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인시 당원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영기)는 지난 25일 처인구 농협 시지부 앞 광장과 기흥구청 앞에서 ‘개정 사학법 철폐 및 재 개정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직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출마예상자들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에게 사학법의 재개정 필요성 등 개정된 사학법의 부당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은 “일부사학법인에서 비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전체사학의 일인 것처럼 확대화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금의 제도권 내에서도 충분히 비리 등을 척결할 수 있음에도 확대하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정된 사학법이 시행되면 전교조의 개입으로 인해 맹목적인 반미 교육 등 사상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명 날인을 한 조 아무개(처인구)씨는 “학원의 문제는 학원에 맡겨 자체적 정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정부가 일일이 개입한다면 어느 단체에서 사학을 운영하려 하겠느냐”며 법의 재개정을 촉구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서민경제가 바닥을 기고 있는데 각 정당은 경제정책은 뒷전이고 완력 싸움?치중하고 있
용인시여성회관에서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이어 ‘극장데이트’ 다섯 번째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를 31일 큰어울마당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창작발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승미 발레단’의 공연으로 4명의 발레리나가 한 무대에서 화려한 기교와 역량을 펼쳐내는 ‘pas de quatre’로 시작해 ‘돈키호테’의 한 장면을 화려한 클레식발레로 감동을 전하고 바이런의 서사시를 고전발레로 구성한 ‘해적’의 주요장면도 볼수있다. 또,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함께하는 느낌을 표현한 ‘공감’과 엘비스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루어진 ‘엘비스의 연인’ 창작발레도 볼수있다.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끼지 않도록 공연을 중간중간 해설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접할수 있는 공연이 아닌 만큼 어린이들에게 발레가 무엇인지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홍성로)와 강남병원(이사장 정영진)은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저소득.취약계층 세대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는 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지원대상은 월 5000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중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남성 65세이상, 여성 55세이상 단독생활자 및 소년.소녀 가장 등으로 그중 100세대를 선정하여 1년간 저소득.취약계층 세대에 대해 건강 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보험료 납부에 부담을 느끼던 세대들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영진 강남병원 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오면서 받아온 사랑과 성원에는 턱없이 부족 하지만 경영이념의 실천과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관리공단 용인지사는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소외된 곳을 살피는 진정한 보험자 역할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노인복지회관(관장 정옥순)에서는 ‘희망의 울타리 엮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삼성에버랜드와 함께 ‘행복한 노후 만들기’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상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의 지원으로 지역내 무의탁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분들께는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분들께는 신체적인 도움을,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께는 정신적인 가족이 되어주는 등 모든 부분에서 포괄적인 도움을 주는 결연행사로 지역내 무의탁 노인들이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회관은 결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복지회관 일반회원과 결연 대상 무의탁 노인분들께 떡국을 지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또, 복지회관에서는 복지회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홀로 보내시는 중앙동 무의탁 노인 24명, 양지면무의탁 노인 27명, 복지회관 수급권자 25명, 방문상담 진행자 24명 등 총 100명에게 가래떡을 배부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도움주시는 분들이 많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게 됐다”며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복지회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브라운관을 벗어나 관객과 함께 숨쉬는 연극으로 지난 24일 여성회관 큰 어울 마당에서 시민과 만났다. 용인시여성회관에서 ‘2006년 새해 만나는 1월의 어진(仁) 용(龍) 사람(人) 극장데이트’란 테마로 열리는 네 번째 무대인 ‘행복한 가족 데이트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KBS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웃게 하고 울게 했던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무대에서 구연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TV 브라운관을 벗어나 직접 관객의 눈과 귀로 전달되는 이번 공연은 2000년 3월 서울연기연구실이란 이름으로 창설돼 많은 공연으로 사랑을 받아온 극단 서울공장(대표 임형택)의 작품으로 딸부자네, 엄마신발, 도시락속의 머리카락, 꼬마의 편지란 제목의 네가지 에피소드를 연극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많은 박수를, 어린이들에겐 재미있고 흥미있는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을 안겨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극단 서울공장 관계자는 “TV라는 매체에서 전하는 감동과 관객과 함께 호흡해야하는 무대에서 전하는 감동은 사뭇 다른 것이어서 어떻게 새롭게 감
사단법인 용인미래포럼(대표 노태욱)은 ‘WTO체제와 한국농업’이란 주제를 가지고 지난 23일 강남대학교에서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남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소(소장 오세진)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농촌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도 같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판단해 열리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와 용인시 농업의 대처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농업이 처한 현실과 해결해야할 과제들,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개식사에 이어진 주제발표 및 토론에는 이양호 CT&D대표이사의 ‘한국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방안 제언’이란 주제로 안전과 품질 지식농업의 실용화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두 번째로 정종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소장이 나와 ‘WTO 체제하의 한국 농업위기와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 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에는 견광수 경제산업정책과장, 김춘식 화훼농장 대표, 이주동 농협이사, 이두영 (주)우성지에스틱 고문들이 함께 참여해 누구나가 공감하고 있는 심각한 농촌현실에 대해 생각을 발표,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
