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관리주체 및 예약 시스템이 달라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돼 온 공공 체육시설 예약 시스템을 통합한다. 이와 함께 현재 처인·기흥·수지구 등 각 구청과 시 체육회, 용인도시공사 등으로 나뉘어 있는 관리주체 통합도 추진키로 했다. 시 지난 5일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편의와 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 시범운영과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의 예약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성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지역 내 전 시설로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와 예약방식이 서로 달라 예약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동호회가 시설을 독점한다는 민원이 이어져왔다. 추진되는 관리 방안은 예약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시설별 전담 관리자를 배치, 그리고 사용료 징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용인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은 총 291곳으로 이중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등 50여 곳이 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각 시설의 관리주체 및 예약 시스템이 달라 시민들의 불편 및 불공정 민원이 이어져왔다. 시는 우선 기존
[용인신문] 앞으로 용인도시공사와 시정연구원 등 시 산하기관장 임용시 시의회 인사청문회가 의무화 된다. 또 시의회 내에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대한 교섭단체 권한도 부여된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협약을 통해 실시돼 온 인사청문회 제도와 조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교섭단체 제도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지방자치법은 지난 2020년~2021년 발의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포괄적으로 담은 대안 성격의 개정안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의 이사장,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의 직위 중 조례로 정하는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경우 지방의회의 의장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그 경과를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송부하도록 한 조항(제47조의2)이 신설됐다. 그동안 용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방의회와 협약 등을 근거로 주요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2023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한다. 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소방공무원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직무별 전술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용인소방서 소속 현장출동대원 424명을 대상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운전 등 4개 분야에서 팀과 개인 전술 과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대원의 소방차량 내 정확한 개인보호장비 착용부터 신속히 호스를 연장하여 목표지점을 향한 방수 △구조대원이 사다리와 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수중 인명구조 장비 착용·점검 △구급대원의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영·유아에 대한 대상별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시행 △운전요원의 총 7종의 소방차량 중 담당 차량에 대한 운용 조작과 점검 등이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반복·숙달된 소방전술 역량은 소방관 자신은 물론, 동료 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재난 등의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
[용인신문] 양지면 남곡리 거주중인 예비학부모입니다. 현재 인근 개발사업 부지 내에 남곡초중통합학교 부지가 있으나 개교일시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교육청에서 요구하는 4000세대 이상의 인구 유입이 언제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특성과 상황이 다 다른데 동일한 기준으로 학교설립 여부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사이 남곡리에는 많은 인구가 유입 됐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됩니다. 양지면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앞으로 하이닉스 등으로 인해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됩니다. 현재 남곡리에는 초등학교가 없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초과밀학급이 예상되는 양지초등학교로 배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양지초 증축이 예정돼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역북동이나 유림동 등 처인구 내 동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가 여러개 있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비교적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의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과밀학급예방과 양지면과 남곡리 학생들의 자율교육을 위해 남곡초중통합학교의 신설을 촉구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정규버스 16대와 2층 전기버스 5대를 새로 도입하고 전세버스도 6회 증차하는 등 ‘광역버스 운행개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역버스 입석 승차가 전면 금지조치 후 고속도로 진입 직전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미 만석인 차량을 몇 차례 보내야만 버스에 오르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출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기흥구 신갈오거리(기흥역), 청현마을(두진아파트), 수지구 신봉동(서수지IC)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에 버스를 확충하는 계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신갈오거리를 지나 서울 강남방면으로 향하는 5001번(1대)과 1560번(1대), 5003번(2대)엔 이달 정규버스를 투입한다. 오는 5월에도 5001-1번에 1대를 더 투입한다. 1560번엔 이달 중 전세버스를 2회 증차하고, 5001번과 5003번엔 올해 말 2층 전기버스를 각각 1대씩 도입한다. 서울 강북방면으로 이어지는 5005번(1대)과 판교방면의 5600번(1대, 3월), 5600번(2
[용인신문]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구조적 장기불황’이나 ‘일시적 경기침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대부분이 민생경제 위기를 체감하고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최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불안정 해소’가 꼽혔다. 도의회는 지난 2일 도민의 경제상황 체감도 측정과 주민 맞춤형 경제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진행한 ‘2022년 5차 경기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민 경제·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도민의 경제상황 인식, 고용 및 일자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제정책방향 등 4개 분야의 15개 문항이다. 조사결과, ‘경제상황 인식’에 대해 ‘구조적 장기불황이다’(66.9%)와 ‘일시적 경기침체다’(30.5%)라는 부정적 의견이 97.4%로 ‘경기침체가 아니다’(2.6%)라는 응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경기침체의 원인에 대해서는 ‘러-우 전쟁, 미-중 갈등, 에너지 가격 등 글로벌 경제상황’ 탓이라는 인식이 4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부 및 지자체 신속한 위기 대응 미흡’(20.2%),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14.5
[용인신문] 용인시가 아름다운 도시숲 조성 및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올해부터 가로수 관리업무를 자체 평가키로 했다. 시는 지난 6일 도심 곳곳에 식재된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객관적 지표로 평가하는 ‘가로수 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가로수를 관리하는 각 구청 도시미관과 및 산림녹지팀과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 공원관리1팀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들 부서의 가로수 관리업무를 ‘수형관리 및 전정분야’, ‘가로수 생육관리’, ‘띠녹지 관리’, ‘불량 가로수 바꿔심기’, ‘가로수 관리분야 노력도’ 등 5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연간 가로수 전정작업 실행량부터 수형관리의 방향성 여부 등 체계적인 계획을 갖췄는지 확인하고, 지주대나 지장물 등 시설물 관리 실태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를 점검한다. 높이가 낮은 띠 형태의 가로수인 띠녹지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고사목 제거나 메워심기, 전지 등 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불량 가로수 예방을 위한 생육상태 점검 여부도 평가한다. 특히 도심경관 향상을 위한 특화구간을 지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예산과 인력이 배치됐는지도 총괄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안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안을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이 수락,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요청’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110만 용인특례시민, 1360만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길은 철도망 구축”이라며 “수도권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시기를 2026년 7월에서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 시장·군수님들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 부단체장들은 이 시장 제안을 받아들여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실, 총리실 등 중앙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돼 고배를 마신 경강선 연장선 삼동~용인 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선 등 지역 내 철도현안 해결이 목적이다. 앞서 이 시장
