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전매 및 청약통장 거래 알선 등 불법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 무자격 중개행위 등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기흥구청과 세무서, 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해 기간을 정하지 않고 분양계획이 있는 분양 사무실 주변과 떳다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내용은 △분양권 전매를 알선하는 행위 △복등기 등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청약통장 불법 거래 중개·알선 행위 등이다. 단속에 따라 적발된 자는 고발 조치와 함께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가 지난 2003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전매를 알선하는 ‘떳다방’이 성행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흥구는 부동산 법률 위반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양사무소 입구에 ‘부동산 투기행위 옥?단속’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선발돼 10개월 동안 힘들게 연습해온‘리틀용인’ 어린이 뮤지컬단인 (단장 이효정)의 창단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펼쳐진 ‘내친구 꼬마 마법사’공연은 매 공연마다 좌석이 가득 차 입석으로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몰려 미래의 뮤지컬꿈나무들에게 더 큰 꿈을 안겨줬다. 이 단장은 “15명 단원 모두 한번 투정 없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공연에 다 보였다”며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아이들 모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 국민연금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완치후에도 장애가 남아 있을 경우 장애로 인한 소득감소부분을 보전해주는 장애연금이라는 연금제도가 있다. 이때 ‘완치(完治)’란 무엇을 의미하나 ? A : 국민연금법상 ‘완치(完治)’는 ‘병이 완전히 나아 완쾌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종결되고 질병이 안정되어 증상이 고정된 것을 의미한다. 즉 △기질적 결손, 변형 또는 기능장애의 원인이 된 상병이 의학적으로 치유되었을 때, 또는 △동 상병에 대하여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로서 그 증상이 안정되고 장기에 걸쳐서 질병의 고정이 인정되며, 잔존하는 증상이 자연경과에 따라 도달한다고 인정할 수 있는 최종상태를 말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www.nps4u.or.kr)/ 288-1301~3)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신갈부터 보라동까지 23호 국지도 주변의 경관 녹지작업을 실시해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작업으로 기흥구는 주변 도로 약 2000여 평에 보리와 유채를 파종했다. 구 관계자는 “보리와 유채를 파종한 곳은 장기간동안 방치된 유휴 농지나 불법 경작지로 파헤쳐진 곳이어서 토지보존과 관리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이라며 “도시 조경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보기 어려운 도시민들이 농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곳에서 수확한 보리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거리’조성을 위해 구성삼거리 교량 등 5개소에 월동 팬지 등을 식재해 4계절 푸른 도시 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신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황선철)는 지난 26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솔가의 집에서 신체장애인 신장이식수술비지원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만성심부전증 등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수술의 기회를 주기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모여진 수익금은 만성심부전증으로 8년간 투석을 하며 투병생활을 해온 처인구 상갈동의 이순희(48, 여)씨 수술비로 쓰여 지게 된다. 황선철 신체장애인협회 용인지부장은 “용인에만 신장이식이 절실한 수혜자가 500여 명이 넘는데 비용뿐만 아니라 적합한 장기기증자를 찾는 것도 어렵다”며 “이런 일일찻집 같은 행사뿐 아니라 장기기증 홍보캠페인등도 벌여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난방비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김량장동 피치피자에서 ‘따뜻한 마음 훈훈한 겨울’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열린 일일찻집에는 개장하면서부터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주위를 훈훈케 했다. 특히 저녁이전까지는 장애우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는 등 평소 해보지 못했던 일을 체험토록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성남일화축구단의 김상식 선수를 비롯한 유명 축구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복지관 측은 이날 모인 성금을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100가정을 선정해 겨울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26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용인축협 축분비료공장에서 ISO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용인시의회 의원과 축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축협은 지난 7월부터 품질인증사업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품질경영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9001과 환경경영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의 인증추진에 주력해 지난달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용인축협은 신용사업그룹의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품질인증서와 학교급식 진출을 위한 HACCP 인증 등을 획득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안)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지닌 서울, 경기, 인천을 배제한 채 당초 마련한 내용을 변경해 입법예고하자 ‘팔당호 규제악법 철폐를 위한 경기연합대책위원회’가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팔당호 규제악법 철폐를 위한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는 지난 16일 ‘정비발전지구 관련 국회의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특별지역의 7개 시·군은 수질오염총량제가 불합리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그러나 정부는 건교부가 관계기관 및 의견 조회를 거쳐 공청회까지 완료한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안)을 아무런 협의없이 변경해 지난 9월 29일 입법예고했다”고 비난했다. 