의료기관부터 대학병원인 3차 의료기관까지 전체 의료전달체계가 ‘셧다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 동백 세브란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