[용인신문]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 100명 규모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7일 바이오고등학교에 학생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기숙사 설립비용 전액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설립 방안을 놓고 도교육청과 협의해왔다. 기숙사는 학생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5층 규모로 사업비는 85억 원이다. 기숙사 설립에 필요한 예산은 도교육청이 올해 추경 편성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이 통과되면 올해 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5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등은 그동안 교명과 학과 변경 문제를 검토해왔으며, 지역산업연계형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학교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을 요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에 필요한 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일 바이오고를 방문,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석진 교장과 만나 학교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역에
[용인신문] 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 체육회는 지난달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1기 조효상 회장과 민선2기오광환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민기, 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도내 30개 시군 체육회장, 용인지역 체육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 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조효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민선 2기 회장으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육이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간 용인시 및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광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 건강, 행복을 선사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보라동 주차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라동 택지개발지구 상업지역 앞에는 두 곳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낳습니다. 다른지역 공영주차장과 달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보니, 상가 관계자나 종업원 등이 대부분 종일 주차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실제 병원과 식당 등 이 지역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골목 등에 불법주차를 하거나, 아예 인근의 다른 상업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근 기흥호수공원의 경우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라동 공영주차장이 특정 주민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을 막고, 이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공영주차장의 일부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인근지역 제2동탄지구의 공영주차장은 최초 90분 무료 그이상은 유료이고, 주말은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신속한 해결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경기도와 용인시, 화성시 등 6개 기관이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덕원~동탄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안양시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업무협약 일정이 겹치며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 부시장은 “이상일 시장은 오늘의 건의문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는 도화선이 되도록 경기도
[용인신문] 경기도 소방이 지난해 하루평균 69.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2021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6일 지난해 구조 현장에 29만2897번 출동해 15만2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2만545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802회 출동해 41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69.7명을 구조한 셈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각 17.3%(4만3187건 증가), 26.5%(5338명) 증가했다. 반면 구조 건수는 17.3%(3만1425건) 감소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구조 출동과 구조 인원이 증가한 데 대해 최근 10년간 경기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데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구조활동 건수가 감소한 것은 다발성ㆍ복합사고로 2개 이상 출동대가 출동할 경우 관할 구조대에서 출동 건수를 1건으로 산정하는 통계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활동을 세분화하면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구조활동이 9만4453건으로 63%를 차지했다. 벌집 제거와 동물처리 등 생활
[용인신문] 5300억여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지난 2021년 아파트 건설이 완료됐음에도, 진입로가 없어 입주를 못해 온 용인시청 맞은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가 나섰다. 뉴스테이사업 추진 당시 약속됐던 진입도로 문제가 역삼구역 개발사업 조합 내부 문제로 수 년째 해결되지 않자, 시 토목직 고위공직자 출신인 김윤선(비례) 시의원이 자리를 마련하고 나선 것. 지난달 27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주선한 자리에는 사업 관계자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택도시금융공사, 한국자산신탁, 현대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측 관계자를 비롯해 시 도시·주택·도로·공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역삼동 일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상수 시의원도 자리에 함께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자 측은 내년 4월 이전까지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일정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 대체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보상과 공사 등을 시에서 주관해 추진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삼가2지구 입주까지 시에서 꾸린
[용인신문] "개발행위허가의 근거법은 국토계획법이고, 개발행위와 관련하여 의료법을 국토계획법의 관계 법령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피고(용인시)가 의료법을 근거로 요양병원 개설허가를 불허할 수는 없다. 피고(용인시)도 이러한 점에 대해 주장·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바, 피고(용인시)의 개발행위허가 불허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 지난해 12월 22일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가 선고한 판결문 일부다. 이 판결은 지난 2021년 A 의료법인이 기흥구 영덕동 797번지 일대에 요양병원 허가를 신청했다가, 용인시로부터 반려처분을 받자 제기한 소송의 결과다. 당시 시 측은 ‘영덕동 지역에 요양병원 입지에 대한 다수 민원이 있고, 이미 3곳의 요양병원이 운영중이기에 의료 취약지역이 아니다’는 이유로 개발행위 허가를 불허했다. 시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께부터 기흥구 영덕동 흥덕지구 상가 등에 들어서는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 따른 민원이 이어지자, 요양의료시설 입지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유진선 시의원이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발언을 통해 “흥덕지구 내 요양의료시설 난립에 따른 주민 불만”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