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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스쿨존 사고 제로… 안전 지킴이가 떴다

동부서, 2024 녹색어머니회 ‘출범’

용인신문 | 2024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용인 동부서 녹색어머니회 목표는 ‘스쿨존 사고 제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동부서 4층 미르홀에서 김성구 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와 경찰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신임 연합녹색어머니회 위촉장 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로 진행됐다.

 

최은진 녹색어머니회장은 “지역 내 57개 학교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스쿨존 내에서 한 건의 사건 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동부서는 지난 7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인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상반기 전 구간 설치 및 스마트 횡단보도, 음성보조 장치 등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부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