경기연은 정부가 변경한 내용과 관련 ▲저발전지역이 정비발전지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점 ▲중기 권역제도 운용방안이 삭제된 점 ▲자연보전 권역 내 관광지 조성사업 규제개선 내용이 변질 된 점 ▲자연보전 권역 내 대형건축물을 금지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삭제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경기연은 “정부의 일방적으로 계획을 변경할 경우 수도권정비계획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서뇟ㅀ黎戍ㅐ光?지역 주민들은 협조할 수 없
“고액권 도입시 연 4000억 절감” ■ 우제창 의원 (재정경제위·열린우리당·용인갑) 현재 사용되고 있는 10만원권 자기앞수표 대신 고액권을 사용할 경우 연간 3600여억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재정경제위원회 우제창 의원(열린우리당·용인 갑)은 지난 13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과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기앞수표의 제조비용과 유통 및 관리 비용을 포함한 취급비용이 고액권에 비해 120배에서 2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장당 취급비용은 358원이고 현재 사용되는 최고액권인 1만원권 취급비용은 79원이다. 게다가 10만원권 수표의 유통수명이 평균 9.1일인데 비해 고액권의 수명은 4~5년인 것을 감안할 때 수표의 장당 제조비용은 고액권의 40~50배 이상이다. 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10만원권, 50만원권 자기앞수표 전체와 10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70%를 고액권으로 대체할 경우, 매년 1억장 정도의 고액권 제조비용으로 100억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연간 4000억원의 수표취급비용과 400억원의 제조비, 현송, 정사비
용인시의회 조성욱 의장이 정치자금법 위반협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오준석 의원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조 의장의 사표수리 지연으로 지난 9월과 10월 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총 530만원이 그동안 의정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오 의원에게 지급된 것은 시의회가 혈세 낭비를 조장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오 의원은 지난달 13일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당시 조 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아직 오 의원을 만나보지 못했다”며 “주민의 선거로 선출된 공인인 시의원의 사표 수리는 본인의 의사를 확인 한 후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초에는 “전화통화로 오 의원의 의중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사표를 수리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열린 시의회 의장단 회의와 10일 열린 월례회의에서도 오 의원의 사표수리는 전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이 그 직을 사직하고자 하는 경우 지방의회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폐회중일 때에는 의장의 허가를 받도록 돼 있
용인시가 동백지구 인근에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가 무산위기에 놓이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경기남부지역을 비롯한 강원도, 충청도 등의 주민들에게 첨단의료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형 종합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주)로드랜드개발은 사회복지시설을 추진 중인 기흥구 중동 산100-5번지 일원 총 7만 6181평 부지중 1만7811평의 부지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키로 하고, 이 부지에 세브란스 측이 시의 행정지원을 받아 총 33층 높이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체 측은 세브란스 병원에 부지를 기부하는 대신, 이 일대 3만3426평 부지에 20층 높이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정석 용인시장은 (주)로드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아파트 수익사업으로 규정, 당초의 개발계획을 제한하고 있어 종합병원 건립 또한 무산위기에 처했다. 서 시장은 지난 17일 동백지구 입주민들로 구성된 ‘동백사랑’과의 간담회에서 (주)로드랜드가 추진 중인 노인복지시설(유료실버타운)을 ‘아파트 사업’으
용인신문사와 용인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용인신문 2006용인시축구협회장기 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개최됩니다. 참가연령에 따라 30세 이하와 30세 이상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용인시 축구인들의 화합과 페어플레이를 통한 올바른 축구문화 만들기,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한 시민화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 참가신청 : 10월 30일까지 ■ 조별예선 : 11월 5일(일) / 11월 12일(일) ■ 결선 토너먼트 : 11월 19일(일) ■ 대회장소 : 용인시축구센터 ■ 시 상 : 우 승 - 상금100만원, 우승기, 상배 준우승 - 상금50만원, 상배 3 위 - 상금 20만원, 상배 모범상 - 부상(10만원 상당), 상배 ■ 참가접수 : 용인시 종합운동장 내 용인시 축구협회 ■ 주 최 : 용인신문, 용인시 축구협회 ■ 주 관 : 용인시 축구협회 ■ 문 의 : 031-334-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