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이한성)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시술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용인로타리 클럽은 회원 전체가 ‘하루 100원으로 새생명’이란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이번 무료 안과수술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안과수술 대상자는 녹내장을 앓고있는 이종효(72), 백내장진단을 받은 이희녀(78)씨 등 중앙동에서 2명, 포도막염 진단을 받은 모현면의 김성열(56)씨 등 3명이다. 이들은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지난 19일 수원소재 이안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다음날인 20일 수술을 받고 바로 퇴원했다. 무료 안과시술을 받은 이종효씨는 “오른쪽눈이 좋지 않아 물체가 잘보이지 않았는데 수술후 사물이 가깝고 뚜렷하게 보인다“며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볼수있게 도와준 중앙동장과 용인로타리 클럽 회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로타리 클럽은 앞으로도 치료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다음달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 가구 692곳에 대해 가스와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및 시설 정비·개선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독거노인 가구의 시설이 오래돼 낡거나 위험한 곳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위험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며 전기 사용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부터 두 달간 총사업비 1200만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전기배선, 형광등, 전구, 전열기기, 수도용 자동모터 등의 전기 설비를 점검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수수료는 도비와 시비로 부담하며 자재는 전기안전공사에서 부담한다.
용인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6일 용인소방서 구성 119 안전센터(센터장 김경수)와 합동으로 이용고객 및 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 지하 식당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시나리오를 설정,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숙달과 소방공무원에 의한 긴급인명구조와 피난·대피유도 요령, 화재진화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소방관 7명, 복지관 자위소방대원 49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굴절차량을 비롯해 구급차, 펌프차 등 소방차량이 동원돼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임 관장은 “장애인의 특성상 각종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위기 대처능력이 취약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본 훈련으로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의 상호공조체제를 확립하여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복지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 용인쉼터에서는 그동안 도움주신 분들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위해 푸른꿈 작품 전시회와 소외 청소년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갖는다. 작품전시회는 1년 동안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토피어리, 종이접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미술치료를 받으면서 그린 그림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은 20살이 넘으면 쉼터를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의 자림기금으로 사용된다. 오수생 청소년용인쉼터 원장은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열리는 제1회 사랑나누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돼 줬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용기도 불어 넣어 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돕는다는 마음보다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꿈 작품전시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일찻집은 26일 오전 9시부터 수지구 풍덕천1동에 있는 그린비전하우스(Green Vision House)에서 열린다. (문의 031-276-0770)
용인시 처인구 지역개발 협의회(회장 남석우)는 지난 17일 동사무소 내 ‘희망동산’에서 동 소속 환경미화원들을 초청,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지역 각 단체장들과 지역 여성예비군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남 회장은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더라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미화원들이 있어 청결한 도시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미화원 김 아무개(58·처인구 마평동)씨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우리들에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월 자체 회의를 개최하는 중앙동 지역개발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회의일마다 지역 환경미화원을 초청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8일 용인향교와 양지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 봉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을 비롯해 용문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전국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진행되며 양지향교에서는 추계 석전대제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양지향교보다 한시간 늦은 시각에 용인향교에서도 추계 석전대제 봉행식이 거행됐다.
Q : 저는 10개월 전에 출산을 한 산모입니다. 공단에서 ‘출산급여비’를 지급해 준다던데 사실인지요? A : 공단에서는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보험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보험급여의 종류에는 출산급여와 출산비가 있습니다. 출산급여는 산모가 요양기관(병의원,조산소,보건기관 등)에서 출산할 경우로,05.1.1일부터 자연분만한 경우 출산비의 100%를 공단에서 부담하며,비급여 항목만 본인이 부담합니다.출산비는 산모가 요양기관 이외의 장소(예:자택,구급차)에서 출산한 경우 즉,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산모에게 현금지급하는 것을 말하며,지급금액은 첫 번째는 76,400원을, 두 번째 자녀부터는 71,000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6년 9월 1일부터는 구분없이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산모는 출산급여와 출산비를 이중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해외에서 출산한 경우(급여정지),출산일로부터 3년 이후 청구한 경우는 지급이 불가능하며,구비서류는 요양비지급청구서,출산을 인정할 수 있는 서류(인우보증서 등), 건강보험증, 산모 또는 가입자(세대주)의 예금통장입니다.
