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줄 읽으며 문물 어리고 사진을 보노라니 그리움 돗네 그시절 그마음을 누구라 알리 그마음 못읽어 한이로구나 풍진 세월 살면서도 꽃을 벗삼고 자연을 노래하니 아름 다워라. 걸으신 발자국 향기로우니 그누가 향기를 잠시라 하리 님의 자취 찾아 계단 올라도 온기는 간데업고 생가만이 반기네 노올란 국화차 앞에 앉으니 찾잔 속에 님이있어 더욱 반갑워 꿈인냥 꿈속인냥 아득 하여라
지난 15일 용인문예회관은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용인시의 청소년 축제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제 7회 용인시 청소년 노래·춤 경연대회’ 본선이 열렸기 때문. 지난 8일 지역 내 중·고생들 116명은 가요, 댄스, 보컬 분야 본선권을 따내기 위해 열띤 예선전을 펼친 끝에 2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평소 준비해 온 실력을 맘껏 뽐낸 28개 팀의 공연 중간 중간 용인청소년예술단과 지난해 대회 대상을 차지한 ‘바운스’와 금상을 차지한 ‘Owgove’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열기를 더욱 달궜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 구성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박진희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은혜(죽전고), 김혜선 외 5명(정보산업고)이 금상을, 5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Soul in the B.H(백현고, 용인고)와 강호형(태성고)군이 은상을 박지은(용인고)과 T.A.W 한송히 외 11명(용인중)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용인교육청장상과 10만원, 7만원, 6만원, 5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장려상 2팀과 인기상 1팀, 특별상 2팀 등도 3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Q : 개인별 질병 상한부담액을 정해서 초과 시 공단에서 전액부담하는 제도를 시행하였으면 합니다. A : 지난해부터 이미 본인부담액상한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을 넘는 경우 본인은 300만원만 부담하고 300만원을 넘는 전액은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동일 병․의원 계속 입원 진료 시 건강보험 적용 본인부담액이 6개월 이내 300만원을 넘는 경우 수납단계에서 본인은 300만원만 부담하고 300만원을 넘는 금액은 공단이 부담합니다. 만일,입․퇴원의 반복,외래진료,서로 다른 병(의)원 이용 등으로 사전적용을 받지 못한 경우 먼저 본인부담액을 전액 납부하고,공단이 개인진료내역을 누적관리하여 300만원을 넘는 금액을 사후에 발췌하여 환급해 주게 됩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www.nhic.or.kr ☎1577-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홍성로)는 봄철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황사마스크를 배부했다. 황사에는 흙먼지 외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까지 동반하고 있어 후두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세부 규격을 적용,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황사 발생시 행동요령 등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홍 지사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건강운동’ 참여자와 초등학교 어린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각 지회에 황사마스크를 우선 제공했다”며 “이번 마스크 배부와 캠페인을 통해 황사로 인한 호흡기 등 관련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진대제 예비후보는 “민간인통제선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현행 15km에서 10km 이내로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진 후보는 지난달 28일 도라산역에서 경기북부 발전 공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엔 접경지가 넓게 분포해 균형발전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진 후보는 이어 “경기도지사로 당선된다면, 정부 여당과 합동으로 보호구역을 축소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여의도 75배 넓이의 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불기 2550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용인시봉축위원회에서는 밝은 용인, 복된 용인, 화합의 용인을 기원하는 연등법회가 개최했다. 용인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이정문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등 불자들과 시민 3000여명이 모여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법회와 함께 열린 시가행진은 3군 사령부 군악대를 선두로 각 사찰에서 마련한 다양한 모형들과 연등을 손에든 불자 및 시민들과 참석해 어둑해지는 저녁하늘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입에서 불을 뿜는 용모양으로 만들어진 모형으로 시민들은 용이 움직일 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시가행진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진을 지켜본 한 시민은 “아이들과 같이 나와 구경했는데 잠깐 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종교와 관계없이 부처님이 세상에 전해준 참 뜻을 되 세기고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서 열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신구도시간 격차를 줄이는 것은 골고루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중요 과제 중 하나”라고 역설했다. 또 간담회가 끝난 뒤 주민들과 함께 현장인 은행2동 주거환경과 은행 재래시장을 돌아보고 잘못된 개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어떻게 이렇게 연립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을 수가 있는가. 화재시 소방차가 들어올 수도 없을 만큼 건물 사이가 비좁아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해결해야 할 경기도 3대 격차로 ‘남-북간’, ‘동-서간’, ‘신-구도시간’ 격차를 꼽고 있으며 이중 신-구도시간 격차 해소를 위한 방식으로 뉴타운 개발을 구상중이다.
