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생활 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8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역 내 159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과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 42개 공통 항목과 시정 전반 만족도·정책 수요 등 11개 특성 항목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2023년 87.8%, 2024년 89.3%에 이어 지난해 89.8%로 3년 연속 상승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가족·사회적 관계가 96.3%로 가장 높았다. 또 △안전(95.0%) △주거(94.0%) △환경(92.4%) △교육·보육(92.0%) 등 대부분의 생활 영역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건강·복지’와 ‘경제·고용’ 만족도는 각각 88.7%, 87.6%였다. 전년 대비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교통’과 ‘안전’이었다. ‘교통’은 76.8%에서 80.4%로 3.6%포인
용인신문 | 실력파 선수단 구성으로 올해 K리그2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공식 창단식을 갖고 프로축구 K리그 여정을 시작했다.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자부심이 될 프로축구단 ‘용인FC’가 마침내 돛을 올렸다.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지난 4일 오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화려한 창단식을 열고, 2026년 K리그2 무대를 향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였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권오갑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진형 용인FC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기술감독), 축구계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유니폼 공개, 선수단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FC는 비전으로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승리하는 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을 내세우며 2030년 K리그1으로의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권오갑 총재, 최윤겸 감독, 신진호 선수대표 등은 축구단 창단을 알리는 ’미르 점등식‘을 시작으로 용인FC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올해 K리그2에 참가하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됐다. 농촌지역이던 양지면은 그동안 꾸준한 인구 유입과 도시화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정부로부터 승격을 허가 받았다. 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양지읍이 개청식을 열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지읍은 지난해 9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면에서 읍 승격 승인을 받고, 지난 1월 2일부터 읍으로 승격됐다. 시는 양지면의 읍 승격으로 지역 내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고 행정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일 시장, 지역 기관·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승격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표창장도 전달됐다. 이 시장은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한 것은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터전을 마련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거주해온 주민들에게 읍 승격은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양지읍이 큰 고장으로 성장해 주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양지읍의 인구는 2만 14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규모도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지읍은 ‘
용인신문 | 최근 일고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북 새만금 이전 논란과 관련, 용인시 지역사회 반발이 확산 되고 있다. 호남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반도체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용인 지역사회가 거대한 분노에 휩싸여 가고 있는 것. 특히 정치권은 물론, 여성단체와 아파트연합회, 소상공인 등 시 전역의 시민단체들이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등 집단행동에 나서며 ‘용인 반도체 원안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는 모습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용인시 여성단체연합’은 지난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논란은 110만 용인 시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가 손바닥 뒤집듯 정책을 바꾸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같은 날 용인시 아파트연합회 역시 “토지보상까지 진행된 국가산단 이전 주장은 현실과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며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수지구·기흥구·처인구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한 용인특례시 범시민연대도 지난 5일 “국가 정책의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해괴망측한 상황”이라며 김성환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110만 서명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 이미 보상 절차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제23대 구청장으로 취임한 한상욱 서기관이 별도 취임식 없이 지난 5일 현장 소통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한 구청장은 “직원들의 당면업무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했다”며 구청 14개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 각 기관의 현안을 파악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한 구청장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용인문화원, 용인농협, 용인산림조합, 중앙시장상인회,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 구청장은 “처인구는 현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이른바 ‘천지개벽’, ‘천조 원 규모의 투자’로 표현될 만큼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처인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처인구 남사읍 출신인 한 구청장은 지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구갈동장,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공보관과 자치분권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1월
용인신문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터져 나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이 수도권과 호남 간의 지역 갈등으로 번지며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은 “나라 망치려는 정치적 술수”라며 강력 반발했고,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논란 진화에 급급한 모습이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2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K-반도체 육성전략 보고회’였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받는 송전망 건설도 엄청난 문제이고 근처에 발전소를 짓는다 해도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수준인데 그걸로 할 수 있을지”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발언은 ‘아이디어 제시’ 차원이었다. 그러나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같은 달 26일 라디오 방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쓰게 될 전력량이 원전 15기 분량”이라며 “송전망 건설 부담을 고려할 때 에너지가 생산되는 남쪽 지방으로의 이전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즉각 전북 지역의 새만금 유치론으로 불을 지폈다. 전북도의회와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새만금은 송전탑 없이 RE100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