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YMCA 신갈센터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봉사활동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분야는 복지시설 일손돕기, 장애인 돌보기, 녹색가게 보조, 교통안전지도, 야외활동지도, 지역실태조사 등이며 중고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0331)283-8278.
용암로타리클럽은 8일 국제로타리 제3600지구 권오찬부총재, 이웅희국회의원, 홍영기도의원, 예강환부시장, 양충석시의원 등 내외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재성부페 대연회장에서 제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으로 세 번째 회장직을 맡게된 홍재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천년의 넓은 광장을 향한 시점에서 회장직을 맡게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상호 우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태성고교 2년 조성민군(17) 등 모두 5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로타리의 이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용인의 건설업체를 대표하는 협의회의 초대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섭니다. 회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가진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백형수회장. 백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첫걸음을 내딪는 협의회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먼저 취임 소감은. - 책임감이 앞선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9개의 회원사 가운데 면허를 반납하거나 부도를 겪은 곳이 4∼5개에 이를 정도로 각 회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협의회를 구성하게된 배경은. - 용인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지역이다. 앞으로도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업체들이 일정부분 개발의 주역으로 제 역할을 해줘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외지업체들은 이곳에서 수익을 올리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뼈를 묻어야하는 사람아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은. - 우선 회원들의
대진종합건설(주) 백형수대표 초대회장에 선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협의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 김량장동 태호빌딩 2층에서 이완선 경기도 건설협회장, 이웅희국회의원, 홍영기도의원, 윤성환시건설도시국장, 남기철용인라온스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갖고 대진종합건설(주) 백형수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용인시 협의회는 특히 도내 시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결성된 것이어서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협의회는 또 수해 등 각종 재난발생시 회원들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보유장비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 재해복구에 적극 대처키로 약속했다. 이들은 또 각 회원들이 일정액을 갹출, 장학금도 마련키로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백형수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모두의 친목도모와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정치 국민회의 용인시 지구당(위원장 김정길)은 지난 3일 확대 당직자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올 보궐선거와 지역현안 문제들에 대한 집중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는 지구당 핵심당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예정자들의 사전선거운동 에 대한 대책과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의혹을 제기하며 적발될 시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또 수원시의 영덕리 편입추진등에 대해서는 중앙당에 반대의사를 전달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또 선거를 의식한 듯 “시장이 구속되어 행정공백이 심각한 실정임에도, 시 고위 공직자가 근무 시간 중에 굳이 참석할 필요도 없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거리 손님가장 목적지 바꾸며 인적드문곳 유인 강도돌변 장거리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승차한 뒤 인적이 뜸한 외진 곳에서 택시기사를 위협, 금품을 빼앗은 10대 2명이 포함된 떼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경찰서는 7일 송아무개(18)군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아무개군(18) 등 나머지 일당 2명을 긴급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군 등은 지난 6일 새벽 12시 30분께 김량장동 S약국앞에서 채아무개씨(54)가 운전하던 경기 65바 10xx호 소나타택시에 올라탄 뒤 목적지를 여러번 바꾸는 수법으로 인적이 드문곳으로 유인, 미리 준비한 흉기와 끈으로 채씨를 묶고 현금 등 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송군 등은 최근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채씨의 차를 빼앗은 뒤 추가 범행을 저지르려다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범인들이 용인지리에 익숙한 점에 미루어 인근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최초 승차지점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다 범행 20여시간만에 김량장동의 H오락실에서 송군 등을 붙잡은 뒤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구치소에 수감중인 재소자가 수감되기 이전에 저지른 또다른 범행이 들통나 추가입건. 지난 5월 중순부터 절도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성아무개씨(27)는 수감되기 얼마전인 2월 중순 오전 9시께 기흥읍 신갈리 D여관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손님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수표 등 모두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용인시 연극협회장을 맡고있는 박아무개씨가 자신이 사회자로 일하고 있는 K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한 군장교로부터 폭행을 당해 망신살. 박씨는 지난 8일 새벽 3시께 K나이트클럽 홀에서 사회를 보던중 술에 만취한 육군 모부대 소속 윤아무개(35) 소령으로부터 노래를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마구 폭행당했다는 것.
