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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국민건강보험 용인지사 ‘자문회의’ 중독 주범 ‘담배 첨가물’ 집중 논의

   
담배에 첨가된 중독성 첨가물을 아는 흡연자가 얼마나될까. 담배 첨가물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는 상황.

담배에는 흡연자를 더 빨리, 더 중독성 깊게 중독시키는 인체에 유해한 첨가제가 첨부돼 있다. 첨가제는 니코틴 흡수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담배와 함께 타면서 유독성 물질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용인지사 2015년 상반기 자문위원회가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 발표에 이어 청소년 금연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의 심각성이 집중 논의됐다.
중독성이 강한 첨가물들로 인해 한번 배운 담배를 끊기가 어렵기때문에 청소년 금연이 중요하다는 것.
WHO에서는 이를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담배는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현실성 있는 금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뜻이 모였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아니라면 전 국민을 금연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한편,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치료 급여화에 대한 요구에 따라 건강보험에서 금연상담 및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공단에 참여 신청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금연 희망자에게 1년에 2회까지 상담 및 약제비 등을 지원하며, 올 상반기에는 기본 프로그램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정식 건보 적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