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일 국립의료원을 성남판교지구 인근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천에는 국군통합 의료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진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따라 지난 1958년 준공·개원해 장비 및 시설이 노후화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의료원(서울 중구 을지로6가 소재)을 교통여건이 편리한 성남판교지구 인근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진 후보는 “새롭게 거듭나는 국립의료원은 통상적인 환자의 질병치료 중심에서 질병예방 및 관리중심기능을 강화한 초현대식 시설이 될 것”이라며 “헬스 및 생활체육시설, 공연장, 미술관, 실버전용시설, 산책코스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문인협회(이하 문협) 지부장으로 취임한 후 용인시 문학발전을 꾀하고 있는 김태호(68)씨를 만나 그의 문학세계와 앞으로 문협을 이끌어 나갈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문학을 접하게 된 계기는. =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 초등학교 4학년때 주위의 일들을 시로 옮기던 것이 시인으로 걸어온 계기가 됐다. 20여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며 작품집을 구상하던 중 지난 1991년 문예진흥원의 지원으로 처녀작 ‘달빛씻기’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그 후에도 2~3년마다 한번씩 시집을 출판했으며 지금 준비 중인 작품집은 다음해에 발간될 예정이다. 용인에서도 작품활동에 주력하며 지내왔고 문협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용인시 문인협회지부장’이라는 중직을 맡게 됐다. △문인협회의 활동은. = 문협회원 모두가 문학의 성취를 도모해 선진문화도시를 이루어 낼 때 비로소 문협이 존속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적인 역량과 성과를 높여 지역 내 문학의 향기를 확산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선진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도 문협의 역할중 하나다. 문협은 지난 10여년간 회지발간, 문학 강연, 시화전, 문학기행, 시민 백일장 등 많은 사업들을 실시하
이번 달 전기요금이 평상시보다 많이 나와 문의해 보니 450시간 초과 사용 추가요금이 적용되었다는데, 450시간 초과사용 추가요금이 무엇입니까? ▣ 450시간 초과사용 추가요금 추가요금제도란 월간 사용전력량이 계약전력 대비 450시간(1일 15시간 사용기준)을 초과하여 사용한 경우 초과 사용전력량에 대하여 해당 계약 종별 전력량요금단가의 150%를 추가 적용하는 것으로, 적용대상은 저압 으로 전기를 공급받는 일반용전력, 교육용전력, 산업용전력, 농사용전력(병), 가로등(을) 및 임시전력(을) 고객입니다. 예) 계약전력 5kW인 고객이 월 2500kWh를 사용했을 때 2500kWh - (5kW × 450시간) = 250kWh 따라서 250kWh에 대해 해당 계약종별 요금단가의 2.5배가 적용, 청구됩니다. ※ 450시간 초과로 계약전력 증설 통보를 받은 경우에는 조속히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증설하시기 바랍니다. ▣ 450시간 추가요금 적용 제외 아래의 경우와 같이 450시간 초과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관할 한전에 전화로 신청하시면 저희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추가요금 적용 여부를 확인하여 드립니다. 가. 전기설비 특성상 450시간 초과가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Q. 진료내역신고는 어디로, 어떻게 하나요? A. 수진자 본인 또는 가족의 진료내역을 확인하신 후 사실과 다를 경우 공단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방법은 신고자의 성명·주소·연락처 및 진료내역이 다른 사항을 기재한 문서(진료내역통보서)와 증빙자료 등을 함께 제시하여 신고합니다. 우편(팩스)·직접방문 : 신고대상 요양기관 소재지 관할 지사(지역본부)「신고상담창구」 전화이용 : ☏1577-1000(「건강보험 고객센터」 또는 전국 각 지사) 인터넷 이용 : www.nhic.or.kr (사이버민원실 → 사이버상담 → 진료내역신고보상금제도이용)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www.nhic.or.kr ☎1577-1000)
지난 11일 경기도는 LG전자 평택공장과 진위지방산업단지 주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시 고현동에서 남사면 봉명리를 잇는 지방도 310호선 왕복2차선인 도로를 오는 2008년 12월 왕복 4차선으로 확장 한다고 밝혔다. 도로는 길이 5.26km, 폭20m로 728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산과 용인시계구간 경부고속도로 상에는 길이 65m, 폭 12m의 교량이 건설된다. 또 남사면 진위천에는 길이 180m, 폭 12m의 교량이 설치된다. 경기도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 지역 이였던 LG전자 주변과 안성방면의 차량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