Q.전기요금 내려고 은행에 가면 줄 서 있어 오래 기다리게 되며 일부 은행은 전기요금 수납을 기피하는데 은행말고 전기요금수납하는 곳이 별도로 있는지요 ? A. 한전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외에 편의점에서도 전기요금을 수납하고 있습니다. ▣ 편의점에 납부시 장점 ○ 은행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없음. ○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 ○ 토요일·공휴일(일요일 포함)에도 납부 가능 ▣ 납부 가능 편의점 ○ GS25, Family Mart, SEVEN, MINI STOP, Buy the way, MEGA MART ※ 단, 체납고객은 납부대상 고객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23 으로 전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피부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특히 어떻게 화장을 해도 푸석해 보이고 화장이 뜨게 되는 주범인 각질은 가을 철 피부 관리의 최대 적입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뿐만 아니라 각질 관리는 투명하고 맑은 관리를 위한 기초 공사 중 가장 중요합니다. 생명체의 모든 세포는 탄생, 성장, 죽음의 반복을 계속합니다. 피부 세포 역시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세포가 수명을 다합니다. 각질층은 계속해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표피세포에 의해서 약 28일정도 주기로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표피의 각화작용이라 합니다. 흔히들 각질층은 무조건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각질층은 외부의 물질이 우리 몸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의 수분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색소인 멜라닌과 함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기도합니다. 피부과에서의 무리한 각질제거가 아닌 자연스럽게 피부에서 떨어져 나아가야 할 각질층이 공해나 여러 환경요인 때문에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해 보이?심할 경우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화장
어린이 뮤지컬단인 ‘리틀용인’(단장 이효정)은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창단공연인 ‘내 친구 꼬마 마법사’공연을 갖는다. 지난 2월 3일 공개오디션을 시작으로 꾸준히 준비해온 이번 공연은 긴 준비 기간만큼 기대도 크다. ‘내 친구 꼬마 마법사’는 마법학교 페스티벌을 맞아 꼬마 마법사들이 각자 과제를 준비하는 와중에 장난꾸러기 마야란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과제를 망치게 되고 다툼이 일어난다. 아이들의 다툼을 지켜본 선생님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고 꼬마마법사들이 선생님의 과제를 함께 준비하며 친구들의 소중함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이효정 리틀용인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연습을 해왔지만 전문 스텝 분들과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15명의 아이들과 함께 의논하며 하나돼 만든 공연이라 더욱 기대된다”며 “미래 뮤지컬 꿈나무들의 멋진 공연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청소구역별 ‘환경미화원 실명제’를 도입해 지난 20일부터 시행했다. 환경미화원 실명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은 버스승강장과 상가, 주택가 등 400개소에 ‘환경미화원 책임구역 실명 안내판’을 설치해 청소담당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시민들이 거리의 청결 상황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도입했다. 실명안내판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근무시간에는 해당 구역의 미화원이 민원사항을 접수·조치하며 담당자가 민원인과 통화하지 못할 경우 사회환경과 청소부서에서 운영하는 청소민원접수 전담창구에서 민원을 해결한다. 또한 공휴일과 근무시간 외의 민원신고는 전용휴대폰과 구청 숙직실에서 불편사항을 접수, 다음날 청소행정부서에서 민원을 해결한다. 한편 수지구는 각 동별로 시민자율평가단을 구성해 매달 청결상태 평가를 실시, 청소행정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만 65세 노인을 비롯해 만 40세 이상의 1·2급 지체장애인에 대해 지난 9일부터 무료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와 치료를 받고 싶은 노인과 장애인은 의료보험카드와 장애인등록카드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침과 뜸, 한약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는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 질환자를 관리하며 물리치료실에서는 온열찜질과 전기치료를 통한 통증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40세 이상의 1·2급 지체장애인은 일단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체 장애인을 상대로 진료와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