한국 농악 보존과 제자 육성에 한평생을 바친 정인삼(65세) 선생. 우리나라의 농악발전 및 문화보존에 앞장서는 그를 지난 22일 한국민속촌에서 만났다. 정 선생은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보았던 것이 민속농악이었다”며 “그 시절 춤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 지금까지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후반에는 당대 제일의 명무였던 전북 정읍의 정형인 선생에게 전주 승무를 배우고 20대 중반이 되며 우리 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계화한 박금슬 선생에게 춤의 기본과 살풀이 등을 배웠다”며 “그것이 인생에서의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1965년 전국민속예술대회 ‘농악’부분에 전북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대통령상과 장관상, 국무총리상 등 크고 작은 상들을 수상한 정 선생은 1974년 (주)한국민속촌이 설립되면서 용인에 정착하게 됐다. 정 선생은 “경기도에서 늙고 이곳에 뼈를 묻겠다”고 자신과 약속 하고, 규율과 선·후배관계를 중요시해 ‘농악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민속촌에서 농악단장을 맡아 전국에 3000여명이 넘는 제자를 육성했다. 그와 더불어 지난 1986년도 아시안게임 ‘고놀이’와 19
사진설명:군포2동사무소가 2001년 1월 5일 출력한 한미아파트의 주민등록표 42쪽 중 한 면.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표기되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 (본지에 게재되는 사진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요부분에 음영처리 했음) G컨설팅업체가 군포2동사무소로부터 불법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조합원 성향 분석표. 업체가 폐업된 이후 관리 소홀로 뒷면은 학생들의 연습장으로 쓰이는 등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본지에 게재되는 사진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요부분에 음영처리 했음) 우리지역뉴스 / 경기도 군포시 용인신문은 2006년 새해를 맞아 각 지역신문들과의 뉴스교환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요뉴스를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용인신문을 보는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는 용인의 소식을, 전국에서 이사온 용인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주에는 군포신문의 제공으로 개인정보의 유출의 심각성을 다룬 기사를 싣는다. 최근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대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에서는 이와 반대로 동사무소가 직접 출력한 특정 아파트 289세대 1029명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이 수록된 주 등록표가 부동산 컨설팅
지난해에 비해 일찍 찾아온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각 읍면동을 비롯한 단체들에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음력 1월 15일 가장 큰 보름을 기념하는 정월 대보름에는 새로운 시간의 창조를 위한 신성의례와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제의와 점세 및 놀이가 행해지는데 용인의 경우 줄다리기와 윷놀이, 횃불놀이 등이 열리고 있다. 이에 놀이가 주는 의미와 오는 6일부터 대보름 당일인 12일까지 펼쳐지는 대보름 행사를 미리 살펴보았다. ”■풍요·다산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줄당기기라고도 하며 주로 농촌에 전승 되어온 점세적 농경의례로 볏짚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을 만든 후, 마을단위 혹은 군단위로 양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게 되는데, 암줄이 승리를 해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다. ■풍농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지신밟기는 정초부터 대보름 무렵에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흥겹게 놀아주고 축원해는 주는 것이다. ■풍농을 기원하는 ‘쥐불놀이’ 음력 1월 14일과 대보름밤에 들의 논둑과 밭둑을 불태우는 놀이로 잡초를 태워 쥐를 없애고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원하며 봄에 새싹이 ?때 거름이 되라는
“하루해가 이미 저물었으되 오히려 저녁 노을이 아름답고, 한 해가 장차 저물려 하되 등자나무와 귤나무는 새로이 꽃다운 향기를 풍기나니, 군자는 만년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분발할지어다.” 40여년을 오로지 후학 양성에만 전념해온 백낙권 용인고등학교장의 퇴임식이 지난 16일 용인고교 강당에서 열렸다. 교육계 관계자들과 지역 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및 학생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백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소신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학교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부족함을 느끼면서 교직을 물러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교사들은 ‘가르치는 사람은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주길 바라고 학생들은 높은 이상과 뚜렷한 목표를 세워 열심히 공부하여 항상 빛과 소금이 되는 일에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학 백 교장은 지난 1966년 춘천시 성수중·고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후 1996년까지 교사로 재직하다 1996년 서울시 성내중학교 교감과 2001년 광주중학교 교장을 거쳐 2004년 용인고등학교 교장을 역임
잭 니클러스가 1986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역대 최고령으로 우승할 당시, 클럽을 백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샷을 할 때까지, 매번 정확히 13초가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볼 앞에 서자마자 스윙을 하는 리 트레비노 선수도 소요시간은 다르지만, 루틴의 내용은 항상 일정하다고 합니다. 프리샷 루틴은 자신의 사인처럼 항상 똑같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프리샷 루틴을 만들어 두면, 샷에 집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리샷 루틴은 생각을 단순하게 해주므로, 샷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주의한 습관이 프리샷 루틴에 끼어 드는 경우가 있는데, 프리샷 루틴의 작은 변화가 게임을 망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샷이 평소와 같이 잘 안되기 때문에, 스윙 메카니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샷을 할 때마다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지요. 어떤 선수의 경우, 그가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는데, 그 원인은 프리샷 루틴시 타겟을 두 번 보는 대신 세 번 쳐다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루틴을 점검하였더니, 처음에는 타겟을 전체를 보고, 두 번째는 타겟의 특정 부분을 보았습니다. 세 번째?다시 전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