옥탑층 불법 증축--설계변경 또는 폐쇄지시 속보용인자연수련원이 감리자 지적사항도 무시한채 임의로 시공, 부실시공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가운데본지 309호·309호 1면수련원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에서도 시설안전 및 방재시설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최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용인시 건축사협회 등 18명으로 용인자연수련원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건축·소방·가스시설 등에 대해 육안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당초 설계도서상에 물탱크실이 위치해 있는 옥탑층의 경우 설계변경도 하지않은채 불법증축된 것으로 확인돼 설계변경 또는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건물의 안전여부에 대해서도 수련원측의 주장과는 달리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진단을 필하고 그 결과를 준공전에 첨부하도록 조치 했다. 이와함께 수련원 뒷편에 조성되는 눈썰매장과 야영장 급경사지의 경우에는 재해방지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련원 동쪽 옹벽에는 균열이 발생, 정밀안전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 가스시설 분야에서는 사용신고 저장량과 실제 저장량이 다르게 나타
시장 사퇴문제를 놓고 설왕설래한지 1년만에 종지부가 찍혔다. 처음엔 정치적 문제로 치부했던 것이 아무 해결점 없이 어느새 만 1년이 지나가 버렸다. 정치권이나 시민들은 정치적 배수진을 의식해선지 누구도 섣불리 시장직 사퇴를 종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시민 지지에 대한 믿음을 배신했기에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그래서인지 구름처럼 몰려들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멀어져 갔다. 또 측근들조차 명쾌한 직언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사퇴시기를 놓고 불협화음이 있었고, 시정공백이 길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윤병희 시장의 사퇴에 즈음한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윤시장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국민회의로의 입당 권유를 받아 왔었다. 수도권에선 거의 유일하게 용인시만 야당 시장이 당선됐기 때문에 여러모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또 정치적 상황을 보면 여권은 야당의원을 빼내간다는 비난을 받고 있었고, 게다가 용인시 국회의원도 한나라당 소속이기에 그의 행보에서 이탈하기란 많은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다. 윤시장은 그러나 대외적으론 재선이후에도 본인이 행정가지 정치가는 절대 아니라며, 소신을 보여왔다. 그 과정에서 용인시는 주택건설존??인해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들이
서룡초등학교 5학년 4반 김효준 "엄마 나 새 옷 입고 싶어요" "아빠 오늘 소풍날인데 용돈이 없어요" 이런 나의 말에 항상 부모님께선 "알았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들어 보이면 나와 동생에게 부모님께서 사랑한다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아빠의 뾰족한 털이 내 볼에 따꼼거리도록 꼭 나를 안아 주십니다. 저는 이러한 부모님을 칭찬합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회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안방 냄새는 아빠와 엄마가 만드십니다. 하루는 아빠의 옷에 밴 비린내, 하루는 엄마의 화장품 냄새, 또 하루는 엄마가 끊이시던 매운탕 냄새... 나는 이러한 냄새가 있기에 부모님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낮부터 밤 늦게까지 회집 일을 하시면서 자존심을 버리시고 항상 우리 자매에게 누구보다 부러울 것 없도록 키우시기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동생 머리를 빗겨 주실 때는 엄마의 바지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난 엄마가 내 새 옷을 사주시면서 엄마 옷은 안사 입으시는 것을 보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엄마는 이런 나의 모습을 보시고 효준이를 위해 이 고생을 하니 엄마, 아빠께 보답하는 길은 효준이가 열심
옥탑층 불법 증축--설계변경 또는 폐쇄지시 속보용인자연수련원이 감리자 지적사항도 무시한채 임의로 시공, 부실시공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가운데본지 309호·309호 1면수련원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에서도 시설안전 및 방재시설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최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용인시 건축사협회 등 18명으로 용인자연수련원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건축·소방·가스시설 등에 대해 육안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당초 설계도서상에 물탱크실이 위치해 있는 옥탑층의 경우 설계변경도 하지않은채 불법증축된 것으로 확인돼 설계변경 또는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건물의 안전여부에 대해서도 수련원측의 주장과는 달리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진단을 필하고 그 결과를 준공전에 첨부하도록 조치 했다. 이와함께 수련원 뒷편에 조성되는 눈썰매장과 야영장 급경사지의 경우에는 재해방지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련원 동쪽 옹벽에는 균열이 발생, 정밀안전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가스시설 분야에서는 사용신고 저장량과 실제 저장량이 다르게 나타