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결혼 고발센터 용인시지부(지부장 신종석)는 지난 26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효림신나결혼상담소에서 불법 국제결혼을 막기 위한 ‘불법 국제결혼 고발센터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결혼상담소협회 배성실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제결혼운영위원회 한종훈 위원장과 김양심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불법결혼 고발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은 한국결혼상담소협회의 산하기관으로 전국에 20여개 지부가 있고 이중 용인시지부가 1호로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 위원장은 “사명감과 프로 직업인으로써 정직과 신용, 사랑과 믿음을 가진 커플메니저가 되야 할 것”이라며 “탈법과 불법을 배격하고 진정한 국제결혼의 정도를 뿌리내리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림신나결혼상담소는 한국결혼상담소협회 회원사로 지난해 개소, 베트남과 국내에 총 6커플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2006년 11월 16일. 이날은 대한민국의 모든 고3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공부해온 모든 것들을 쏟아 부어야 하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다. 수능을 일주일 남짓 남긴 요즘, 수능 마무리 준비와 컨디션조절로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둔 가정까지 모두 예민해져 있는 시기이다. 이번 시간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서비스로 들썩거리고 있는 인터넷 세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지원가능대학 검색 서비스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대학의 합격가능 점수를 알 수 있다면 공부에 대한 동기와 진로 결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서비스업체 진학사(www.jinhak.com)는 모의고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주는 ‘지원가능대학 검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진학사의 2006학년도 합격예측 결과에서 나타난 예상 커트라인 점수를 6월과 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환산, 수험생의 점수와 비교해 합격 안정권, 합격가능권, 경합권, 모험 지원권, 위험 지원권 5단계로 지원가능성 여부를 제시한다. 서비스 이용하고 싶다면 진학사 홈페이지 합격예측메뉴를 클릭해 올 6월과 9월에 실시했던 모의고사 점수를
지난 26일 한국토지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지상근)는 동백지구택지개발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동백호수공원 준공 기념‘동백호수 가을 음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문화행사와 사회공헌기금 기부행사가 함께 한 이번 공연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성욱 시의회 의장, 구본걸 경찰서장, 신승만, 박남숙 시의원, 이병성 상공회의소 회장, 동백사랑 박재영 회장과 주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최은경 전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용인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 빅마마, 정수라, 김원준, 한국토지공사합창단 등이 가을밤과 더불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초대가수 정수라씨와 한국토지공사합창단의 ‘아! 대한민국’이 열창되자 주민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상근 토공 용인지사장은 “용인택지개발지구의 사업시행사로서 그 동안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불우이웃과 저 소득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은 지난 24일 농협 내 대강의실에서 ‘제10기 주부대학’ 개강식과 함께 주부대학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부대학 수료생과 수강생, 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배 조합장은 “현재 전체 가계의 100%를 여성이 차지할 만큼 여성의 사회적 지휘가 높아졌다”며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라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을 끌어가는 여성의 대부분이 이곳을 거쳐갔다”며 “가정과 사회,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가정에서 씨름하지 말고 사회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강식이 끝난 뒤에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김연 교수의 ‘우리의 소리향연’ 강의가 진행됐으며 지난 27일에는 청람가족연구소 이서원 소장의 ‘남편 사용설명서’의 열강이 이어졌다. 한편 주부대학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꼭 알아두어야 할 생활법률’을 비롯해 ‘성공하는 여성의 물감’, ‘건강한 청소년 성의식을 위한 부모교육’, ‘틈새 건강 미용 안마법’ 등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준비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영신)은 지난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세훈)와 ‘용인지역 디지털 중소기업 육성 업무협약체결’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에는 (주)빛샘전자 강만준 사장과 (주)에이텍 이인홍 부사장, 로봇을 만드는 친구들의 이관식 사장, 아이알 웨이브의 주훈 대표, 로체시스템 유기룡 이사 등 10여개 업체의 대표급 간부들을 비롯해 진흥원과 중진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지역에 소재한 디지털 중소기업들의 육성과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혁신 클러스터 사업과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의 추진에 서로의 지원제도를 공동으로 운영, 사업 추진상 상호협력 △지역 내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에 관한 정보 공유 △중소기업을 위한 포럼결성 및 운영, 공동 세미나 및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등을 약속했다. 김 원장은 “디지털산업의 서식지로 1등 용인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유망IT기업의 착근을 활성화하고 임베디드산업의 집적지를 조성하는 등 용인의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산업똑占坪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원장 신영철)과 용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용인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 6기’가 지난 24일 기흥구 강남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강남피아빌딩에서 첫 강의와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강의는 평생교육원 신영철 원장의 ‘리더의 성공 5요소 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며 “내가 갖고 있는 학력과 지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내 자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33명의 6기 수강생들은 다음해 1월 16일까지 ‘이름 기억법, 용기개발’과 ‘인간관계 증진, 자신감 증진’, ‘열정 공약, 설득력 개발’ 등 총 12개의 주제를 갖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이동면사무소 등 7개소에서 2006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추청과 새추청, 대안 품종 등 2006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총 2만 8675포대를 매입한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의 가격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또한 농가에게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뒤 다음해 1월에 산지 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면 차액에 대해 사후 정산한다.
용인시의회(의장 조성욱)는 전국 기초의회 중 최초로 북 핵 관련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11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 및 재발금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 따르면 76만 용인시민과 시의원 일동은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 준수와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따른 핵무기의 완전폐기, 2005년 핵무기보유선언 철회와 핵확산 방지조약 복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수용 등을 요구한다. 이상철 부의장은 “기초의회의 미미한 힘 이지만 전국민이 북핵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자는 차원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며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 소비자 상담실은 11월 2일과 3일, 용인시실내체육관 1층에서 정보제공을 통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비자정보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상담 사례와 구제 방안, 소비자 보호법 및 피해보상 규정 등 40여점의 패널들이 전시된다. 또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 전시해 구별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옥로주 등 지역특산물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 소비자상담실은 소비자 불만접수와 피해 구제,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이웃여자를 성폭행 하려다 현장에서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12시경 남 아무개(34·여)씨는 이웃인 김 아무개(36·남)씨 부부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먼저 돌아가 잠을 자다 아내의 부탁으로 남씨의 집을 찾은 김씨가 에게 성폭행 당할 뻔 했다. 때마침 귀가한 남 씨의 남편에게 현장을 잡힌 김 씨는 바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중앙지구대에서 현행범을 체포한 사건으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